티스토리 뷰
깔끔한 인테리어를 좋아해서 모노톤으로 인테리어를 통일한 뒤에 하얀 원목 테이블을 놓았는데 어딘지 모르게 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았더니 벽이 허전해서였습니다.
그렇다고 벽에 액자를 걸 상황도 아닙니다.
액자를 건다고 해결될 것 같지는 않거든요.
벽면을 채우고 있는 가구가 하나도 없고, 바닥에 깔려 있는 러그도 없는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럴 때는 러그와 가구들을 구매해서 인테리어 장식을 완성하면 됩니다.
인테리어 하는 방법
가구들도 마음에 드는데, 방의 인테리어가 완성되지 않은 느낌이 들고 공간에서 썰렁한 분위기만 감돌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러그와 쿠션, 내 취향의 소품 몇 가지를 구매해 보세요.
짙은 색상과 큼직한 무늬가 들어가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올리브 색의 낮은 TV장에 TV를 놓았는데 가죽 소파, 목재 테이블과 TV장이 따로 노는 느낌이 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TV나 가구들을 다시 구매할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 해결책이 되는 것도 소품과 장식 센스입니다.
조명과 그림 액자들을 구매하도록 합니다.
조명은 블랙 계통이 좋습니다.
블랙 조명은 각각 따로 노는 느낌의 두 인테리어 구성물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게 중재해 줄 것입니다.
소파가 가죽 재질이기 때문에 올리브색의 TV장과 조화되지 못했던 것이기 때문에 묵직한 느낌의 여러 소품들을 구매해서 놓으시면 됩니다.
통일감
인테리어를 하실 때에 큰 아이템을 먼저 놓고 그 이후에 자잘한 작은 아이템을 놓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작은 아이템을 구매하실 때는 큰 아이템과 어울리는 것으로 고르세요.
큰 아이템에 이미 쓰인 컬러와 같은 색을 골라야 통일감이 있어 보입니다.
컬러를 맞출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같은 핑크 계열이더라도 형광색에 가까운 것이 있는가 하면 연분홍색에 가까운 것이 있습니다.
컬러의 계열이 같아도 톤이 다르면 통일감이 들지 않습니다.
가구의 색을 통일하지는 못하더라도 가구들 간에 어딘가 연결고리가 있다면 괜찮습니다.
커튼과 소파의 패브릭도 통일하도록 합니다. 가구의 색이 달라도 이런 식으로 매치하면 조화롭습니다.
눈에 띄는 아이템
인테리어가 정해졌다면 마지막으로 메인이 되는 소품을 배치합니다.
소품 배치 방법에 따라 완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인테리어 포인트는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는 것을 말합니다.
포인트로는 40~50cm 정도의 긴 꽃병이나 조명, 또는 벽에 거는 그림도 좋습니다.
이런 소품들은 비교적 큰 소품들이므로 넓은 공간에서도 묻히지 않고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꽃병이나 조명은 색이 짙거나 선명한 것이 포인트로 하기에 좋습니다.
평범한 소품 활용
꽃병을 놓거나 그림을 걸어도 좋겠지만 식탁의자를 다른 색깔로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식탁의자같이 평범한 소품도 색깔만 바꾸어도 느낌이 180도 바뀝니다.
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장을 하나만 두었다면 3개로 늘려 벽면 가득 배치하면 방의 포인트가 됩니다.
꽃병이나 그림 등 작은 소품도 수량을 늘리면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신혼집 인테리어 프로세스
- 집을 정합니다.
- 새로운 집의 수납공간을 체크합니다.
- 집 안 곳곳의 사이즈를 잽니다.
- 배치를 정합니다.
- 방에 들여놓을 가구 사이즈를 산출합니다.
- 가구를 사전 조사하고 가구를 구입한 뒤 집에 들여놓습니다.
- 이사를 하고 짐을 수납공간에 정리합니다.
- 소파, TV, 그 밖의 가전제품 등을 들여놓습니다.
- 인테리어 장식을 시작합니다.
'인테리어 꿀팁 > 인테리어 장식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액자 예쁘고 센스 있게 인테리어 하고 싶을 때 (0) | 2022.12.26 |
---|---|
물건을 벽에 깔끔하게 장식하기 (0) | 2022.12.26 |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했을 때 제일 먼저 알아두면 좋을 소품 장식 기초 법칙 : 인테리어 초보자 (0) | 2022.12.25 |
인테리어 소품 가게에서 봤을 땐 분명 예뻤는데 왜 우리 집에 가져와서 놔두면 예쁘지 않을 것일까요? (0) | 2022.12.25 |
액자에 사진이나 포스터를 넣어서 센스 있게 장식하는 인테리어 꿀팁 방법 (0) | 2022.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