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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민 민수연 열애중 범죄도시3 초롱이 고규필 : 영화 카운트에서도 구만덕으로 좋은 연기 보여준 고규필 배우 기억하시나요? / 에이민 열애설 고규필 프로필 인스타그램 주소 / 카운트 감상 ..
구운밤23 2023. 6. 17. 03:13에이민 민수연 열애 중 범죄도시 3 초롱이 고규필 : 영화 카운트에서도 구만덕으로 좋은 연기 보여준 고규필 배우 기억하시나요? / 에이민 열애설 고규필 프로필 인스타그램 주소 / 넷플릭스 영화 카운트 감상 후기 줄거리 결말 내용 리뷰(스포주의) / 아역배우 출신 고규필 / 영화 카운트 실화 / 출연진 / 정보 / 평점 / 등장인물 / 촬영지 / 박시헌 실존인물 1988년 서울 올림픽 금메달 편파 판정 논란
에이민 민수연 열애 중 범죄도시 3 초롱이 고규필 : 영화 카운트에서 구만덕으로 좋은 연기 보여준 고규필 배우
카운트 리뷰를 하기 전에 카운트의 명품 감초 구만덕 역할의 고규필 배우의 열애설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오늘 기사를 보고 정말 기뻤어요.
고규필 씨는 특히 이번 범죄도시 3에서 초롱이로 아주 많은 사랑을 받게 된 배우입니다.
영화 범죄도시3 초롱이에서 빌런보다 빛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고규필 씨가 가수 에이민과 9년째 만남을 이어오며 결혼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합니다.
배우 고규필 씨는 진선규 배우와 함께 출연한 영화 카운트에서도 호돌이 슈퍼 '구만덕'으로 출연하여 감초 조연 역할을 톡톡히 했던 배우입니다.
불량학생들에게 모지리라고 불리던 구만덕은 주인공 박시헌(배우:진선규)의 절친으로 영화 카운트의 흥미도에 아주 큰 기여를 했던 재미있는 캐릭터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규필씨를 범죄도시 3 초롱이로 많이 기억하고 계시죠?
범죄도시 3 초롱이 뿐만 아니라 카운트의 구만덕 역할의 고규필 씨도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고규필 프로필
출생 : 1982년 5월 2일 (41세) 경상남도 충무시
신체 : 178 cm
학력 : 백제 예술 대학교 (방송연예과/ 전문학사)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연극영화학/학사)
데뷔 : 1993년 영화 키드캅
소속사 : 빅보스 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 3 초롱이
고규필 씨가 출연한 범죄도시 3 영화는 누적 관객수가 현재 826만 명을 넘었습니다.
범죄도시 2에 이어 곧 천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죠.
초롱이로 흥행에도 성공한 배우 고규필 씨가 결혼전제 연애라니 겹경사가 터졌네요.
★고규필 인스타 그램 바로가기★
에이민 민수연 프로필
출생 : 1990년 2월 24일 / 서울특별시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59 cm , 40 kg
학력: 백제예술대학교(실용음악과/전문학사)
종교: 기독교
데뷔 : 2018년 싱글앨범 <Hide And Seek>
★에이민 민수연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영화 <카운트> 감상 후기 줄거리 내용 결말 리뷰
저는 에이민 고규필 열애중 기사가 나온 김에 영화 카운트에 대한 감상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영화 카운트 기본 정보
개요 : 드라마 / 대한민국 / 109분
개봉 : 2023년 2월 22일
관객수: 39만명
감독 : 권혁재
평점 : 7.94
주연
진선규 (박시헌)
성유빈 (최윤우)
고창석 (교장)
오나라 (조일선)
장동주 (이환주)
고규필 (구만덕)
김민호 (박복안)
조연
이종화 (가오)
최형태 (복코)
추정훈 (조디)
신재백 (박주원)
태인호 (송희철)
차순배 (협회회장)
이준혁 (오기자)
이홍내 (이동수)
최우혁 (박병웅)
나재웅 (이동수 아버지)
특별출연
이일화 (구도순)
박성근 (대한체육회 이사장)
김한종 (국밥집 사내 1)
이윤희 (노교사)
넷플릭스 영화 카운트 감상 후기 줄거리 내용 결말 리뷰 (스포주의)
영화의 첫 장면의 시대적 배경은 1998년 경남 진해입니다.
가오, 복코, 조디 세명의 불량 학생들이 모여서 본드를 하려고 하고 있네요.
그들은 호돌이 슈퍼 모질이(배우: 고규필)에게 들었다는 박시헌(배우:진선규)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호돌이 슈퍼 모질이 구만덕 역할을 연기한 배우가 바로 에이민과 오늘 열애설이 뜬 고규필입니다.
불량학생들은 구만덕에게 들은 박시헌 이야기를 하면서 박시헌 그놈 보통 미친개가 아니고 귀신이 들렸다며 수군거립니다.
불량학생들의 말에 의하면 박시헌이 접신한 것처럼 머리를 흔들어대면서 뛰어가는 것을 모질이 구만덕이 오락을 하다가 보고 너무 신기해서 따라가 보았다 합니다.
박시헌은 산으로 가서 무덤 앞에 있는 묵직한 포대자루를 마구 복싱하듯 치는데 그 포대 자루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모질이 구만덕이 목격했다는 것입니다.
불량학생들은 모여서 이런 식으로 학생주임 박시헌의 험담을 하며 함께 본드를 하기 위해 본드를 꺼냅니다.
그 순간 학주 박시헌이 어디선가 등장해서 본드를 하려던 불량학생들의 본드를 빼앗고 학생들을 마구 때립니다.
박시헌에게 맞은 학생들의 학부모가 다음날 학교에 와서 교장(배우:고창석)에게 항의를 합니다.
학생주임의 동료 교사는 대머리인데, 그 대머리 교사는 학주 박시헌에게 학부모들에게 사과를 하라고 권유합니다.
박시헌의 아들은 짝발이라 운동화가 3달 만에 낡게 되어서 새로 사 달라고 조르다가 박시헌의 아내 조일선(배우:오나라)에게 혼이 납니다.
아내 조일선은 박시헌에게 메달 따고 받은 연금 통장으로 아파트로 이사를 가자고 합니다.
구만덕(배우:고규필)은 시헌에게 나중에 커서 인터넷 만화가가 될 것이라 하고 시헌은 만덕의 꿈을 비웃습니다.
만덕의 꿈을 비웃는 것을 듣게 된 만덕의 누나 구도순(배우:이일화)이 시헌에게 물을 끼얹으며 심하게 화를 냅니다.
도순은 시헌에게 만덕 기를 죽이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냅니다.
경남 교육감배 청소년 복싱대회에 시헌은 교장(배우:고창석)과 함께 옵니다.
교장은 시헌에게 본드 불량학생 학부모들 사건으로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았냐고 물어봅니다.
시헌은 그곳에서 오랜만에 만난 오기자(배우:이준혁)가 여전히 눈에 거슬립니다.
시헌은 오기자에게 여전히 재수가 없다 말합니다.
시헌은 88 올림픽 복싱 라이트 미들급 금메달리스트입니다.
하지만 경남 교육감배 청소년 복싱대회에 참가하러 온 마산체고 학생들은 박시헌이 이곳에 온 것을 보고 나 같으면 쪽팔려서 못 왔을 것이라 험담을 하네요.
경기는 청색 옷을 입은 선수가 홍색 옷을 입은 선수에게 패배합니다.
박시헌의 아들은 친구들이 시헌을 가짜 금메달리스트라고 놀리는 것에 화가 납니다.
빅시헌이 청소년 복싱 대회에 온 것을 두고 다음날 신문 1면에 기사가 나오고 화가 난 교장(배우:고창석)은 도대체 왜 기사를 이렇게 쓰냐고 화를 냅니다.
박시헌은 무슨 사연이 있길래 올림픽 그것도 한국의 상징적인 올림픽 88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따고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일까요?
불량학생들은 서울에서 전학 온 박복안(배우:김민호)을 폭행하고 복안을 폭행하는 불량학생들이 거슬렸던 이환주(배우:장동주)는 불량학생들을 모두 해치워버립니다.
자신을 도와준 환주에게 복안이 반갑게 인사를 하지만 환주는 복안에게도 대체 왜 바보같이 맞고 다니냐며 주먹을 날립니다.
환주는 불량학생들도 박복안도 모두 폭행해 버렸고 결국 학주 박시헌에게 걸려서 호되게 혼이 납니다.
이환주는 박시헌이 너무 싫습니다.
이환주는 박시헌에게 시헌이 아무리 뭐라 그래도 다음에 또 폭력을 행사할 것이라 소리를 지릅니다.
이환주는 박시헌에게 제발 자신을 퇴학시키던지 아니면 복싱을 시켜달라고 합니다.
환주는 박시헌에게 자긴을 퇴학시키면 세상 둘도 없는 쓰레기로 살 것이고 만약 복싱을 시켜주면 챔피언이 되겠다고 합니다.
이환주는 시헌에게 무릎을 꿇고 제발 자신에게 복싱을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구만덕(배우:고규필)은 호돌이 슈퍼 앞에서 큰 냄비를 꺼내놓고 라면 6개를 끓여서 먹고 있습니다.
만덕은 시헌에게 tv에 나와서 많이 먹는 사람으로 유명세를 떨칠 것이라 하고 시헌은 제발 이런 쓸데없는 짓을 하지 말라고 하며, tv에 나오려면 일단 잘생겨야 한다고 면박을 줍니다.
시헌은 만덕이 만약 그 얼굴로 tv에 나오면 tv를 부숴버릴 것이라 하고 그 말을 들은 만덕의 누나 구도순(배우:이일화)이 시헌을 빗자루로 패며 화를 냅니다.
시헌은 만덕에게 화 좀 그만 내고 제발 시집 좀 가라고 합니다.
시헌의 아들은 시헌의 방에서 시헌의 금메달을 찾고 있습니다.
시헌의 아들은 친구들이 시헌이 가짜 금메달리스트라고 했다며 자신이 금메달을 봐야겠다 말합니다.
박시헌은 아들 박주원에게 자신은 쓰레기고 사기꾼이고 나라를 망신시킨 사람이라고 말하고 아들 주원은 그 말을 듣고 엉엉 웁니다.
시헌의 아내 조일선(배우:오나라)은 시헌에게 아들 주원에게 왜 그런 식으로 말을 하냐며 미쳤냐고 화를 냅니다.
시헌은 최윤우(배우:성유빈)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국집에 찾아옵니다.
윤우는 어제 전학을 왔습니다.
윤우는 시헌에게 복싱은 짜고 치는 것이라 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시헌도 억울하긴 하겠지만 더 억울한 사람은 시합에서 패배한 사람이라는 말을 합니다.
시헌은 88 서울 올림픽에서 미국 선수를 3:2로 승리를 했지만 당시 외신들은 판정이 불공정하다는 보도를 냈고 금메달 시상식에는 관중들이 야유를 보냈었습니다.
박시헌이 경기를 지고 우승했다는 기사까지 나오고 결국 박시헌은 선수 은퇴를 합니다.
박시헌은 당시 대한체육회 이사장(배우:박성근)에게 금메달을 반납하겠다고까지 했었습니다.
대한 체육회 이사장은 박시헌에게 제정신이냐고 화를 냅니다.
박시헌은 금메달을 땄지만 이제 더 이상 복싱을 할 수 없게 되었고 박시헌이 할 줄 아는 것은 복싱뿐인데 이제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고 이사장에게 화를 냅니다.
시헌에게 복싱은 전부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복싱을 그만둔 시헌은 미쳐버릴 것만 같아서 비 오는 날 길을 미친 듯이 뛰어다니며 아버지 무덤 앞에 걸어둔 포대자루를 주먹으로 때리며 복싱 선수 시절을 그리워합니다.
박시헌은 윤우에게 제발 복싱을 하자고 애원하고, 자신의 바통을 이어받아 금메달 좀 따달라고 애원합니다.
윤우는 아버지 치료비 때문에 돈을 벌어야 한다고 말하고 시헌은 과거의 시헌도 그랬다고 말합니다.
박시헌은 아들 박주원(배우:신재백)에게 운동화를 사줍니다.
박시헌은 박복안(배우:김민호), 이환주(배우:장동주), 가오(배우:이종화), 복코(배우:최형태), 조디(배우:추정훈)그리고 최윤우(배우:성유빈)를 갑자기 불러내더니 복싱부를 만들겠다고 선언합니다.
교장(배우:고창석)은 박시헌에게 복싱부 만들 돈은 있냐고 화를 냅니다.
교장은 과거에 시헌에게 복싱부를 만들라고 계속 말을 했는데도 시헌이 거절을 하지 않았냐며 왜 이제야 복싱부를 만들겠다는 것이냐고 묻습니다.
아내 일선은 시헌이 다시 복싱을 시작했다는 것을 듣고 매우 화를 냅니다.
시헌의 진해 중앙고 복싱부는 오합지졸입니다.
박복안은 결국 눈물까지 흘리며 펑펑 울고 옆에 있던 이환주도 훌쩍입니다.
시헌은 학생들 훈련을 시키다 집에 늦게 들어오고 집에 먹을 것이 없는 것을 보고 부엌을 뒤집니다.
박복안은 복싱 훈련장 청소를 하다가 시헌의 금메달리스트 시절 사진을 발견하고 환주는 윤우에게 복싱 대결을 하자고 합니다.
시헌은 환주에게 복싱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지 상대와의 싸움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환주는 시헌에게 자신은 반드시 윤우를 이겨야 한다고 대꾸합니다.
시헌은 가오, 복코, 조디에게 앞으로 다시는 자신의 친구인 구만덕(배우:고규필)에게 반말을 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가오, 복코, 조디는 구만덕을 모지리라고 부르며 반말을 해왔었습니다.
교장은 시헌에게 이번 대회는 포기하고 다음 대회를 노려야 한다고 합니다.
운영비가 없기 때문입니다.
시헌은 다음주가 대회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럴 수 없다고 하고 교장은 도저히 운영비 지원을 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박시헌(배우:진선규)은 아내 조일선(배우:오나라)에게 금메달 연금 통장을 일선이 아파트 사는데 쓰고 싶어 했는데 복싱부 지원금으로 쓰면 안 되냐고 눈치를 보며 물어봅니다.
일선은 그 돈은 당연히 복싱부 지원금으로 써야 한다며, 그 돈은 시헌에게 아픈 돈이 아니냐고 말합니다.
시헌은 아내 일선에게 고마워합니다.
제3회 경남 협회장배 생활 체육 복싱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산체고의 이동수(배우:이홍 내)는 윤우를 보며 복싱을 하지 않겠다더니 왜 또 복싱을 하냐고 비꼽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이환주(배우:장동주)가 윤우 대신 동수를 패버리려고 하자 환주가 동수는 더러운 놈이니 피하라고 합니다.
마산체고의 감독인 송희철(배우:태인호)은 박시헌(배우:진선규)의 후배입니다.
희철도 다시 복싱을 시작한 시헌을 비웃네요.
희철은 시헌에게 원칙을 좋아하지 않냐며 이번 시합도 공정하게 가자고 말합니다.
32강에서 홍코너 최윤유가 승리합니다.
박복안은 체격 때문에 헤비급이며 부전승입니다.
홍코너 이환주도 승리했습니다.
환주는 자신도 복안처럼 몸이 커져서 헤비급에 나가고 싶다고 합니다.
박복안의 상대는 경남 체고입니다.
복안은 감독인 시헌에게 두렵다고 하고 박시헌은 박복안에게 평소에 애들한테 많이 맞고 살지 않았냐며 이번 경기에서도 그냥 20초만 계속 맞으라고 조언합니다.
절대로 피하지 말고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며 맞으라고 조언하지만 박복안은 결국 시합 중에 엉엉 울며 시합장을 뛰쳐나가 도망가버립니다.
환주는 8강 청코너 승리를 하고 시헌에게 자신이 박복안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하지만 결국 그 경기에서 이환주는 손목 부상으로 깁스를 하게 됩니다.
윤우는 환주를 위로해 주러 찾아가고 윤우와 환주는 진짜로 친구가 됩니다.
윤우는 결승에서 마산체고 이동수를 만납니다.
이동수는 윤우가 마산체고에 다니던 시절 동수 아버지(배우:나재웅)의 빽으로 실력도 없으면서 윤우를 이겼던 인물입니다.
윤우와 동수의 이번 시합에서도 시합이 억지를 쓰고 결국 동수가 승리합니다.
화가 난 박시헌은 협회회장(배우: 차순배)에게 달려가 대놓고 편파 판정이냐며 협회에 제소하겠다고 합니다.
협회 회장은 편파 전문 박시헌이 그런 말을 하면 되냐 비웃고 시헌은 동수의 아버지에게 편파로 이긴 네 아들 동수의 인생도 망할 수 있는 것이 편파라고 경고합니다.
동수 아버지는 그런 말을 하는 시헌의 뺨을 때립니다.
협회 회장과 동수의 아버지는 시헌에게 앞으로 박시헌의 제자들은 져도 편파 이겨도 편파라는 꼬리표가 똑같이 붙어 다닐 것이라 말합니다.
시헌의 제자들은 져도 진 것이 아니고 이겨도 아닌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생 시헌처럼 복싱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이라 합니다.
윤우의 편파 판정에 충격받은 시헌은 술집에서 술을 진탕 먹으며 잠수를 타고 윤우와 환주는 그런 시헌을 찾으러 갑니다.
시헌은 술집에서 올림픽 10주년 방송이 나오는 것을 보고 있었고 그 술집에서 같이 그 방송을 보던 손님들이 시헌의 욕을 합니다.
그 욕을 옆에서 듣던 시헌은 결국 손님을 폭행해서 아내 일선이 경찰서에 불려 오게 됩니다.
윤우는 복싱을 다시는 하지 않으려 했는데 박시헌 때문에 접었던 희망을 다시 폈다며, 시헌에게 앞으로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욕을 퍼붓고 사라집니다.
아내 일선도 시헌의 곁에 있기가 힘들다며 아들 주원을 데리고 친정으로 떠납니다.
시헌은 차라리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어야 했다며 절규합니다.
윤우는 떠나고 환주 혼자 연습을 합니다. 복안도 빵을 먹으며 시헌 생각만 합니다.
호돌이 슈퍼 모지리 구만덕(배우:고규필)은 슈퍼 앞에 큰 대야를 꺼내놓고 물을 받은 뒤 들어가 있는 모지리 짓을 하고 있네요.
영화 카운트에서 이렇게 중간중간 등장하는 구만덕의 코믹 캐릭터 연기가 아주 일품입니다.
주원은 밤늦게 아버지 시헌에게 전화를 해서 시헌이 아내 일선이 내준 숙제를 다 해야 함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다했냐고 물어봅니다.
환주는 윤우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국집 경화반점에 와서 윤우의 희망이 시헌이었다면 자신의 희망은 윤우 너였다 말합니다.
오기자는 최윤우를 학교로 찾아와서 박시헌이 진해중앙고 복싱부 학생들을 고문에 가깝게 혹독하게 훈련시켰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묻습니다.
오기자는 윤우에게 박시헌이 너희를 이용해 다시 복귀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습니다.
그 말을 들은 윤우는 오기자에게 너희 같은 기레기들에게 오랜 시간 이런 식으로 당해왔을 박시헌이 불쌍하다며 꺼지라고 합니다.
윤우의 학교와 윤우의 아르바이트 사장은 윤우를 찾느라 난리가 났습니다.
윤우가 오기자를 만나러 간 사이 윤우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윤우의 아버지 유언은 "울어라. 많이 울어라. 내가 죽거든 꼭 울어라"였습니다.
윤우는 다시 시헌에게 돌아와 복싱을 하겠다 합니다.
박복안도 다시는 도망치지 않겠다며 열심히 연습을 합니다.
가오, 복코, 조디도 함께 열심히 연습을 합니다.
제79회 전국 체육대회 복싱 경상남도 예선에 시헌의 복싱부도 참가합니다.
윤우는 동수를 이기고 본선에 진출하고 동수의 아버지는 분노합니다.
마산체고 감독 태인호(배우:송희철)가 윤우를 때리려고 하자 시헌이 인호를 말립니다.
인호는 시헌에게 너 때문에 선배 동기 후배 감독이 전부 다 망가졌었다며, 부끄러운 줄도 모르냐고 말합니다.
게다가 시헌의 아버지는 매일 시청에 와서 뻔뻔하게도 박시헌 체육관을 차려 달라고 하지 않았냐며 시헌의 아버지는 박시헌을 김광선이랑 동급으로 생각했다 말합니다.
김광선은 1988년 서울 올림픽 마지막 날 복싱 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땄던 실존 인물입니다.
화가 난 동수 아버지에게 협회회장(배우:차순배)은 동수의 입시 문제는 자신이 잘 알아서 해결하겠다 합니다.
전국체전 4일 전 갑자기 진해 중앙고 복싱부로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송희철(배우:태인호)이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죠.
송희철 비열합니다.
박시헌은 정직을 당했음에도 짐을 싸서 학교를 떠나버리고 교장(배우:고창석)은 자기가 교육청에 가서 따질 것이니 굳이 짐까지 싸서 떠날 필요 없다 합니다.
박시헌은 복싱부 시합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 일부러 그러는 것입니다.
호돌이 슈퍼 모지리 구만덕(배우:고규필)은 이번에도 박시헌을 위로합니다.
구만덕은 박시헌을 위로하려고 한 것은 아닌데 "감기는 면역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쓸데 있는 것"이라는 말로 시헌을 위로한 셈이 되었습니다.
만덕은 감기에 걸렸지만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약을 먹지 않겠다 말합니다.
구만덕의 누나 구도순(배우:이일화)이 호돌이 슈퍼에서 시헌의 금메달을 가지고 나옵니다.
오래전 시헌이 호돌이 슈퍼에 소주 두 병 외상값으로 이 금메달을 맡겨두었던 것입니다.
시헌은 도순이 보여주는 금메달을 보고 정신이 번쩍 들어서 체전이 열리는 체육관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협회회장(배우:차순배)은 피해자 송희철과 박시헌을 체육관 안에 함께 둘 수 없다며 체육관 안으로 박시헌을 출입 금지 시킵니다.
하지만 박시헌은 건물 밖에서 사다리를 밟고 창문을 통해 체육관으로 들어오고 모지리 구만덕의 도움으로 체육관 관중석 아주 높은 곳에 올라가서 학생들의 경기를 응원합니다.
결국 윤우는 체전에서 승리를 하고 이동수 경기 관련 송주심의 양심선언으로 협회 회장, 동수 아버지 나재웅, 마산체고 감독 송희철은 판정 조작으로 경찰에 끌려갑니다.
윤우가 승리한 것을 보며 모지리 구만덕은 박시헌이 의미 있는 일을 했다며 칭찬합니다.
아내 일선도 주원과 함께 시헌의 복싱부 경기를 보러 와 있었습니다.
윤우가 우승한 것을 본 일선은 진심으로 기뻐합니다.
박시헌은 일선에게 당시 박시헌의 불명예 은퇴로 결혼식을 하지 못했으니 결혼식을 다시 올리자며 프러포즈를 합니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당시 미국을 이겼던 국대 박시헌이 하와이에서 총 맞을까 봐 가지 못했던 신혼여행도 다시 가자고 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되었고, 환주와 윤우는 복싱부 후배를 받게 됩니다.
구만덕(배우:고규필)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며 호돌이슈퍼에서 만두를 먹으며 기뻐합니다.
그렇게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났습니다.
이 드라마는 진선규, 성유빈, 고창석, 오나라, 장동구, 고규필, 김민호 배우의 매력이 모두 어우러진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스포츠물을 좋아하지 않는 제가 보기에도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카운트 실화 : 실존인물 박시헌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
1997년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1988년 서울올림픽 박시헌의 결승 경기에 대하여 "한국 측으로부터 어떤 심판 매수도 없었다"라고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모교에서 제자를 가르치던 박시헌은 2001년 국가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국가 대표 코치, 2013년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감독, 2016년 리우 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총감독을 맡아 다시 한번 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박시헌은 현재 제주 서귀포 시청 복싱팀의 선수들과 함께 복싱인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시헌은 1965년 12월 16일 경상남도 함안 출생입니다.
슬하 1남 2녀가 있고 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 학사라고 합니다.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 복싱대회 라이트 미들급 금메달리스트입니다.
2001년 경상남도 교육감상을 받았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시청 복싱팀 감독입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박시헌 금메달과 편파 판정 논란
결승에서 미국의 로이 존스 주니어를 판정승으로 이기며 박시헌이 금메달을 땁니다.
이 금메달은 한국이 서울 올림픽에서 12번째로 딴 금메달입니다.
서울 올림픽 마지막 금메달이기도 했습니다.
이 금메달로 소려-동독-미국 다음으로 한국이 종합 4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이 결정되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박시헌의 금메달이 왜 편파 판정 논란이 되었는지 제가 궁금해서 직접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이유였습니다.
당시 대중들이 로이 존스 주니어의 판정승을 예상했고 판정시비까지 휘말리게 되며 부정한 메달로 치부됐습니다.
종합 순위 2위를 달리던 동독이 3위 미국의 동독 추월을 막기 위해 동독 심판이 박시헌에게 유리하게 판정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IOC에서는 1997년 최종적으로 박시헌의 금메달이 정당한 판정이었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카운트 촬영지
영화 카운트 촬영지는 창원시 진해구입니다.
체육관, 현지의 고등학교, 마차 분식집 등 나눠서 여러 군데에서 찍었다고 합니다.
벚꽃으로 유명한 경화역, 안민고개, 제황산 공원 등입니다.
장복산길 : 팀카운트의 트레이닝 명장면이 이곳에서 찍었다 합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장복산길
안민고갯길
1년 계단(365 계단) : 진해 제황산 공원
경화 반점
진해 중앙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