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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과 의자를 세트로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따뜻하고 정겨운 느낌의 외국 주방, 거실 사진입니다.
나무의 색과 흰색이 잘 어우러져 있고, 왼쪽에는 큰 창문이 있어 개방감이 있어 보이면서도 따뜻해 보입니다.
대궐같이 웅장한 규모의 집은 아니지만, 답답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인테리어를 잘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인테리어들도 훌륭하지만 이글에서는 사진 속 주방의 식탁과 의자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식탁과 의자는 세트인 듯한데, 디자인이 다소 다릅니다.
만약 의자도 식탁과 같이 전부 우드 톤 계열로만 되어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주방의 따뜻한 분위기가 다소 덜 했을 것 같습니다.
식탁과 의자의 소재, 디자인이 다른 것이 캐주얼하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주방 식탁에는 유리 테이블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사진처럼 유리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식탁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차분한 인상이든, 캐주얼한 인상이든,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이 사진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드톤 중심의 주방인데, 6개의 의자 중에 2개의 의자가 다른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고 오히려 6개의 의자가 전부 나무 의자인 경우에 비해 더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6개의 의자의 디자인이 모두 달라도 괜찮습니다.
4개의 의자를 놓는다면 그중 2개씩 다른 의자를 놓아서 카페 같은 공간 분위기를 연출해도 됩니다.
디자인은 같고 원단의 색이 다른 의자를 고르셔도 됩니다.
주방의 조명은 낮게 달기
이글의 가장 상단에서 보여 드렸던 사진처럼 주방과 거실의 조명은 서로 다른 것이 좋습니다.
거실에는 주로 환한 조명을 다는데, 주방에는 거실 조명처럼 환한 조명보다는 펜던트 라이트(매다는 타입)를 다시는 것이 최고입니다.
주방도 거실도 같은 조명을 다는 경우는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이렇게 인테리어를 하는 것은 매우 별로입니다..
주방에는 실링라이트(원형의 천장등)를 다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 그렇게 되면 거실과 똑같아져서 공간이 희고 밋밋한 느낌이 들어서 별로입니다.
펜던트 라이트로 빛의 고저차를 만들면 공간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훨씬 세련된 느낌이 듭니다.
디자인도 예뻐서 불을 안 켜도 방을 장식하는 소품이 됩니다.
전구는 전구색이 좋습니다. 노란빛이 도는 따뜻한 불빛이 요리를 맛있게, 그리고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의 얼굴을 아름답게 비춰주기 때문입니다. 드라마틱한 공간이 연출됩니다.
높이
일반적으로 적절한 높이는 테이블에서 팬덴트 라이트의 하부까지 거리가 60~80cm입니다.
이보다 높은 위치에 달려 있으면 빛이 확산되어서 조명이 정작 비춰야 할 테이블 면이 어두워집니다.
높이를 너무 높게 달지 않으셔도 표준 사이즈의 라이트라면 식사 중에 머리가 부딪치거나 하지 않습니다.
실제 조명 시공 시에는 65~75cm에 다는 집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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