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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층간 소음 차단 방법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질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

아파트에서 위층과 아래층은 소음문제로 항상 시끄럽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자 건축법이 바뀐 후 건설사들은 슬라브 두께를 기존 120mm에서 210mm로 증가시켰고, 그 위에 충격음을 완화하기 위해서 완충제를 바닥에 깔고 있습니다.

충격음이 탄성력으로 변환되면서 소리가 차단되는 원리입니다.

그러나 화장실 생활소음은 딱히 큰 대안이 없던 상태였습니다.

화장실 배관의 250mm가 아래층으로 직접 뚫려 있습니다. 양변기 100mm, 바닥 50mm, 욕조 50mm, 세면대 50mm를 합하면 250mm 커다란 구멍이 아래로 뚫려 있고, 화장실이 2개가 있을 경우 500mm가 위아래로 연결되어 있어서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가 아랫집에 들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소음 분쟁의 핵심입니다.

기존 아파트는 화장실 배관이 모두 이렇게 시공되어 있어서 우리 집 화장실 배관이 아래층 슬라브 밑, 즉 아래층 천장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리 집 화장실 배수관이 터지면 아랫집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게 됩니다.

이럴 때 윗집은 우리 집은 직접적인 피해가 없으니 수리비를 지불하려고 하지 않을 수 있어서 윗집과 아랫집이 분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화장실 배관을 남의 집 천장에 매다는 것이 아니라 부엌의 배관처럼 층상에서 바로 배수하는 방법을 쓰면 이런 문제가 해결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화장실 문화 특성상 턱이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물을 씻어내야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문화적으로 정착된 화장실 청소 문화로 인해서 배수관이 위치하는 공간을 확보해야 했기 때문에 슬라브 다운 공법으로 화장실 높이를 유지하면서 층상배관 공법을 개발했습니다.

이중 배관 시스템도 개발되어, 기존 화장실 배관에서는 타일을 뜯어내는 대공사를 해야 가능했던 화장실 배관 누수 공사를 이중 배관의 내부 호스만 교체하면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토 해양부 인증서에 의하면 (주) 청완의 층상배관 이중 공법은 "기존 공동 주택의 세면욕실 공간에 배관자재 설치를 위한 바닥 슬래브를 다운 시공하고 그 상부를 방수처리 한 후, 하, 오수관을 설치, 세면기, 욕조 및 바닥 배수를 위한 하수관과 이중배관을 연결하는 배수관을 이중관 형태로 설치한 후 경량기포콘크리트로 타설 마감하고, 세면욕실의 층간 배수 소음을 저감 하는 바닥매립형 일부 이중 배관 공법"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층상배관을 설치할 경우 얻게 되는 효과

효과는 7가지 이상입니다.

1. 화장실 배수 소음이 완전히 해결됩니다.

2. 주택 성능 평가 시 1등급을 얻게 됩니다.

3. 배관 누수가 발생할 경우 관리가 편리합니다.

4. 하자 발생 시 아래층에 내려갈 이유가 없고, 자신의 화장실에서 보수가 가능해 입주민 민원이 감소합니다.

5. 기존 배수량 50리터/분의 2배에 해당하는 배수량 110리터/분이 가능합니다.

6. 봉수량 증가로 봉수 파괴 위험이 없어서 악취가 완전하게 차단됩니다.

7. 천정 마감이 250mm가 높아져 쾌적한 화장실 공간이 확보됩니다.

가격은 비싸지 않을까?

가격이 비싸면 설계를 변경하기 어렵습니다.

구멍이 3개나 뻥 뚫려 있는 층하 배관 시스템을 구멍이 하나도 뚫려 있지 않은 층상 배관 시스템으로 교체하는데 추가 비용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경미한 설계 변경만 하면 됩니다.

구멍을 뚫었을 때 사용되는 부품들의 총 가격과 층상배관에 사용되는 제품들의 가격이 동일합니다.

이는 LH공사와 SH공사가 정밀 검토한 결과들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SH공사와 LH공사는 이미 10만 세대 이상을 층상 배관 시스템으로 시공을 하고 잇습니다.

삼성물산, GS건설 등도 (주) 청완의 층상 배관 시스템을 도입해서 층간소음을 없애는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층간 소음 때문에 소송까지 갔다는 언론보도가 자주 보입니다.

이런 문제를 층상배관 신기술이 대부분 해결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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