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템 추천] 바디프랜드 팬텀2 코어 안마의자 사용후기 , 가격

부피와 무게가 꽤 있는 상품입니다.

상품 그 자체의 퀄리티 못지않게 배송도 구매 결정을 하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 배송과 상품을 나누어 후기를 작성합니다.

배송 : ☆☆☆☆

로켓 설치 = 쿠팡 자체 설치 배송.

CLS에서 배송을 담당합니다.

주문할 때 캘린더에서 날짜 지정이 가능합니다.

옛날처럼 1~2주 기다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날짜를 선택해 주문을 하면 재고가 바로 확보되어서 품절의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배송일 하루 전 기사님께 전화가 와서 배송 시간을 통보받습니다.

시간 조율은 어려운 듯 보였습니다.

제가 토요일을 선택해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요일이니 그랬을 수도 있지만 배송 시간 지정에 있어 제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타 업체들 대부분 날짜 지정도 안 되는 데가 대부분이라 이 정도면 배송 서비스 매우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분이 배송을 해주셨고 집 밖에서 박스 해체 후 본품을 가지고 집 안으로 들어오셔서 조립을 해주시며 총 체감 소요시간은 10분 내외입니다.

상품 : ☆☆☆☆☆

밝은 계열의 컬러로 무게가 상당합니다.

공간 차지도 꽤 하는 편이라 30평대 집은 거실에 놓긴 살짝 좁은 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작동 시 뒤로 젖혀지는데 동시에 본체가 앞으로 슬라이딩하며 젖혀지기 때문에 전원 켬/끔에 따른 자리 차지 변화는 크지 않습니다.

헤드레스트는 젖혀야 목 쪽 롤러 느낌이 납니다.

이것저것 눌러보며 안마를 받아봤는데 솔직히 손, 목, 승모근 쪽은 제 기준 압이 약했고, 나머지 부분은 시원했습니다.

60대 부모님께서는 많이 아프시다고 하시네요.

특히 스트레칭 모드는 받다가 중단하셨어요.

그런데 안마를 잘 안 받던 사람이 처음 받으면 아픈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차차 적응해야 하는 부분이라 오래 쓰며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부모님이 아파하신다면 림프 마사지를 먼저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 기중 제일 덜 아팠어요.

수면 모드는 그 이름과는 다르게 꽤나 아픕니다.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방식인데 메뉴가 정말 많아서 부모님은 약간 어려워하시더라고요.

메뉴가 많은 만큼 좋은 기능도 많지 않을까 싶어요.

앉는 부분은 PVC 재질이고 화이트라서 때 안 타게 조심하며 써야 할 것 같아요.

그렇지만 쉽게 착색되거나 찢어지는 소재는 아니니 쓰기 전 후 먼지나 오염만 잘 털어줘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발부분은 발을 쏙 집어넣고 받는 구조다 보니 무좀이 있는 가족이 혹시 있다면 꼭 깨끗한 전용 양말을 신으셔야 할 것 같아요.

안에 먼지나 각질 등등이 쌓이면 어떻게 털어내고 청소해야 하는지 살짝 막막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이건 저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분명 있을 것 같아서 좀 더 검색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소음은 거의 없습니다.

제일 많이 떨리는 두드림 모드도 그다지 진동이 없어요.

저는 바디프랜드 러그가 있어 깔았지만 러그가 없어도 되는 제품이라고 광고하는 모델입니다.

총평

전반적으로 효도템으로 매우 적합합니다.

배송도 빠르고, 시간 지정까지는 불가능하나 날짜 지정이 가능한 것 자체도 큰 장점입니다.

다른 곳들은 날짜 지정도 어렵고 배송 하루 전 일방적으로 해피콜 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어르신분들은 처음에는 아플 수 있으나 차차 적응되면 1일 2번 받으며 필수템이 될 것 같아요.

가격은 3,100,000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좋은 날 선물로 드리면 부모님께서 정말 좋아하십니다.

구매 전 사이즈 체크는 꼭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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