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러분의 집 액자에는 그림과 사진 중에 어느 것이 더 많이 꽂혀 있나요?


액자에 그림을 장식하는 것과 사진을 장식하는 것은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액자에 그림이 꽂혀 있습니다.

흑백

욕조 근처 액자인데, 그림이 아닌 가족사진이 액자에 들어있다면 조금 어색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액자에 사진이 아닌 그림을 넣는 이유도 나름 명확한 편입니다.
마찬가지로 액자에 사진을 넣는 것이 더 선호되는 경우도 이유가 있습니다.
결혼식 사진이나 만삭 사진, 아이 사진, 여행의 추억 등 지나온 인생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장식하는 것은 세상에 하나뿐인 것이니 매우 멋집니다.
프로 사진가가 찍은 박력 있는 사진이나 섬세한 사진도 좋습니다.
하지만 색이 선명하면 방이 어수선해 보이기 쉽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실제로 장식된 사진 자체는 아주 좋은데 공간과는 썩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흑백 사진을 추천합니다.

흑백 사진 장점

흑백 사진은 컬러 사진보다 공간의 다른 인테리어 구성물들과 튀지 않게 잘 섞입니다.

심플하기 때문에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고, 어떤 액자에 넣어도 잘 어울립니다.

컬러 사진 흑백 사진으로 가공하기

만일 마음에 드는 흑백 사진이 없다면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흑백으로 변환해 보세요.
액자에 무엇을 넣을까 고민되실 때는 원래 사진을 흑백으로 가공하는 방법이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컬러 사진을 흑백으로 변환한 뒤 장식하면 공간이 마치 갤러리 같이 변합니다.
풍경이나 가족사진 등 컬러풀한 사진의 경우 힘들게 장식해도 어수선한 느낌을 주기 쉽습니다.
그것을 흑백으로 만들면 단숨에 멋진 예술 작품이 됩니다.
돈을 들이지 않고도 아마추어가 찍은 사진이라도 포토제닉 한 사진이 됩니다.
액자에 넣어 여러 장을 장식하면 더욱 센스 있게 보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