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테리어 키워드 SOFTWHERE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전보다 많아졌습니다.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lesnabis.official

재택근무의 비중 또한 늘어났습니다.
집은 이제 더 이상 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만 하지는 않습니다.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집은 업무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각종 취미를 즐기는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LX 하우시스는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를 1월 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합니다.
장소는 무신사 테라스 성수, 온라인 메타버스에서 동시에 진행합니다.
올해의 핵심 인테리어 키워드는 기술과 환경, 사람이 연결되는 공간을 의미하는 'SOFTWHERE'입니다.

회복과 치유

'SOFTWHERE'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회복과 치유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역시 전보다 더 감성적이 되었습니다.
삶의 본질과 인간의 감성을 살피는 디자인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SOFTWHERE'트렌드의 공간별 디자인 테마를 살펴보겠습니다.

신서리(Scenesory)

집안에서도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서적 휴식처로서의 주거 인테리어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삭막한 도시에 살더라도 인간은 자연 친화적인 삶을 추구하고 싶어 하고, 이런 욕구를 인테리어 디자인에 담게 된 것입니다.

모놀로그(Monologue)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변하지 않는 견고한 안식처로서의 주거 인테리어의 역할입니다.
주거 인테리어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집이 최고야!'라는 말처럼, 언제 돌아와도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집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입니다.

화이트 나잇(White Night)

디지털을 매개로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몽환적인 도피처로서의 주거 인테리어의 역할입니다.
코로나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집에 IT관련 기기들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 색깔 역시 하얀색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일상의 균형

정서적 회복을 통해 일상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주거 스타일입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인테리어의 감성적 역할이 전보다 강조되게 되었습니다.

개별성의 표출

개인의 개성이 강조되는 시대가 되면서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역시 개성을 표출하는 공간의 역할이 전보다 강조됩니다.
과감한 면분할, 생생한 컬러, 볼드한 패턴이 특징입니다.

자연의 자취

자연과 공존을 원하는 인간의 욕망이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에서는 자연과 인공의 융합의 모티브로 나타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