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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59회 위험한 여행, 그리고 소문과 의혹 - 캄보디아 한국인 유명 BJ 사망 사건 / 그알 아프리카 TV 인플루언서 유튜브 인스타그램 팔로워 26.1만 명 인싸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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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알고싶다 정유정 - zipcat

SBS 그것이알고싶다 정유정 다시 보기는 SBS 사이트에서 로그인 없이 무료로 가능합니다.이웃 주민들은 아무 말도 안하고 조용히 지내던 정유정이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경악스

zipcat1.com

태국과 베트남 사이에 위치해 있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의 재래시장은 이국적인 향기와 풍물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2023년 6월 6일 프놈펜에서 차로 40분 거리인 캄보디아 칸달주의 한 주택단지 공사 현장에서 중장비 기사가 낯선 물건을 목격합니다.

껀띨(돗자리)

최초 목격자 쏙 워티는 근처 집에서 껀띨(돗자리)을 버린 줄 알았다고 합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59회 캄보디아 한국인 BJ 사망 사건

빨간 껀띨(돗자리)입니다.

그런데 묶여 있었고 좀 이상하다고 느낀 것입니다.

하수관을 묶기 위해 파놓은 웅덩이 빗물에 반쯤 잠겨 있었다는 껀띨은 누군가 무심히 쓰다 버린 물건이라기에는 전깃줄로 꽁꽁 묶여 있었습니다.

다리와 엉덩이 목 쪽을 묶어 놓았다 합니다.

머리와 머리카락이 보여서 시신이라고 생각했다 합니다.

경찰이 웅덩이에서 건져 올린 껀띨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젊은 여성의 시신이었습니다.

2023년 6월 6일 캄보디아 뉴스 보도

흰 피부를 가진 30대 여성으로 추측되며 얼굴에는 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었다 합니다.

골반 쪽에는 병원에서 맞은 주사인지 수액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관련 흔적이 보였다 하네요.

소지품과 지문으로 하루 만에 신원이 확인된 피해자는 한국인 여성 김유니(가명)였습니다.

10년 전 인터넷 방송으로 시작해 유튜브 채널도 운영해 온 그녀는 SNS 팔로워는 26.1만 명에 달하는 유명 BJ였습니다.

예쁜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았다 합니다.

용의자는 중국인 부부 라이 웬차우 , 차이 후이쥐엔 : 2023년 6월 11일 현지 뉴스 보도

프놈펜 경찰 수사팀은 중국인 30세의 남성 라이 웬차우를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아내인 중국인 여성 차이 후이쥐엔은 39세로 병원을 운영하는 원장이라고 합니다.

피의자 부부는 6월 4일 치료를 받은 유니 씨가 혈청 주사를 받은 직후 발작을 일으켜서 사망하는 바람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교민의 진술에 의하면 한국 사람이 중국 병원을 가는 경우는 절대로 흔하지 않으며 외관만 보고 나오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합니다.

누군가가 그 병원을 알려주지 않았으면 절대로 가지 못한다 하네요.

프놈펜 중국 병원 의사 曰

혈청 주사가 아주 광범위해서 여기서 말하는 혈청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혈청 관리가 매우 엄격하다 합니다.

종합 병원이 아닌 작은 일반 병원에서는 취급도 하지 않는다 하네요.

게다가 유니 씨의 사망 원인이 단순 의료사고라면 왜 구급차나 경찰을 부르지 않고 시신을 몰래 유기까지 한 것일까요?

피의자 부부의 병원은 프놈펜의 번화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병원 간판에는 중서의학과, 소아과, 내과, 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침술치료라고 적혀 있습니다.

거의 모든 진료가 가능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가 전혀 병원같이 안 생겼습니다.

이 병원의 정체는 뭘까요?

진실은?

마을 이장에 의하면 내부가 전혀 병원 같지 않았고 문 연기 3개월 정도 된 병원이었다 합니다.

피해자의 시신에서는 잔혹한 폭행의 흔적과 멍들이 발견되었습니다.

고문을 동반한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는 외신보도도 있었습니다.

인터넷 방송 관계자에 의하면 해외 나가는 BJ들은 대부분 스폰서들이 있고 중국인들이 스폰서가 되는 경우가 있다 합니다.

현지 교민은 캄보디아의 아주 고위층이 사건에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하려고 하다가 말을 안 들으니 사람을 시켜서 해를 가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유니(가명)가 뭔가를 폭로하겠다고 하니까 그렇게 해를 가한 것 같고 엔터 업계 관계자는 김유니가 폭로하려던 것이 버닝썬과 관련된 것 같다 합니다.

지인 제보

김유니 씨의 오랜 지인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찾아왔습니다.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유니의 SNS댓글에는 지인과 계정 팔로워들의 추모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BJ라는 이유만으로 불법적인 일에 연루되었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추측을 사실처럼 말하거나 악의적인 댓글을 쓰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김유니는 아주 소심하고 쫄보였다 합니다.

돈도 많았기 때문에 돈 때문에 불법적인 일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합니다.

2023년 3월 17일 김유니의 SNS게시글

저 BJ 청산했습니다. 당분간 일반인으로 살려구요. 한국 돌아가서 유튜브에 제 진실성이 담긴 영상 하나 올리겠습니다.저도 듣고 보고 한 것이 많은데...

지난 3월 유니는 SNS에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비제이 그만두면 뭘 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은 스토커 때문에 해외에 나와 있고 한국 돌아가면 그냥 천천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대답했던 문자 메시지 기록이 남아 있었습니다.

유니 씨의 지인은 그알 제작진에게 은퇴 후 조용한 삶을 원했던 유니씨의 명예가 세간의 의혹 때문에 훼손되지 않도록 낯선 나라에서 억울하게 숨진 이유를 꼭 밝혀달라 부탁했습니다.

범행 동기?

지인은 김유니(가명)가 돈을 많은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니 돈을 목적으로 폭행을 하고서 유기를 한 것 같다 합니다.

시신이 발견된 지 1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부검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네요.

우리의 수사권이 없는 이국 땅에서 중국인 가해자에 의해 한국인이 세상을 떠난 사건입니다.

김유니(가명)씨는 중국인 부부의 병원에서 멀지 않은 고급 아파트에 친구를 만나러 왔었다 합니다.

그 친구는 한국인이고 남편은 중국인이라 합니다.

아파트 cctv에서 확인된 김유니(가명)씨는 병원에 가야 할 정도로 몸에 상처가 심하거나 아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중국인 부부 정체가 뭘까?

시신이 발견된 곳 근처 cctv에 수상한 차량이 5번 정도 어슬렁 거렸던 모습이 포착되면서 중국인 부부가 시신을 싣고 왔다 갔다 한 것이 발각된 것이죠.

2023년 6월 4일 오후 4시 10분 중국인 부부의 병원으로 김유니 씨가 들어갑니다. 

친구의 집에서 나와서 바로 중국인 부부의 병원으로 간 것입니다.

하지만 병원으로 들어간 김유니 씨는 병원에 들어간 지 1시간 30분이 지나도 병원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2023년 6월 4일 5시 52분 병원 출입문이 닫혀 버립니다. 그러더니 25분쯤 후인 저녁 6시 19분에 다시 병원 불이 켜집니다.

2023년 6월 5일 오전 12시 52분 파란 자동차가 병원 앞에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9시간 동안 병원 안에 있는 김유니(가명)씨의 시신을 차에 실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국인 부부 이웃의 증언

그알 제작진이 중국인 부부가 살았던 아파트에 가서 중국인 부부를 아는 이웃을 만나보았다 합니다.

중국인 부부는 갓난아이가 한 명 함께 살았고 남편 어머니도 같이 살았다 합니다.

제작진이 그 이웃에게 부부의 가족을 만날 수 있는지 물어보자 중국인 부부 중 남편의 누나가 중국에서 건너옵니다.

남편의 누나는 동생이 지금 교도소에서 무척 억울해하고 있다 합니다.

자신의 동생은 김유니(가명)씨를 절대 때리지 않았고 죽일 동기도 없다는 것입니다.

남편의 누나는 재판이 열리기도 전에 벌써 죄를 확정한 것이니 한국 대사관에서 개입했을 것이며 불합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남편의 누나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부검도 하지 않았고 증거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살인죄와 학대죄가 인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알부민

김유니 씨가 맞은 주사는 중국인들이 자주 맞는 알부민이라는 주사입니다.

중국인 부부 중 아내의 아버지, 언니 전부 의사 집안이며 중국인 부부의 조카들도 모두 병원에서 일한다고 합니다.

중국인 부부 중 남편의 누나의 말에 의하면 중국인 부부 중 남편은 캄보디아로 오기 전에 고향에서 교통경찰중대에 있었다고 합니다. 의사가 아니었고 의사인 아내와 살면서 주사 놓는 법등을 배워 함께 일한 것입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59회 캄보디아 한국인 BJ 사망 사건

알부민은 몸의 면역력을 놓여주는 것으로 감기에 자주 걸린다거나 할 때 이거 맞으면 좋아집니다.

중국인 부부 중 남편이 유니 씨에게 주사한 것은 혈청주사가 아니라 혈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단백질인 알부민으로 면역 기능과 에너지 대사 등 기초 생리 활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MA YAK 때문에?

유니 씨는 MA YAK 때문에 사망한 것이라 합니다.

중국인 부부는 김유니(가명)씨를 살리려고 했을 뿐이지 다른 나쁜 짓은 저지르지 않았다 합니다.

중국인 부부는 캄보디아 법을 잘 알고 있었고 겁을 먹어서 시신을 유기한 것이라 합니다.

그알 제작진이 중국의 여론은 이 사건을 어떻게 보는지 검색해 봅니다.

한국 여자들이 캄보디아에 와서 SUNG MAE MAE를 많이 한다는 내용이 검색됩니다.

중국SNS에서는 유니 씨를 폄하하며 중국인 부부가 억울하다는 입장이 많았습니다.

쁘레이 쏘 교도소 : 중국인 부부를 직접 만나러 온 그알 제작진

중국인 부부 중 아내를 먼저 만나 보았습니다.

아내는 면회가 가능하지 않았고 중국인 부부 중 남편이 면회가 가능했습니다.

라이 웬차우는 억울하다고 말합니다.

자신은 그런 일을 저지르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유니 씨가 자신에게 주사를 놔달라고 했고 라이 웬차우는 거절했다 합니다.

유니 씨는 이미 몸에 주사 바늘 자국이 많았고 잠을 잘 못 자며 초조한 증세를 겪고 있었다 합니다.

유니 씨가 사망한 이유?

유니 씨(가명)의 심장이 뛰지 않았고 라이 웬차우는 유니 씨의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약을 먹였다 합니다.

속효구심환(중국에서 널리 쓰이는 구급약)이라는 먹는 약을 줬다 합니다.

4~5알 정도 먹었다 하네요.

속효 구심환을 먹이고 산소를 공급했지만 소용없었다 합니다.

당시 병원에는 라이 웬차우 혼자 있었다 합니다.

시신은 아내와 둘이서 옮겼는지?

아내는 내용을 몰랐습니다. 아내가 밤에 야식 먹으러 가자고 했고 아내가 화장실을 간 사이에 라이 웬차우가 시신을 차에 옮겼다 합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가다가 아내를 식당에 먼저 내려준 뒤 다른 일이 있다고 하고 라이 웬차우가 시신을 유기했다 합니다.

아내는 병원에서 피해자를 못 봤다는 것인지?

아내가 병원에 왔을 때  김유니(가명)를 보고 무슨 환자냐고 묻길래 라이 웬차우가 그냥 자고 있는 중이라 했다 합니다.

출산한 지  몇 개월 안 된 아내는 집에서 아기를 돌보느라 병원에서 벌어진 유니 씨 사망 사실을 몰랐고 돗자리로 감싼 시신을 라이 웬차우가 아내 몰래 혼자서 했다 합니다.

라이 웬차우는 시신을 유기한 것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하고 너무 당황스럽고 무섭고 돈도 없었다 합니다.

아내는 석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라이 웬차우

시체 유기라는 잘못된 선택으로 제가 이렇게 벌을 받고 있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아내는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해야 하는데 왜 감옥에 들어와 있는지 모르겠다 합니다.

라이 웬차우는 이미 경찰 조사에서 모든 것을 이야기했는데 경찰은 사건을 빨리 마무리하려고 모든 죄를 자신에게 뒤집어 씌우는 것이라 합니다.

라이 웬차우는 그알 제작진에게도 지금 이슈 하나 잡아서 자극적인 방송 내보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자신이 나중에 그알 제작진을 고소해도 되는지 물어봅니다.

살인 혐의는 캄보디아 경찰이 조작한 것이고 자신의 주장을 왜곡한다면 그알 제작진에게도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59회 캄보디아 한국인 BJ 사망 사건

라이 웬차우의 주장 요약

  1. 피해자는 잠을 못 잔다며 병원에 왔고 라이 웬차우는 어떠한 주사도 놓지 않았다.
  2. 누워 있던 피해자의 상태가 갑자기 위중해졌고 라이 웬차우는 구급약을 먹이는 등 응급처치를 했을 뿐이다.
  3. 라이 웬차우의 아내는 피해자가 사망한 사실도 시신의 유기 과정도 전혀 알지 못하므로 죄가 없다.
  4. 시신을 유기한 잘못은 인정하지만 피해자의 사망에는 부부 모두 어떠한 책임도 없고 자신들은 그저 운이 나빴을 뿐이다.

중국인 부부의 주장 검증

그알 제작진은 라이 웬차우의 아내가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이 제일 의심스러웠다고 합니다.

라이 웬차우의 아내가 아기를 돌보는 모습은 CCTV로 추정되지 않고 오히려 아내의 시어머니(=라이 웬차우 어머니)가 유모차에 아기를 데리고 병원에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라이 웬차우는 아내는 집에서 아기를 돌보느라 사건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아내는 집에서 아기를 돌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유니 씨의 사망 추정 시각인 5시 52분 이후 라이 웬차우는 여러 번 오토바이를 타고 외출을 했다가 병원으로 돌아옵니다.

밤 9시 5분 라이 웬차우가 마지막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병원을 떠날 때도 약 4시간 뒤 라이웬차우가 파란색 승용차를 끌고 다시 병원에 돌아왔을 때도 아내는 늘 라이웬차우와 함께 있었습니다.

표창원 : 범죄 심리 분석가

병원 인근에서의 모습들이 남편이 나와서 당황한 듯한 모습도 CCTV에 보이고 아내도 나와서 사실 당황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고 합니다.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이 된다고 합니다.

사망이 어느 시점에 정확히 이루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병원에 간판 불이 꺼지고 문이 닫히는 시점 즈음에는 아마도 부부가 사망을 인지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정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시간이 한참 흘러서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서도 부인이 얼떨결이 차를 타는 것이 아니라 차를 타고 있다가 내려서 한참 병원에 들어가서 확인을 하고 다시 나오고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전반적인 모습 자체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그냥 차를 타고 중간에서 내리는 사람의 모습으로는 전혀 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선 교수 : 동양대 경찰범죄심리학과

CCTV에 명백하게 그 상황들이 찍혔다고 생각을 한다면 당연히 그 행동들을 변명하는 방식으로 진술을 했을 텐데 아예 CCTV내용과는 다른 방식으로 얘기를 했다는 것은 'CCTV의 존재를 몰랐다'라고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합니다.

중국인 부부가 긴급체포되었던 6월 9일

캄보디아 경찰이 중국인 부부의 최초 진술을 기록한 보고서에는 피해자가 혈청 주사를 두 번 맞고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보고서에 적힌 혈청 주사란  무엇일까요?

최원석 교수(고려대 의대 감염내과)에 의하면 혈액을 뽑게 되면 그 안에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이런 혈구를 제외하면 혈장이라는 게 남는다고 합니다.

거기에서 섬유소원(피브리노겐)이라는 것을 더 제거하면 혈청(세럼)이라는 것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혈액을 원심분리한 뒤 투명한 혈장 부분에서 추출해 내는 것이 혈청이라고 합니다.

피부 미용에 사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혈청을 주원료로 한 전문 의약품은 파상풍 등 감염 질환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다친 상태가 굉장히 오염이 많고 백신 접종력이 없고 이런 조건들을 만족할 때 쓰인다고 하네요.

김유니 씨는 그런 것이 필요한 사람이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알부민

캄보디아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중국인들은 모두 알부민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혈청은 너무 광범위하고 알부민이라고 하면 프놈펜 중국 병원 의사들은 바로 안다고 합니다.

이것을 김유니(가명)씨가 맞은 것이라면 과민반응이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단백질 영양제의 일종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때 중국인들이 즐겨 맞는다고 하네요.

이 주사의 부작용으로 사람이 사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경찰 보고서에 기록된 주사의 정체는 대체 뭘까요?

그알 제작진이 CCTV영상을 확인한 결과 유니 씨가 중국인 병원을 방문한 것은 사망 당일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2023년 6월 3일 오전 11시 58분

사망 전날인 이날 유니 씨는 혼자서 중국인 병원을 들어갑니다.

그런데 6월 4일 CCTV의 유니 씨와 6월 3일 유니 씨의 머리 모양이 다릅니다.

취재 결과 유니 씨는 캄보디아 여행이 처음이 아니었고 중국인 부부와 같은 아파트에 머물렀던 사실이 있었습니다.

김유니 씨와 중국인 부부는 서로 알고 지낸 이웃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알 제작진은 라이 웬차우에게 유니 씨에 대해 물어보지만 라이 웬차우는 유니 씨에 대해 전혀 몰랐다 합니다.

라이 웬차우는 유니 씨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몰랐고 유명 생방송 진행자인 것도 몰랐다 합니다.

사건 전날 유니 씨가 중국인 부부의 병원에 와서 잠깐 자고 갔다고 합니다.

표창원 : 범죄 심리 분석가

유니 씨(가명)가 이틀 연속 중국인 부부의 병원에 찾아와서 별다른 이유도 없이 그냥 더듬더듬 머리 아프고 뭐 이런 이야기를 하다가 드러누워서 잠만 자다 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3일 날 와서 주사를 놔달라고 했더니 놔주지 않아서 잠만 자고 간 사람이 4일(사망당일)에 또 그 병원에 올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 주사도 놓지 않았는데 유니 씨가 병원 침대에서 누워서 자다가 갑자기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것인데 이 주장은 뭔가 많이 이상합니다.

속효구심환 어떤 약?

권승원 교수(경희대 한의대 순환신경내과)에 의하면 속효구심환은 협심증, 발작 예방을 목적으로 협심증 때문에 운동하다가 흉통이 자주 발생한다든지 호흡곤란이 자주 발생하는 그런 환자들의 발작 빈도수를 줄여주기 위해서 주로 처방되는 약이라고 합니다.

옛날 사람들이 응급 목적으로 의식이 없거나 통증이 심할 때 썼던 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인 부부도 그러한 경험적 지식 속에서 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합니다.

김유니 씨는 협심증을 앓은 적이 없는데 호흡곤란으로 사망했습니다.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김유니 씨(가명)가 병원에 들어온 뒤 어떤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성호 교수(서울대 법의학교실)에 의하면 중국인 부부가 김유니 씨(가명)의 목을 손으로 졸랐다거나 끈으로 졸랐다면 시신 부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니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화학적 질식이 있기 때문에 약물도 질식을 유발할 수 있다 하네요.

프로포폴

캄보디아 교민 사회에서는 프로포폴이라는 것이 처방전 없이도 쉽게 구할 수 있다고 소문이 나있다 합니다.

그런 약물 주사를 맞기 위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찾지 않는 그 병원하고 사전에 무언가 이야기가 되어서 김유니 씨가 중국인 부부의 병원에 방문한 것 같다 추정된다 합니다.

유성호 교수에 의하면 프로포폴은 면역 혈청주사나 알부민 주사와는 다르게 중추 신경계를 저해할 수 있는 주사라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포폴은 호흡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합니다.

라이 웬차우 : 프로포폴이 뭔지도 모른다 주장

라이 웬차우의 가족들도 라이 웬차우 부부 병원에는 프로포폴이 없고 김유니 씨가 사망한 것은 MA YAK 과다 투약 때문이라 합니다.

CCTV 속 김유니 씨의 모습은 마약을 과다 복용했을 가능성은 낮아 보였습니다.

김희준 변호사(마약 전담 검사 출신)에 의하면 각성제 계열, 필로폰 같은 것이 각성제 계열인데 그런 MA YAK을 투약하게 되면 굉장히 부산하게 움직이고 산만해지고 진정제 계열의 마약을 투약했다며 계속 잠만 자고 잘 움직이지도 않는다 합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59회 캄보디아 한국인 BJ 사망 사건

하지만 CCTV에 나타난 김유니 씨(가명)의 모습은 그런 모습들이 보이지 않는다 하네요.

사건 당일 유니 씨와 직접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유니 씨(가명)의 지인 제보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유니 씨는 멀쩡한 모습으로 병원에 혼자 걸어 들어갔던 것입니다.

캄보디아 경찰을 만난 그알 제작진

캄보디아 수사 관계자는 만약 목이 부러졌다면 과학 수사팀을 부르지 않아도 된다 합니다. 살인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죠.

검사 결과 유니 씨의 시신에는 고문도 없었고 목뼈골절이나 다른 외상도 없었다 합니다.

캄보디아 경찰이 수사한 결과 김유니 씨(가명)의 사인은 질식으로 추정된다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의 약 부작용에 의한 호흡곤란을 의심한 것이라고 합니다.

검시 과정에는 마약 검사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수사 관계자는 마약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소변 검사를 진행했는데 결과는 음성이었다 합니다.

목격자들은 왜 외상이 심하다고 증언한 것일까요?

유성호 교수는 그알 제작진이 확보한 현장 사진들을 검토해 봅니다.

목격자들이 김유니(가명)씨가 외상이 있다고 주장한 이유

현지에서 처음에 이것을 본 일반 사람이라면 김유니 씨의 시신이 손상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유니 씨의 얼굴과 상체 부분에 혈관이 나뭇가지 모양처럼 쭉쭉 뻗어 있는 것이 있고 전신적으로 얼굴이 부어올랐다 합니다.

이것은 마치 폭행에 의해서 얼굴이 부은 것과 비슷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와 습도가 높은 관계로 장내 미생물이 부패가 확실하게 좀 더 빨리 일어났고 피부 바깥에서 봤을 때 두드러지게 혈관 모양이 그대로 보이게 되기 때문에 외상이 심해 보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만 보고 유니 씨를 중국인 부부가 때렸다거나 고문했다고는 볼 수 없다 합니다.

놀라운 사실.. : SUNG-POK-행?

피해자 김유니(가명)씨는 속옷 상의를 입지 않고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캄보디아 경찰이 그알 제작진에게 알려줍니다.

게다가 속옷 하의도 거꾸로 입혀져 있었다 합니다.

그래서 경찰은 보자마자 성폭행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59회 캄보디아 한국인 BJ 사망 사건

김유니 씨는 당시 아주 편한 복장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속옷 상의는 입고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여성이 속옷 하의를 뒤집어 입고 있었던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그알 제작진은 라이 웬차우에게 성폭행 의혹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라이 웬차우는 자신은 김유니 씨(가명)의 속옷에 대해서는 주의 깊게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말합니다.

김유니 씨가 속옷을 어떻게 입었는지 자신이 알아서 뭐 하겠냐고 말합니다.

라이 웬차우는 왜 부검을 하지 않냐고 물어보며 성범죄라면 시신에 DNA가 남아있을 것이라 합니다.

진실을 확인할 방법은 오직 부검뿐

이미선 교수(동양대 경찰범죄심리학과)에 의하면 성추행 성폭행이라는 것이 시간이나 행위 자체도 너무나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단정 짓기가 어렵다 합니다.

수사를 통해서 조금 더 확인을 해봐야 하는 상황이라 하네요.

표창원은 중국인 부부에게 최소 6시간 이상의 시간 여유가 있었고 부부가 함께 의논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는데도 시신 유기라는 대단히 위험한 범죄를 선택했다는 것은 시신 유기 이상의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 행위가 있었다는 전제가 성립되어야만 내릴 수 있는 결정이라 합니다.

이미선 교수는 그 시간 동안 중국인 부부가 불법적인 행동을 했다면 충분히 흔적을 지울 수 있었을 것이라 합니다.

범행 흔적을 지운 중국인 부부?

CCTV 속에서 김유니 씨(가명)가 들고 있었던 휴대 전화기는 캄보디아 경찰의 수색에도 불구하고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합니다.

유니 씨의 사망 추정 시각 이후 라이 웬차우가 오토바이를 타고 여러 차례 병원을 나갔다 들어왔는데 이때 현장에서 사라진 것이 휴대전화만은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유니 씨는 왜 질식으로 사망했을까요?

6월 15일에 부검이 결정되었지만 7월 8일 그알 방송이 방영될 때까지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부검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이유 대체 뭘까?

김현수 변호사(검찰 프랑스법 연구회 전 회장)에 의하면 한국은 경찰이 일단 1차 수사를 하고 그것을 검찰청에 송치가 되면 검사가 보완수사를 하는데 한국의 검사 역할을 캄보디아에서는 예심판사라고 하는 사람들이 한다 합니다.

예심은 예비 재판이 아니라 수사입니다.

유니 씨 사건은 예심판사의 보완 수사 단계에 있을 뿐 아직 살인혐의로 재판에 기소된 것이 아닙니다.

예심판사에게 넘기는 것은 아직 어떤 죄가 어떻게 확정되었는지 모른다 합니다.

살인죄로 보여서 수사를 했는데 알고 보니 이것이 살인이 아니고 과실치사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심판사가 조사를 해서 혐의가 없다고 결정되면 무혐의 결정이 난다 합니다.

또한 캄보디아 예심판사 구속 수사 기간은 한국 경찰 검찰의 구속 수사기간(=최대 30일)과는 다르게 최대 3년까지라고 합니다.

부검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 합니다.

캄보디아 부검 기술이 아직 부검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이라 뉴질랜드 호주 쪽에 있는 전문의를 초빙해서 부검을 하겠다는 그런 내용을 현지 교민이 듣긴 했다 합니다.

한국도 중국도 아닌 제삼자의 부검의를 초빙하려는 캄보디아 당국의 입장에는 객관성 확보뿐 아니라 외교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캄보디아가 중국 또는 한국을 굳이 자극하거나 외교적으로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경우에는 일부러 부검을 좀 늦춰서 결과적으로 세간의 관심이 어느 정도 식어서 별로 관심이 없을 때까지 사건을 흐지부지하게 만들려는 것 같다 합니다.

부검이 늦어지게 되면 생기는 문제

유성호 교수에 의하면 지금 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력에 의한 손상이 있냐 없냐 와 어떤 주사가 투여되었는지 인데 손상이 있냐 없냐는 단순 부검만으로도 알 수 있지만 혈액 내에 어떤 성분이 투여되었는지는 부검을 해야만 알 수 있다 합니다.

그런데 부검이 늦어져서 시신 부패가 더 진행되면 밝혀지기 어렵다 하네요.

피해자인 중국인 남편이 유니 씨에게 어떠한 주사도 놓지 않았다고 강하게 부인했던 이유

중국인 남편은 의사면허증이 없는 무면허로 알려져 있는데 현지 교민이 확인해 보니 중국인 부인 역시 별도로 의사 면허증이 없고 제삼자로부터 의사 면허증을 받아서 병원에 놓고 불법으로 병원을 운영해 왔다고 합니다.

충격적이네요.

중국인 부부는 의사가 아닌 것입니다.

중국법에 의해 불법 의료행위를 했을 경우에는 양태정 변호사에 의하면 3년 이하의 유기징역이나 벌금형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런 불법 의료 행위를 넘어서 상해까지 이르렀다면 3년에서 10년 사이 그리고 사망까지 이르렀다면 무기징역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중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하네요.

중국의 사법체계에 익숙한 중국인 부부 입장에서는 중국법에 의하면 지금 이 사건이 단순 의료사고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프로포폴을 그 중국인 부부들이 투약을 했거나 아니면 오남용을 하게 해서 유니 씨(가명)가 사망했다고 하면 그런 두려움 때문에 끔찍한 시신유기라는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 하네요.

이미선 교수 역시 시신 유기라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유니 씨가 외국인이었다는 것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합니다.

유니 씨의 피해상황이라든지 어디서 사망했는지 이런 것들을 찾기가 더 어렵게 될 것이라 판단한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서 발생했지만 피해자는 한국인이고 가해자는 중국인인 특수한 사건

이 사건의 수사와 재판 결과는 관련 국가의 외교력에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 합니다.

캄보디아는 중국에 상당히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의존적인 나라입니다.

한국은 범죄 피해를 당했기 때문에 정당한 처벌과 실체적인 진실을 밝힐 국가적인 책무가 있습니다.

수사와 관련하여 한국이 좀 더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국인과 중국인 사이에 벌어진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호텔 24층 한국인 여성 추락 사건

호텔 24층에서 추락한 한국인 여성 사건이 있었는데 이 여성은 부산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캄보디아에 왔던 여자로 중국인 남성과 이곳에서 거주했었습니다.

동거인인 중국인 남성은 참고인 직후 풀려났고 피해자인 한국인 여성의 시신은 부검도 하지 않은 채 장례가 치러졌다 합니다.

동거인 중국인 남성의 증언에 의하면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호텔방에 한국인 피해자 여성이 이미 추락한 뒤였다 합니다.

하지만 단순 실족인데 누군가의 혈흔이 있었다는 것이 의문이었습니다.

또한 이상한 위치에 청바지가 묶여 있었고 사망자의 휴대전화가 20층 난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사망한 한국인 여성의 마약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약을 한국인 여성 혼자서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호텔 5층 베트남 여성 추락 사건

해당 추락사건 발생 1달 전 근처 호텔 5층에서 베트남 여성이 추락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며칠 동안 호텔에 감금되어 중국인 남성 3명에게 구타와 성폭행을 당해오다가 남성들이 외출한 틈을 타서 탈출을 시도한 것입니다.

프놈펜 한복판에서 중국인들과 관련된 외국인 여성들의 강력사건 피해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프놈펜에 유일한 카지노 호텔이 전부 중국 사람들 호텔이라고 합니다.

캄보디아에서 중국인들이 차지하는 막강한 지하 자본의 영향력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59회 캄보디아 한국인 BJ 사망 사건
프놈펜에 있는 카지노 호텔

2016년부터 캄보디아 최초 고속도로 건설 등 각종 국가 기반 사업에 중국이 거액의 자본과 인력을 제공하면서 그 영향력이 점점 더 막강해졌다 합니다.

당시 호텔 24층에서 부산 출신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중국인 남성 둘이서 5만 달러씩 주고 참고인 조사만 받고 나와 버렸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을 죽여도 돈만 있으면 괜찮다는 암묵적 이야기가 중국인들 사이에 돌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김유니(가명)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결론이 날지 예의주시할 것이고 살인 및 시체유기로 종신형까지 가는 것은 한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되지 않고 시체 유기한 혐의로 해서 죄가 결정될 것이라고 캄보디아 한국 교민들은 추정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59회 캄보디아 한국인 BJ 사망 사건

그알 제작진이 처음 시신 유기 현장을 찾아갔을 때 소박한 현지 음식이 작은 비닐에 담긴 채 놓여 있었습니다.

마치 제사 음식처럼 말입니다.

유기 현장 인근 주민이 놓아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유니 씨를 중국인 부부가 왜 죽였는지 화가 났었다 합니다. 기억 속 유니 씨는 참 예쁜 사람이었다 하네요.

주민은 유니 씨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났다 합니다.

시신 인양 과정을 지켜본 후 그 주민은 유니 씨가 꿈에 찾아오는 꿈을 꿨다 합니다.

꿈에서 유니씨가 주민의 손을 잡아끌며 돈이 있냐고 물어봤다 합니다.

유니 씨는 꿈에서 고향 갈 돈을 구하러 온 것입니다.

그알 진행자 김상경 씨는 중국에서 유니 씨의 죽음 과정을 마약 과다 복용으로 호도하며 중국인 부부의 범죄에 면죄부를 주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캄보디아 1차 검식 결과 마약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기 때문입니다.

유니 씨(가명)가 사망한 이유는 마약 때문이 아닌 중국인 부부의 불법 의료행위 때문이었습니다.

불법 의료행위가 프로포폴 투약인지 제3의 약물 투약인지는 부검결과가 나와야만 확인할 수 있다 합니다.

그알 진행자 김상경 씨는 부검이 되도록 빨리 정확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 외교당국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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