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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핏 아파트 현관중문 3연동 일반형 중문

도어핏 아파트 현관 중문 3 연동 일반형 중문으로 중문 시공을 했습니다.

완성해놓고 나니 너무 예쁩니다.

이렇게 예쁜 걸 왜 이제야 했나 하고 고민했던 시간이 후회되네요.

중문을 하면 답답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하고 나니 전혀 그렇지 않네요.

집도 환해 보이고 더 넓어 보이고 뭔가 집이 이제야 제대로 완성된 것 같은 그런 안정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음도 잘 막아지고, 색상도 고급스럽습니다.

실측 사이즈 재러 오신 사장님께서도 친절하셨어요.

색상은 처음부터 화이트로 결정했는데 유리 선택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투명 망입과 불투명 아쿠아 두 가지로 좁혔는데 갈등이 많이 되었습니다.

현관이 좁고 현관문 문양이 올드해서 가리고 싶었고 망입으로 했다가 나중에 불투명 시트지로 붙일 것 같아서 아쿠아 유리로 고민 끝에 결정했습니다.

중문 하나로 환해진 집

저희 집은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계단에 사람들 발소리만 나면 반려동물이 예민해져서 중문을 설치했습니다.

원래는 화이트에 하단 막혀 있는 것으로 주문할까 하다가 실측 오신 분께서 반려동물이 있는 가족은 통유리가 좋을 거라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알루미늄 제품이라 하단 막힌 것을 긁어대면 스크레치가 많이 나서 금방 지저분해질 거라고 통유리가 좋다고 하시길래 블랙 통유리에 망입 들어간 디자인으로 선택했고 설치는 대략 두 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완성 후에 실리콘 굳는 시간 때문에 하루동안 문을 밟지 않아야 하고 중문에 기대거나 짚어도 안됩니다. 

주의사항은 이 정도뿐이고 설치 후에 집이 환해져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가격

중문을 설치하려고 예전에 알던 인테리어 사장님께 견적을 내보니 120만 원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쿠팡에 검색해서 50만 원 결제하고 시공비 16만 원 하고 중문 하단 막는 것까지 3만 원 추가했습니다.

통유리는 추가 없지만 이미 이 디자인으로 맘이 기울어서 총 69만 원 들여서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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