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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인테리어 꿀팁] 페인트 칠 하기

벽지가 오래되거나 손상이 많을 때는 도배를 새로 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30평형 아파트 기준으로 도배는 150만 원이고 페인트칠(도장)은 250만 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셀프 인테리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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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을 읽어 보시고 페인트칠을 하기 위한 기초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이후에 본격적으로 벽에 페인트칠을 하는 작업 순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벽체 페인트 칠 하는 셀프 인테리어 작업 순서

테이프보호
사진 출처 인스타 dr.paint__

1. 새시 및 문틀, 몰딩, 걸레받이, 콘센트/스위치 등 페인트가 묻으면 안 되는 주변을 커버링, 마스킹 테이프로 꼼꼼히 감싸 줍니다. 특히 작업 중 페인트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닥도 넓게 보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트레이 위로 페인트를 바로 부어서 사용할 경우 매번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커버링 테이프나 혹은 비닐로 씌워서 사용하면 편리하고, 사용 전에 스틱으로 페인트를 저어 줘야 페인트가 고르게 섞여서 컬러가 균일하게 나옵니다.

페인트를 칠할 때는 먼저 붓으로 몰딩, 걸레받이, 콘센트 등을 칠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젯소

또한 벽지에 페인트를 도장할 경우 굳이 젯소(프라이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짙은 컬러의 벽지 위에 밝은 컬러의 페인트로 변경할 때는 젯소를 한 번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페인트칠

3. 그 이후에는 넓은 면을 칠해 줍니다.

페인트 패드를 사용해도 되고 롤러를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페인트칠

면이 고르고 깨끗할 때는 패드가 좀 더 효과적입니다.

패드를 사용할 때는 위에서 아래로 직선으로 내려주면서 칠해 주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한 번 페인트 칠이 끝나면 완전히 건조한 후 다시 한번 더 칠해야 하는데, 날씨에 따라 마르는 시간이 달라 2~3시간 경과 후 만져 보고 판단하면 됩니다.

롤러
페인트 롤러

4. 두 번째 페인트 칠을 한 후에는 커버링, 마스킹 테이프를 떼야하는데, 건조가 완전히 끝난 상태에서 테이프를 떼어 내면 페인트가 같이 뜯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졌을 때 약간 촉촉한 느낌이지만 손에는 묻어나지 않을 때, 그때 떼야합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페인트가 묻는다면 물티슈로 닦아 주면 됩니다.

페인트의 종류에 대하여

페인트는 국산부터 수입 제품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제조사와 상관없이 실내에 사용하는 제품은 무조건 친환경 수성 페인트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국내 제품으로는 노루 페인트와 삼화 페인트, KCC 페인트, 벽산 페인트 등이 있는데 이 중 노루 페인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팬톤(PANTONE) 사의 소울 에이전트이기도 합니다. 

소울 에이전트는 독점으로 수입하는 에이전시라는 뜻입니다.

수입 제품으로는 던에드워드, 벤자민 무어 제품이 많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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