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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자

사진 속 식탁에 놓인 의자는 2개, 3개로 나뉘어 색깔이 다릅니다.

이런 식으로 식탁에 놓는 의자는 모두 같은 디자인과 색상이 아니어도 됩니다.

4개가 모두 다른 색상과 디자인이어도 충분히 멋진 인테리어가 됩니다.

식탁과 의자 중에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의자가 더 중요합니다.

식탁은 물건이 올려지는 가구이지만 의자는 사람이 앉는 가구이기 때문에 좋은 의자를 놔두어야 의자에 편하게 앉을 수 있습니다. 

불편한 의자 위에는 오래 앉아있고 싶지도 않고, 그럴 수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이즈

28cm의 높이

식탁의자식탁의자식탁의자식탁의자

식탁용 의자를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높이입니다.

테이블 상판과 의자 좌면 사이의 간격은 27~30cm가 적당합니다.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갔는데 의자가 왠지 불편하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테이블의 높이에 비해 의자가 너무 낮거나 혹은 너무 높아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의자가 너무 낮다고 느낀 것은 테이블 상판과 의자 좌면의 간격이 넓은 것이고 의자가 너무 높다고 느낀 것은 테이블 상판과 의자 좌면의 간격이 좁은 것입니다.

간격이 넓으면 식사를 할 때 팔의 위치가 높아져 부자연스러운 자세가 되고 간격이 좁으면 구부정하게 자세가 나빠지고 허벅지 부분이 답답합니다.

추천하는 간격은 28cm입니다.

식탁의 높이가 71cm, 의자 높이는 43cm, 그 사이의 간격은 71cm-43cm=28cm. 그래서 매우 편한 간격이 28cm입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세트인 경우는 이 간격이 정확히 계산되어 있습니다. 세트로 구입하지 않을 경우에는 각 좌면의 높이를 체크해서 간격이 적당한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의자 자체의 폭도 중요한데 폭이 너무 넓으면 식탁의 다리와 다리 사이에 의자가 들어가지 않거나 옆 좌석과의 사이가 너무 좁아집니다. 4인용 식탁에서 2개를 나란히 놓을 경우, 2개분의 폭에 40~50cm의 여유를 더하면 여유 있게 앉을 수 있습니다.

식탁보다 의자에 예산 쓰기

의자의자

식탁과 의자,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면 어느 쪽에 돈을 쓰는 게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의자는 사람의 신체가 직접 닿고 사람이 편안하게 앉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싸더라도 품질이 좋은 것을 구매해야 오래 쓰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식탁은 사이즈만 맞으면 일단은 쓰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니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면 의자에 예산을 더 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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