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부착 가능한 단열 방풍 비닐 : 밀스턴 초강력 외풍 차단 창문 방풍 비닐 후기 , 겨울철 난방비 절약 효자템 강추

탈부착 가능한 단열 방풍 비닐 사용 후기 글입니다.

밀스턴 초강력 외풍차단 창문 방풍비닐은 쿠팡에서 16,000원에 구매했습니다.

겨울에 단열을 위해서 창문에 뽁뽁이를 붙이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이 뽁뽁이의 단점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추우니까 이 제품을 붙여놓아 효과를 보는데, 다른 계절에도 계속 이 뽁뽁이를 붙여놓으면 조망권이 확보가 안됩니다.

시중에 나오는 뽁뽁이는 물을 뿌리고 창문에 뽁뽁이를 붙이는 형태라서 떼었다가 다시 붙일 수 있다고는 하지만, 떼었다가 다시 붙이면 물을 뿌려도 창문에 잘 안 달라붙는 경우도 있어요.

탈부착 가능한 단열 방풍 비닐 : 밀스턴 초강력 외풍 차단 창문 방풍 비닐  후기, 겨울철 난방비 절약 효자템 강추 

이 제품이 물을 뿌려서 붙이는 뽁뽁이랑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물을 뿌리지 않고 붙이는 뽁뽁이 제품도 있습니다.

이 제품이 물을 뿌리지 않고 붙이는 뽁뽁이보다 좋은 이유에 대해서도 말씀드릴게요.

방풍 비닐 제품에 아래의 사진처럼 벨크로 테이프를 붙이고 창문에도 벨크로 테이프를 붙여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사진 출처 쿠팡

창문에 붙이는 뽁뽁이보다 좋은 점

뽁뽁이는 창 유리에만 부착하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창틀 사이에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탈부착 단열 방풍 비닐은 창문 전체를 덮어서 막는 제품이라 창틀에서 새어 나오는 틈도 완전히 차단합니다.

물을 뿌려서 사용하는 뽁뽁이든, 물을 뿌리지 않고 사용하는 뽁뽁이든, 창틀에서 새어 나오는 찬바람을 완전히 막지 못해요.

그래서 저는 이번 겨울에는 뽁뽁이 대신 이 제품을 사용 중이고,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 창문에서 새어 나오는 찬바람을 완벽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방풍 비닐을 떼어놓고 내년 겨울에 다시 붙일 수 있어요. 

다시 붙일 수 있다는 면에서도 뽁뽁이보다 강점이 있습니다.

뽁뽁이는 일단 한번 떼어내고 나면 다시 붙일 수는 있지만 잘 안 붙는 경우도 있고, 애매한 접착력만큼 단열이 잘 되는지도 찝찝하니까요.

이 제품을 알게 된 경로

원래부터 알려진 유형의 단열 용품이긴 합니다만, 제가 이 제품을 다시 떠올려서 구매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특허] 에어캡을 이용한 단열장치

특허청에서 특허를 받은 '에어캡을 이용한 단열장치'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거든요.

특허 제10-1972844호입니다.

에어캡 필름의 가장자리를 부착 수단이 있는 창문에 탈착 할 수 있게 한 제품으로 특허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부착 수단은 밸크로 테이프 같은 단순한 구조는 아닌 것 같아요. 좀 더 편리하고 획기적인 수단인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제품 가장자리에 밸크로를 붙여야 하는 밀스턴 초강력 외풍 차단 창문 방풍 비닐보다 훨씬 획기적인 제품이겠죠. 읽어보고 '오, 이거 살 수 있나?' 싶어서 열심히 검색해 보았으나, 아직 시중에서 구매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일단 밀스턴 초강력 외풍 차단 방풍 비닐을 구매했지만, 밸크로로 되어 있는 밀스턴의 제품으로 이번 겨울은 잘 보내고 있어요.

나중에 특허 제10-1972844호인 제품이 시중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면, 단열 제품 시장에 또 한 번 큰 변화가 올 것 같네요.

물을 뿌리지 않고 사용하는 뽁뽁이도, 물을 뿌려서 사용하는 뽁뽁이의 단점을 보완해서 만들어낸 것처럼 특허 제10-1972844호 제품도 여러 단열 인테리어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하여 생각해 낸 기발한 발명품인 것 같습니다.

저도 꼭 구매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