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우징 브랜드 페어 TOOL & SAFETY SHOW 관람 후기 5탄 : 바닥 난방 온수 판넬 시공 절차

2023년 하우징 브랜드 페어 TOOL & SAFETY SHOW 관람 후기 5탄

수상한 난방 부스 관람 후기

이번 겨울 사람들의 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난방비 절감이었습니다.

이번에 2023년 하우징 브랜드 페어 TOOL & SAFETY SHOW에서 바닥 난방이 되는 원리를 눈으로 볼 수 있었던 부스가 있었어요.

바로 주식회사 '수상한 난방' 부스였습니다.

지나가다가 시선 강탈했던 이것!ㅋㅋ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저게 뭘까요?

바로 온수 판넬입니다.

여러분의 집 바닥 장판을 뜯어내면 저런 모습이래요.

건식 난방 구조입니다.

수상한 난방은 건식난방 업체로, 청와대와 세종 정부 종합 청사에도 난방 시공을 한다고 합니다.

사진의 제품은 두께가 20mm입니다.

검은색 꼬불꼬불한 선은 난방 호스인데 12mm EPDM or PERT 호스를 사용한다고 하네요.(외경 12mm, 내경 8mm)

호스 간격은 120mm입니다.

온수판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본 것은 이번 박람회 부스가 처음이어서 신기하더라고요.

보일러 설치할 곳을 정한 뒤, 현장 상황에 맞게 저런 식으로 온수판넬을 깔고, 그 이후에 EPDM호스를 깐다고 하네요.

바닥 난방 보드 온수 판넬 시공하는 방법

온수 판넬 깔기

일단 저런 식으로 현장 상황에 맞게 온수 판넬부터 깝니다.

EPDM 호스 깔기 or PERT 호스 깔기

판넬을 다 깐 뒤에는 난방 호스를 깔아요.

양면테이프 부착

음.. 양면테이프라고 하면 왠지 부실한 이미지가 좀 있긴 한데, 판넬 시공에 쓰이는 양면테이프는 일반 양면테이프가 아닌 특수 제작된 양면테이프겠죠?

바닥 난방 시공에도 양면테이프가 사용된다는 것이 좀 신박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지금 제가 올리는 시공 절차 사진들은 부스에서 받아온 업체 팸플릿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겁니다.

시공 절차 사진들이 아닌 나머지 사진들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고요.

발열판 덮기 / Taping

난방 보드를 전부 깔고 나서는 저런 은색 발열판을 덮습니다.

사진 속 은색 발열판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발열판이죠.

'난방 용품=은색'으로 잘 알려져 있잖아요. ㅎㅎ

전기보일러 or 기름, 가스보일러 연결

이번 하우징 페어에서 관람한 수상한 난방의 '수상한 분배기'와 판난방 보드는 모든 보일러와 호환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전기, 기름, 가스보일러 모두 사용가능하대요.

저렇게 보일러와 연결하는 절차도 중요한 시공 절차입니다.

업체 제품과 호환되지 않는 보일러가 있는지도 확인 후에 시공을 해야 합니다.

SPC 마루 마감 처리

시공을 다 하고 나서 저렇게 마감처리까지 깔끔하게 해 주면 끝입니다.

온수 판넬들의 종류가 따숨이, 슈퍼 따숨이, 탄탄이, 따탄이, 수퍼따탄이 이런 이름이었습니다.

이름들이 너무 귀엽네요!

따숨이는 바닥을 따숩게 해주는 기능, 수퍼따숨이는 바닥을 더욱 따숩게 해주는 기능, 탄탄이는 바닥을 탄탄하게 해주는 기능, 따탄이는 바닥을 따숩고 딴딴하게 해주는 기능, 수퍼따탄이는 바닥을 더 따뜻하고 탄탄하게 해주는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우징 브랜드 페어 TOOL & SAFETY SHOW 관람 후기 6탄도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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