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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동욱 주연 드라마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드라마 : OCN 타인은 지옥이다 최종 결말 1회~10회 줄거리 내용 리뷰 후기 / 원작 웹툰 김용키 / 종영 한드 추천 / 10부작
구운밤23 2023. 6. 5. 23:35구미호뎐 이동욱 주연 드라마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드라마 : OCN 타인은 지옥이다 1~10회 핵심 요약 줄거리 / 최종 결말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리뷰 /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내용 후기 (스포주의)
▽타인은 지옥이다 1회~5회 줄거리▽
▽타인은 지옥이다 6~7회 줄거리▽
▽타인은 지옥이다 8회 줄거리▽
타인은 지옥이다 8회 줄거리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9회 줄거리
강석윤의 과한 호기심이 결국 비극을 불러왔네요.
윤종우는 모텔 침대에서 잠이 깼습니다.
종우는 모텔 방문에 서문조가 서 있는 것을 보고 가방에서 칼을 꺼내 달려갑니다.
하지만 모텔 방문에 서 있던 것은 서문조가 아니라 여자 친구 민지은이었습니다.
종우가 헛것을 본 것이죠.
민지은은 종우의 태도에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종우 곁을 떠납니다.
지은은 종우에게 시간 좀 가지자고 합니다.
저 같아도 저런 남자 곁에는 있고 싶지 않을 것 같네요.
여자 친구 목에 칼을 들이대다니, 시간을 가지자는 말을 한 것도 민지은이 너그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정화는 cctv 속 차량이 들어가던 산길로 차를 몰고 운전해서 가는 중입니다.
소정화는 지나가는 행인에게 근처에 버려진 차를 본 적이 있냐고 묻습니다.
행인은 소정화에게 외지고 으슥한 곳으로 들어가는 길을 알려주지만 여자 혼자 가기엔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소정화가 점점 위험해지는 것 같네요.
소정화는 행인이 알려준 곳에 가보고, 그곳에서 버려진 차 한 대를 발견합니다.
소정화는 조순경에게 전화를 걸어 차대 번호 조회를 부탁합니다.
종우는 석윤에게 서문조와 술을 마시고 있다는 카톡을 받습니다.
종우는 이 카톡을 보낸 사람이 석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석윤의 폰으로 전화를 걸어보지만 석윤의 전화기가 꺼져 있네요.
종우는 택시를 타고 은혜동 사거리로 급하게 갑니다.
소정화는 버려진 차량을 신고하고 경찰이 도착했습니다.
이광재 형사가 소정화에게 사명감이 있는 것은 좋은데 절차를 무시하면 안 된다 합니다.
에덴 고시원 1층 교회에서는 종우에게 고시원 사람들이 너무 시끄럽다는 말을 전해달라 합니다.
종우는 칼을 들고 고시원으로 들어가 석윤의 방문을 엽니다.
석윤은 종우의 방에서 나오네요.
종우는 석윤에게 혹시 고시원 사람들과 한패냐고 묻습니다.
석윤은 종우에게 여기 사람들 너무 무서워하지 말라며, 여기 사람들 다 좋은 사람들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이 말을 하는 석윤의 발에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8회 마지막 장면에서 서문조가 석윤을 죽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서문조는 석윤에게 종우가 석윤을 진심으로 믿어주는지 시험해 보라고 한 것입니다.
홍남복은 지하에서 안희중을 괴롭히고 있었는데 보호 관찰관이 전화를 했습니다.
관찰관은 홍남복의 전자발찌가 방전된 것으로 나오니 빨리 충전하라고 합니다.
종우는 석윤도 고시원 사람들과 한패라고 생각하고 고시원을 뛰쳐나왔습니다.
엄복순은 전전남편이 조선족이었기 때문에 홍남복이 중얼거리는 중국어를 알아듣습니다.
엄복순은 홍남복에게 전남편이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실명하여 죽었다고 말하며 홍남복에게 계단을 조심하라 합니다.
신재호가 죽은 현장에 이광재 형사가 도착해서 주사기를 발견하고 소정화는 고시원이 분명 이상하다고 말을 했는데 왜 아직도 가보지 않았냐고 따집니다.
서문조는 강석윤의 이빨을 뽑고 있습니다.
엄복순은 홍남복이 안희중을 때려서 피범벅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화가 납니다.
안희중은 엄복순의 '물건'이기 때문이죠.
변득종은 저번에 에덴고시원 앞까지 쫓아온 종우네 회사 단골 기자에게 연쇄 살인범의 정체에 대해 말해주고 원하는 선물을 받아냈었습니다.
지은은 종우가 오늘 자신의 목에 칼을 들이댄 것이 자꾸 떠오릅니다.
종우는 지은에게 계속 미안하다는 카톡을 보내고 지은의 집 앞에까지 와 있습니다.
소정화는 밤새 지구대에서 에덴 고시원 사건에 대해 조사하다가 지구대에서 잠이 들었네요.
종우는 손유정 디자이너로부터 신재호가 어젯밤 죽었다는 문자를 받고 서문조가 신재호를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젯밤 석윤이도 서문조가 죽였을지 모른다는 추측을 합니다.
종우는 119에 전화해서 에덴고시원에 살인자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119에서는 종우가 너무 횡설수설하자 취했냐고 물어봅니다.
순간 종우의 엄마에게 전화가 오네요.
종우는 엄마 전화를 받자마자 눈물이 터져 나왔지만 애써 태연한 척합니다.
종우 엄마는 종우가 자꾸 생각이 난다며 잘 지내고 거듭 물어보네요.
종우 엄마는 갑자기 불안한 생각이 들었는지 종우 곁에는 항상 엄마가 있다는 말을 합니다.
엄복순은 1층 교회에서 아들 시험 합격 기도를 하러 다니는 아주머니에게 아들을 복순의 고시원으로 보내라고 하자 아주머니가 고시원이 안 좋은 데라는 뉘앙스의 표정을 짓자 기분이 언짢습니다.
엄복순은 그 아주머니에게 신앙 상담을 하고 싶다며 잠시 노래방 방에서 대화를 하자고 합니다.
민지은은 윤종우와의 일로 회사에도 무단결석 중입니다.
엄복순은 교회 아주머니와 함께 노래를 부르자고 하고 교회 아주머니가 거절하자 "왜? 내가 더러워? 내가 남편 잡아먹었다고 생각하는 거지?"라며 화를 냅니다.
교회 아주머니가 깜짝 놀라자 엄복순은 다시 원래대로 웃는 표정을 지으며 "그런 것이 아니라면 같이 노래를 부르자"라고 합니다.
거의 반협박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교회 아주머니는 복순과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윤종우는 신재호의 장례식장에 왔습니다.
종우는 강석윤, 신재호를 모두 자신이 죽였다는 망상에 시달립니다.
서문조는 석윤을 묶어 놓고 소설 '변신'을 읽어줍니다.
도대체 이 남자는 왜 살인마가 된 것일까요?
변득종이 서문조에게 303호 윤종우가 고시원에 돌아오지 않으면 어떡하냐고 묻고 서문조는 윤종우가 곧 돌아올 것이라 합니다.
서문조가 윤종우에게 준비한 선물이 있어서 꼭 돌아올 것이라 합니다.
서문조는 변득종에게 강석윤 작업을 마무리하라고 합니다.
서문조는 이곳에서 나가기 전에 냄새나는 것들을 좀 정리하고 오겠다 합니다.
교회 아주머니와 노래방에 갔다 돌아온 엄복순은 서문조에게 이곳에서 나가기 전에 그동안 묵은 죄를 다 씻고 왔다고 합니다.
엄복순은 서문조가 어딘가를 가는 것을 보고 윤종우는 좋겠다는 말을 하네요.
엄복순은 서문조와 엄복순이 에덴 고시원을 나가면 홍남복, 변득종은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습니다.
엄복순은 윤종우가 돌아오면 "쟤네들 처리할 거잖아"라는 말을 하고, 이제 진짜 좋은 사람들만 남을 것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계속하는데,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저는 이 드라마에서 서문조만큼이나 엄복순도 사이코 같습니다.
변득종은 저번에 석윤이 맛있게 먹던 고기(=인육)를 먹어보라고 가져왔습니다.
석윤은 이제 그 고기가 진짜 인육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변득종은 강석윤을 4층에서 벗어나서 달아나라고 풀어주지만 석윤은 발목을 이미 다친 상태여서 걸어가다가 자꾸 넘어집니다.
석윤은 4층에서 내려오다가 엄복순을 만납니다.
변득종은 강석윤을 풀어주고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는 중이라며 석윤을 계속 찾아다닙니다.
엄복순은 석윤을 숨겨 주고, 석윤이 어디에 숨었는지 물어보는 변득종에게 석윤의 위치를 몰래 알려주면서 겉으로는 "석윤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라고 하며 자리를 떠납니다.
석윤은 엄복순이 자리를 떠나자 숨어 있던 곳에서 나오고 석윤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알고 있던 변득종이 석윤을 발견합니다.
그때 갑자기 엄복순이 다시 나타나서 석윤에게 변득종과 재미있게 놀고 있었냐고 말하고 변득종이 석윤을 도끼로 내리칩니다.
은혜 지구대에는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구조되어 왔습니다.
어제 또 누가 고양이들 음식에 약을 타서 고양이들을 모두 죽이고 이 아기 고양이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소정화 순경은 윤종우에게 전화를 하지만 종우는 이제 더 이상 얽히기 싫어서 받지 않습니다.
종우는 길에서 우연히 군대 시절 후임을 만납니다.
군대 후임은 종우의 몰골을 보고 무슨 일이 있냐며 걱정합니다.
변득종은 기자에게 연쇄 살인범의 정체가 담긴 파일을 전달해 주고 기사를 써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자가 기사를 쓰고 있는 것을 서문조에게 들켜 버렸네요.
서문조는 기자를 죽이고 은혜 지구대에 전화를 걸어 은혜 공원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합니다.
종우는 군대 후임과 술집에 도착해서 술을 마십니다.
종우는 술을 마시면서 계속 서문조가 지켜보는 것은 아닌지 두리번거립니다.
군대후임은 군대에서 종우가 많이 챙겨줬었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계속 종우 생각을 했기 때문에 만약 종우가 힘든 일을 겪고 있다면 종우를 돕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번 사건 현장에도 이광재 형사가 도착했고 소순경은 이형사에게 이번 사건도 신재호 씨 사건과 같냐고 물어봅니다.
이형사는 신재호 씨 사건때와는 살해 방법이 아예 다르다고 합니다.
이형사는 이 사건이 고시원과 상관없을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소순경은 살짝 짜증이 납니다.
군대 후임은 종우의 이야기를 듣더니 진짜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술이 확 깰 것 같습니다.
군대 후임과 술을 먹으며 대화 중인 종우에게 지은이가 전화를 했네요.
서문조는 늦은 시각 지은의 집 앞으로 와서 종우가 전해주라고 했다며 케이크 상자를 지은에게 주지만 지은은 받지 않고 그냥 집으로 다시 들어가려다가 서문조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서문조는 지은을 묶어두고 지은의 핸드폰으로 윤종우에게 전화를 걸도록 한 것입니다.
서문조는 여자 친구가 종우를 보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종우는 서문조에게 제발 민지은을 건드리지 말라고 합니다.
서문조는 종우에게 강석윤처럼 민지은도 윤종우가 같이 있어달라고 하는데 이번에도 도망칠 것이냐고 물어봅니다.
서문조는 에덴고시원 윤종우 방에서 윤종우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합니다.
종우의 군대 후임은 종우와 함께 택시를 타고 에덴 고시원으로 갑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10회 줄거리
종우는 군대 후임 창현과 택시를 타고 에덴 고시원에 도착했습니다.
종우는 정화에게 전화를 걸어서 에덴고시원으로 들어가려 한다고 알려주고 정화는 지금 에덴고시원으로 들어가면 위험하니 소정화 순경이 직접 들어가겠다 하지만 종우는 자신이 들어가지 않으면 지은이가 죽는다며 직접 들어갑니다.
소순경 후배 조순경은 정화에게 발견된 칼에서 안희중 씨 흔적이 나와서 안희중 씨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었다고 알려줍니다.
소순경이 에덴고시원으로 경찰차를 몰고 가면서 조순경에게 만약 소순경이 연락이 안 되면 고시원으로 와달라고 당부합니다.
창현은 종우와 함께 고시원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자신은 유도부 출신이니 종우에게 걱정 말라합니다.
종우는 303호 종우 방으로 들어왔고 종우의 노트북이 켜져 있었습니다.
노트북에는 서문조가 '기다리고 있었어요'라고 적어 놨습니다.
313호 홍남복 씨 방은 물건이 하나도 없는 텅 빈 방이 되어 있네요.
창현은 종우 책상 위에 있던 약 탄 음료를 마셔버렸고, 어지럽고 졸리다며 힘이 빠진 채로 침대에 누워 버렸습니다.
창현은 종우에게 종우의 글들이 저장되어 있는 노트북부터 잘 챙기라고 조언합니다.
변득종이 313호 종우 방 문을 마구 도끼질해서 부숴버리고 옆에는 홍남복도 같이 있었습니다.
그때 서문조가 나타나서 종우에게 창현을 죽이면 지은이를 살려주겠다 하고 화난 종우는 칼을 들고 서문조, 홍남복, 변득종에게 달려듭니다.
서문조는 종우를 마구 때리고 304호로 데려가서 계속 두들겨 팹니다.
홍남복과 변득종은 창현을 괴롭히며 창현의 장기를 자갈치 시장에 팔아버리겠다는 섬뜩한 말을 합니다.
이 소설은 내가 고시원에서 살면서 쓰기 시작한 소설이었다. 이곳에 오기 전까지 나는 내가 살아온 세상이 지옥이라고 생각했다. 지독한 가난, 짐처럼 느껴지는 형, 불쌍한 우리 엄마. 그리고 군대와 대학. 그러나 진짜 대학은 이곳이었다. 타인이 만들어낸 끔찍한 지옥
부산에서 엄마와 형과 함께 살던 시절의 종우는 매일 아침밥도 못 먹고 일 나가느라 정신이 없는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지적 장애인 형은 김밥을 다 헤집어 놓으며 먹고 엄마는 늘 그것을 치우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종우 엄마는 늘 사람을 조심하고 사람이 제일 무서운 것이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종우는 4층 서문조 살인 작업실에 묶여 있었고 종우의 옆에는 지은이 혼절하여 치과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서문조는 지은의 이빨을 뽑고 지은을 잠시 재워두었다고 합니다.
서문조는 종우에게 의심이 확신이 되는 순간이 짜릿하지 않냐며 지은은 아직 죽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서문조는 종우에게 윤종우는 살려주겠다는 말을 합니다.
비가 아주 많이 내리고 소정화 순경이 에덴 고시원에 도착했습니다.
소순경은 에덴고시원 바닥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소순경은 엄복순에게 총을 겨눕니다.
엄복순이 소순경을 기절시키고 소순경이 기절하는 그 순간 조순경이 전화를 했습니다.
엄복순은 변득종에게 소정화를 지하에 가두라고 합니다.
홍남복과 변득종은 정화가 타고 온 순찰차를 고시원 앞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 버립니다.
소정화 순경은 지하에 감금되었고 옆에 안희중 씨가 묶여 있는 것을 보고 기겁합니다.
조순경이 소순경을 찾아 에덴 고시원에 왔고 엄복순은 조순경에게 소순경이 자신을 폭행했다는 거짓말을 합니다.
조순경은 결국 그냥 지구대로 돌아가네요.
변득종은 3층 고시원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변득종은 아까 조유철 기자에게 파일을 넘겨줬으니 지금쯤 기사가 떴을 것이라 생각해서 검색해 보다가 조기자가 사망한 것을 알게 됩니다.
변득종은 서문조가 눈치챈 것을 알게 됩니다.
소정화 순경은 지하에서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을 치다가 홍남복이 지하로 내려오는 소리를 듣고 기절한 척 연기를 합니다.
성범죄자 홍남복은 여자 순경이 지하에 잡혀온 것을 보고 정화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살이 부드럽다고 좋아합니다.
소정화 순경은 그 순간 홍남복을 공격하고 도망치려 하다가 실패합니다.
소정화 순경 역할의 안은진 배우의 연기는 나쁜 엄마에서도 훌륭했는데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도 아주 훌륭하네요!
엄복순이 지하로 내려와서 홍남복에게 왜 남의 물건(=소정화)을 건드리냐며 홍남복 얼굴에 뜨거운 물을 부어 버립니다.
엄복순은 홍남복과 같은 식구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엄복순은 서문조에게도 문조가 자꾸 기어오르지 말라 경고를 하고 서문조는 엄복순에게 그럴 리가 있냐고 문조를 키워주신 분에게 그러지 않는다 합니다.
서문조는 작업이 끝난 303호 윤종우가 주방에 있으니 가보라고 합니다.
엄복순은 주방에 가보고 윤종우가 없는 것을 발견합니다. 엄복순은 서문조가 자신의 뒤통수를 치는 것이라 생각하고 주방에서 식칼을 뽑아 서문조를 찾습니다.
원장님 말 들어야지. 기어오르면 되니? 문조야?
서문조는 고시원 총무실에 숨어 있다가 총무실로 들어오는 엄복순을 살해합니다.
변득종은 엄복순이 죽은 것을 발견하고 기괴하게 웃으며 '아줌마도 죽었고 형도 죽었고 이제 너도 죽어야겠다'라는 말을 합니다.
서문조는 옥상에 올라와 있고 변득종이 서문조를 죽이러 옥상에 올라왔습니다.
변득종은 칼로 서문조를 찌르네요.
서문조는 변득종의 칼에 스치기만 했고 결국 변득종이 서문조의 칼을 맞고 사망합니다.
아저씨는 이게 문제예요. 멍청하게 끝까지 찔렀어야지! 아저씨는 날 절대로 못 죽여요. 왠지 알아요? 이 세상에는 내가 너무 많거든.
그렇게 변득종이 사망했습니다.
윤종우는 4층 의자에 묶여 있고 소정화는 지하에 묶여 있습니다. 소정화는 입의 테이프를 떼어내고 안희중 씨의 생사를 확인합니다.
OCN의 범죄 스릴러물을 참 좋아하는데 범죄 스릴러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드라마 꼭 보세요.
소정화 순경은 무거운 연장을 이용해서 죽은 홍남복의 전자 발찌를 부숴버립니다. 전자 발찌가 훼손되면 경찰에게 바로 연락이 가기 때문이죠.
조순경이 전자 발찌 훼손 연락을 지구대에서 받고 바로 출동하네요.
윤종우는 의자에서 탈출해서 서문조를 죽이러 왔습니다.
서문조는 이제부터 윤종우가 쓰던 소설의 결말을 낼 때가 되었다 합니다.
윤종우와 서문조는 격한 몸싸움을 하고 결국 서문조가 윤종우의 칼을 맞고 쓰러집니다.
너도 한번 가장 고통스럽게 죽어봐 이 악마 새끼야
윤종우는 서문조의 목을 조르려고 하고 그 순간 갑자기 종우가 기절합니다.
소순경은 조순경이 도착해서 지하실에서 무사히 구출되고 윤종우도 구조되어 구급차에 실려 갑니다.
샘터 치과는 임시 휴업 공지가 붙었습니다.
신재호의 죽음으로 종우네 회사는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박병민 실장과 손유정 디자이너도 모두 짐을 빼서 집으로 각자 돌아갑니다.
에덴 고시원 연쇄 살인 뉴스 보도가 특종으로 TV에 나오고 있습니다.
지은의 회사에서는 사람들이 뉴스를 보고 저 사건이 지은의 남자 친구가 관련되어 있다며 수군거립니다.
이광재 형사는 병원에 있는 안희중 씨를 병문안 와서 증언을 해달라고 하지만 안희중 씨는 말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이광재는 서문조, 윤종우, 엄복순, 변득종, 변득수, 홍남복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들 중에서 안희중 씨를 살해하려고 했던 사람을 고르라고 합니다.
안희중 씨는 서문조, 엄복순, 변득종, 변득수, 홍남복의 사진을 모두 치우고 윤종우의 사진만 이형사에게 내밉니다.
이광재 형사는 말을 못 하는 안희중 씨가 윤종우 사진만 남겨두고 자신에게 내미는 것을 보고 윤종우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안희중 씨를 살해하려고 했다는 의미로 알아듣네요. 하지만 사실은 안희중 씨를 살해하려 했던 것은 윤종우였습니다.
이광재는 윤종우 회사 동료를 만나서 윤종우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고 동료는 윤종우가 주사가 심했고 야근을 스스로 원해서 하려 했었고 고시원 이야기를 하는 것을 무척 싫어하며 고시원에 들어가기 싫어했다고 말합니다.
손유정 디자이너는 죽은 조유철 기자가 윤종우와 단둘이 회사에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조기자 말로는 종우가 쎄한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조기자에 의하면 윤종우가 살인마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했고 손 디자이너는 윤종우가 박병민 실장을 때렸을 때에도 너무 무서웠다고 말합니다.
박실장은 종우가 Mi Chin ㄸㄹㅇ였다며 종우에게 맞은 곳을 8 바늘이나 꿰맸다고 합니다.
이광재 형사는 소정화에게도 윤종우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합니다.
소정화는 그동안 윤종우와의 일을 이형사에게 말하며 윤종우가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물어봅니다.
윤종우는 서문조를 죽였지만 정당방위로 처리될 것 같다 하네요.
홍남복은 엄복순이 죽였고 엄복순과 변득종은 서문조가 죽였다 합니다.
소정화는 민지은을 찾아가서 윤종우가 서문조를 죽일 때 봤냐고 물어봅니다.
민지은은 윤종우가 스스로의 목을 조르며 살려 달라고 말하고 허공에 대고 헛소리를 했던 것을 떠올렸지만 소정화에게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소정화는 윤종우에게 고시원 4층과 지하실에서 실종자들 혈흔이 다량으로 발견되었고 모두 고시원 사람들 짓으로 밝혀졌다고 알려 줍니다.
윤종우는 이만 글을 쓰러 고향으로 내려가겠다 합니다.
소정화는 종우에게 에덴 고시원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죽인 것이 서문조가 맞냐고 물어봅니다.
이광재 형사에 의하면 고시원 사람들을 죽인 솜씨가 전문가 솜씨가 아마추어가 계속 찌르고 또 찌른 흔적이 보인다며, 한 사람 소행 같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죠.
소정화 순경은 종우를 만나고 돌아가는 길에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서문조를 발견합니다.
서문조는 분명 죽었는데, 소정화 순경이 헛것을 본 것일까요?
소정화 종우에게 종우의 소설책 '변신'을 4층에서 주웠다며 종우에게 돌려줍니다.
정화는 소설책을 종우에게 돌려주며 종우의 팔에서 이빨 장식 팔찌를 발견합니다.
그 팔찌가 덜렁거리는 소리를 정화가 지하실에 갇혀 있을 때 들었던 것이죠.
누군가 홍남복을 죽일 때도 그 팔찌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에덴 고시원 사람들을 모두 죽인 사람은 서문조가 아니라 윤종우였습니다.
자기는 살려줄게요. 대신 밖에 있는 사람들 다 죽여요.
그때 서문조가 윤종우를 살려주면서 살려주는 조건으로 에덴 고시원 사람들을 다 죽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평소에도 에덴 고시원 사람들이 싫었던 윤종우는 극도의 공포 상태에서 뭐에 홀린 듯이 서문조의 명령대로 사람들을 죽였던 것입니다.
자기는 내가 만든 최고의 작품이야. 이제 자기랑 나는 계속 함께 하는 거예요.
서문조는 죽지 않았습니다.
서문조는 구급차에 실려가는 윤종우도 지켜봤고 윤종우를 면회온 소순경도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원작 웹툰 작가는 김용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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