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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동욱 주연 타인은 지옥이다 1회 2회 3회 4회 5회 줄거리 결말 드라마 내용 리뷰 후기 / 종영 드라마 추천
구운밤23 2023. 6. 4. 03:44타인은 지옥이다 1회~5회 줄거리 1화 2화 3화 4화 5화 내용 결말 드라마 리뷰 후기(스포주의)
타인은 지옥이다 1회 줄거리 결말 내용 드라마 리뷰 후기
이곳은 지옥이었다. 타인이 만들어낸 끔찍한 지옥. 도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지옥에 오게 된 것일까?
타인은 지옥이다 1회는 주인공 윤종우(배우:임시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합니다.
윤종우(배우:임시완)는 작가 지망생으로 오랜 시간 글을 쓰며 공모전을 준비했었지만 이제 현실과 타협해서 취업을 하러 상경했어요.
윤종우는 도착하자마자 깨친 노트북 화면부터 수리하러 갑니다.
노트북 수리해 주는 가게에서는 원래 수리비가 20만 원인데 18만 원에 싸게 해 주겠다며 생색을 내죠. 그래서 수리를 맡기고 돌아오는 길에 종우는 바로 옆 가게에서는 수리비가 15만 원인 것을 듣게 됩니다.
길을 걷던 종우는 혹시라도 노트북이 경품으로 당첨되지 않을까 싶어서 어떤 경품 행사에 참가하지만 종우가 당첨된 경품은 인형 5개였습니다.
서울에서 지낼 집을 구하는 것이 제일 시급했던 종우는 고시원 위주로 집을 알아봅니다.
하지만 55만원,45만원 등등 그나마 제일 싼 곳이 27만 원이라는 소리에 절망합니다.
종우는 7천원짜리 김치찌개 먹을 돈도 당장 없어서 2천 원짜리 김밥을 사 먹는 신세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월세 19만 원의 에덴 고시원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발견하게 됩니다.
위치를 검색해보고 찾아가던 중 너무 높은 언덕 끝자락에 위치한 것을 알게 된 종우는 이런 데서 살 수 없다고 생각하고 발길을 돌리려 합니다.
하지만 하필 그때 종우가 끌고 있던 캐리어 바퀴가 고장나버립니다.
이곳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운명인 것일까요? 결국 종우는 에덴고시원으로 들어가 보게 됩니다.
종우는 고시원 주인아줌마인 엄복순(배우:이정은)에게 월세 19만 원이면 엄청 싼데 이유가 뭐냐고 묻습니다.
복순은 처음에는 재개발 지역이라서 그렇다고 하다가, 솔직하게 말해주겠다며 이 방에 살던 사람이 자살해서 그렇다고 말하네요.
종우는 느낌이 별로긴 하지만 당장 돈이 없기 때문에 이곳에서 지내기로 합니다.
종우는 에덴 고시원 입주민 중 한 명인 안희중(배우:현봉식)을 복도에서 마주칩니다.
안희중의 첫인상은 건달처럼 무섭네요.
복순은 종우에게 안희중은 곧 퇴실 예정인 사람이니 건달 같아 보여도 그냥 넘기라고 합니다.
복순은 종우에게 이곳 입주민은 안희중 씨를 빼면 다 착하다고 말하네요. 과연 그럴까요?
종우는 안희중을 마주친 후에 얼마 되지 않아 313호 홍남복(배우:이중옥)도 복도에서 마주칩니다.
늘어난 러닝셔츠에 추리닝 차림인 313호 남자는 외모부터 불쾌한 인상을 풍기네요.
그다음에는 306호 변득종(배우:박종환)을 마주쳤고 이 양반 역시 말을 더듬고 웃음소리가 기괴한 것이 영 별로입니다. 이 고시원에는 이런 사람만 사는 것일까요? 무척 느낌이 별로인 고시원이네요.
종우의 방은 에덴 고시원 303호입니다.
303호 방은 침대는 삐걱거리고 곰팡이 냄새가 나며 빛도 안 들어옵니다.
종우는 엄마에게 전화가 와서 방 안에서 전화를 받다가 310호 안희중의 항의를 받네요.
이 고시원은 방음이 안되기 때문에 전화를 방 안에서 받으면 안 된다 합니다. 종우는 그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종우는 고시원의 공용 공간인 세탁실, 화장실, 주방을 다 둘러보지만 역시 모두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발견합니다.
310호 안희중 씨는 종우와 계속 고시원에서 마주치고 종우에게 걸리적거린다는 말을 합니다.
종우는 여자친구 민지은(배우:김지은)에게 전화를 해서 고시원을 구했으니 만나자고 하지만 지은은 오늘 팀장 생일 회식이라 만날 수 없다고 하네요.
복순은 종우에게 에덴 고시원은 3층이 남자 전용이고 4층이 여자 전용 고시원인데, 지금 4층에는 아무도 거주하고 있지 않으니 4층에는 가지 말라고 합니다.
313호 홍남복은 발에 전자 발찌를 착용하고 있는 성범죄자입니다.
방에는 온통 야한 여자 사진을 덕지덕지 붙여 놓고 야한 잡지를 보는 음산한 남자네요.
306호 변득종(배우:박종환)은 길고양이를 귀여워하고, 믿음 교회에서 커피를 얻어먹다가 커피가 담긴 1리터짜리 병을 통째로 고시원에 들고 와 버리는 사람입니다.
기괴한 웃음소리를 내며 동네를 돌아다니는 변득종에게 302호 유기혁(배우:이현욱)은 주민들이 불편해하니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313호 홍남복은 전자 발찌를 끊어보려고 칼로 계속 발찌를 자르려 하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종우는 자신을 취직시켜 준 대학 선배 신재호(배우:차래형)와 통화를 합니다.
종우 방 위층인 4층에서는 계속해서 쿵쿵 소리가 들립니다.
종우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게 신경 쓰여서 4층에 올라가서 직접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4층에 올라가는 계단 손잡이에는 누가 껌을 붙여놨고 종우는 손잡이를 잡다가 껌이 손에 붙어 짜증을 냅니다.
4층의 문을 열려고 하는데 306호 변득종 씨가 장난감 총을 종우에게 쏘고 종우는 이런 장난 좀 치지 말라고 짜증을 내며 그냥 3층 종우방으로 내려갑니다.
변득종 씨는 종우에게 4층에는 아무도 안 살고 있는데 왜 왔냐고 물어보고 종우는 4층에서 자꾸 무슨 소리가 나서 와본 것이라 대답합니다.
소정화(배우:안은진)는 공대 출신 순경으로 고장 난 경찰차를 직접 고치는 지구대 순경입니다.
안은진 씨는 요즘 나쁜엄마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배우이기도 하죠.
소정화는 검은 비닐봉지에 고양이 시체가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cctv가 없는 곳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범인은 동네를 잘 아는 주민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소정화는 3개월 전 살인 사건이 일어날 때에도 살인 사건 전에 범인이 고양이를 죽였다며 수상하다고 말하지만 다른 경찰들은 소정화가 지나치게 사건을 파고든다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경찰서 경찰들은 소정화에게 치과 가서 이빨이나 뽑으라며, 야간 진료 하는 치과도 많고 소정화의 증세 정도면 빨리 치과에 가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소정화는 서문조(배우: 이동욱)의 치과에 가서 신경치료를 받습니다.
서문조는 소정화에게 치료가 잘 되었으니 수요일 7시에 또 와서 치료를 받으라 합니다.
서문조는 소정화의 경찰서 경찰들과 동네 봉사활동도 많이 하는 신망이 두터운 치과의사입니다.
종우는 신재호(배우:차래형)를 만나 술과 고기를 먹고 재호는 종우에게 아직도 글을 쓰냐 묻습니다.
종우는 범죄물을 쓰고 있다고 대답합니다.
재호는 종우에게 지은이를 아직도 만나냐고 묻고 고시원에 살바에는 지은이랑 같이 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은이가 종우가 돈이 없으면 헤어지자고 할지도 모른다는 이상한 소리를 해서 종우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네요.
재호는 자신의 회사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스펙 좋은 사람들이 많았지만 종우를 뽑은 것이라는 생색을 냅니다.
재호와 종우는 밖에서 담배를 피우려고 나가다가 두 사람이 심하게 몸싸움을 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재호는 남의 일에 얽히지 말고 무시하라고 하지만, 종우가 보기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것으로 보여서 신고해야겠다고 생각했죠.
종우는 군대시절 폭행당하는 동료를 신고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도 있었기 때문에 119에 신고를 합니다.
종우는 재호에게 폭행 사건을 목격한 것도 그렇고 기분이 별로니 집에 돌아가겠다고 하고 그런 종우에게 재호는 택시비를 주며 택시를 태워서 보냅니다.
택시 기사는 종우에게 119가 온 것을 보니 누가 또 싸운 것 같다며, 역시 인간은 성악설이 맞다는 이야기를 늘어놓고 종우는 그런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피곤해서 그만 말씀하시라고 하지만 택시기사는 젊은 사람이 뭐가 피곤하냐고 투덜댑니다.
드라마 제목이 왜 '타인은 지옥이다'인지 알 것 같네요.
종우의 주변에는 오늘 하루 종일 종우를 피곤하게 하는 타인들 뿐이니까요.
종우의 고시원에서는 4층에서 계속해서 소리가 납니다.
대체 이 소리가 뭘까요?
이소리는 절대 괜히 나는 소리가 아니고 드라마의 내용 전개에서 아주 중요한 복선이 되는 소리랍니다.
종우는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306호 변득종(배우:박종환)씨가 종우에게 치약을 빌려줍니다.
변득종 씨는 종우에게 치약을 빌려준 대신 자신에게는 샴푸를 빌려달라고 하죠.
종우에게 샴푸를 빌려간 변득종 씨는 종우의 샴푸로 머리를 포함한 신체의 모든 부위를 씻네요. 종우는 그 모습을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샤워를 마친 종우는 부엌에서 라면을 끓이려고 하고 있고 310호 안희중 씨가 종우에게 자신의 라면까지 같이 끓여서 함께 먹자 합니다.
310호는 종우에게 아까부터 계속 313호 남자가 종우를 지켜보고 있었으니 조심하라고 조언합니다.
310호는 종우에게 라면에 계란은 절대로 넣으면 안 된다며 계란을 한번 깨뜨려서 직접 확인해 보라 합니다.
종우가 고시원 계란을 깨뜨려보니 피가 나오는 계란이었고 복순이 상한 계란을 고시원 냉장고에 넣어둔 것입니다.
310호는 종우에게 이 고시원 입주민들은 다 미친놈들만 있으니 이곳 입주민들과 절대로 친해지지 말고 빨리 여길 나갈 생각만 하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옆방 남자를 조심하라고 하네요. 종우의 방이 303호이고 옆방이면 302호인데, 302호 유기혁 씨(배우: 이현욱)를 조심하라는 소리 같네요. 302호 남자가 이상한 남자인가 봅니다.
306호 변득종 씨는 종우를 마주칠 때마다 기괴한 웃음소리로 웃고 313호 남자는 종우를 계속 아래위로 훑어봅니다.
화가 난 종우는 오늘 하루 쌓여 있던 스트레스가 폭발하여 313호 남자에게 뭘 재수 없게 쳐다보냐며 소리를 지릅니다.
313호 남자는 뒤에 칼을 숨기고 있네요. 그런데 그 칼은 사실 313호 남자의 전자 발찌를 자르기 위해 가지고 있는 칼입니다.
313호 남자의 음침한 분위기 때문에 그 칼이 마치 살인 무기로 보이긴 합니다.
게다가 313호 남자는 종우가 잠들어 있을 때 종우의 방인 303호 문 앞에 칼을 들고 서 있기도 하네요. 이 남자는 진짜 정체가 뭘까요?
종우는 고시원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악몽을 꿉니다.
310호는 자신의 방에 306호가 늘 들고 다니는 장난감 총알이 있는 것을 보고 306호의 멱살을 잡으며 자신의 방에 왜 들어왔냐고 소리를 지르고 302호 유기혁 씨가 310호에게 증거도 없으면서 왜 의심을 하냐고 합니다.
310호가 306호의 멱살을 잡고 난리를 치자 306호 변득종의 쌍둥이 형인 변득수가 모습을 나타냅니다.
306호 변득종과 변득수는 쌍둥이로 고시원 주인아주머니를 도와서 총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종우는 변득종과 변득수가 쌍둥이라는 사실에 놀랍니다.
변득종은 310호의 방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대답합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2회 줄거리 결말 드라마 내용 리뷰 후기
타인은 지옥이다 2회 줄거리 결말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3회 줄거리 결말 드라마 내용 리뷰 후기
서문조가 보고 싶어서 일 마치고 바로 들어가겠다는 통화를 한 상대방은 바로 고시원 주인 엄복순이었습니다.
엄복순도 뭔가 느낌이 싸했는데, 역시 서문조와 얽힌 사람이 맞네요.
서문조는 연쇄살인마이며, 이 드라마의 주인공입니다.
서문조는 302호 유기혁에게 "자기야"라고 부르는 사이코 패스 연쇄 살인마 치과 의사입니다.
서문조는 종우에게 손가락이 참 섬세하다며 혹시 글을 쓰냐고 물어봅니다.
서문조는 종우에게 자신을 해체하고 조립하고 재창조하는 일을 한다고 소개합니다.
서문조는 종우가 범죄 소설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 서문조도 레이먼드 챈들러를 좋아한다 합니다.
종우는 자신도 레이먼드 챈들러를 좋아한다는 말을 하며 서문조에게 호감이 생깁니다.
서문조는 종우가 쓰고 있는 글의 이야기를 조금 들려달라고 하고 종우는 자신의 글에 관심을 보이는 서문조가 아주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종우는 자신이 쓰고 있는 소설은 겉으로는 촉망받는 피아니스트가 사람들을 마구 죽이고 다니는 이야기라고 서문조에게 알려줍니다.
서문조는 종우에게 주변에 진짜로 그런 사람들이 있다며,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데 연쇄살인마인 사람들이 주변에도 있다고 말합니다.
서문조는 지금 종우에게 자기소개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서문조도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치과 의사지만, 연쇄살인마이니까요.
서문조는 종우에게 종우의 소설 속 연쇄살인마 피아니스트가 사람들을 어떻게 죽이냐고 묻습니다.
종우는 소설 속 피아니스트는 도구 없이 자신의 맨손으로 목을 졸라서 죽이고, 상대가 죽을 때까지 계속 관찰한다고 말합니다. 딱 서문조와 같은 인물이네요.
종우는 소설 속 피아니트스트는 손도 하얗고 가는 살인마로, 그 손으로 타인의 꺼져가는 체온을 직접 느끼는 것을 즐긴다고 말해줍니다.
서문조는 그 얘기를 즐겁게 들으면서 방금 전 302호 남자를 자신이 살해한 방식을 떠올리며 맥주를 마시네요.
그 얘기를 들은 서문조는 종우에게 종우의 소설이 멋있다고 말해주며, '꺼져가는'이라는 표현보다는 '타오르는'이라는 표현이 더 좋다고 합니다.
서문조는 종우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피아니스트가 타인의 목을 조를 때 두 손이 차가운 피아노 건반이 아니라 마치 수천 도의 불덩이를 확 움켜쥐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말하고, 종우는 자신의 소설에 이 정도로 관심을 보이는 문조는 이 고시원에서 유일하게 정상인이라 생각합니다.
306호 변득종 씨는 방에서 도끼를 꺼내서 어딘가로 갑니다.
종우는 자신의 노트북이 닫혀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분명 열어 놓고 갔는데, 노트북이 닫혀 있었던 것이죠.
종우는 306호 변득종 씨를 의심하지만 자신이 예민한 것이라 생각하고 넘깁니다.
종우는 노트북을 열고 방금 서문조가 말한 내용들을 소설에 추가합니다.
306호 변득종, 변득수, 313호 홍남복은 차를 타고 멀리 가서 어딘가에 땅을 파고 시체를 묻네요.
홍남복은 여기서도 계속 전자발찌를 끊으려고 해 보지만 역시 되지 않습니다.
변득종은 땅을 파고 시체를 계속 발로 밟으며 죽으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변득수는 차에 기름을 붓고 홍남복은 증거가 되지 않게 차를 잘 태우라고 합니다.
홍남복은 경찰에게 들키지 않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아저씨'에게 들키지 않아야 한다고 하고, 변득수는 우리가 매일 뒤치다꺼리를 하기 때문에 당연히 보험 정도는 이미 들어두었다고 합니다.
종우는 노트북으로 소설 수정을 하다가 잠시 졸고, 꿈속에서 군대에서의 일을 악몽으로 꿉니다.
종우는 에덴 고시원이 화장실이 방과 따로 있는 것도 군대 생각이 나게 한다며 짜증을 냅니다.
종우는 313호 홍남복 씨 방에 아침부터 깜빡이는 불빛이 보이는 것을 보고 아침부터 또 야동을 본다며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종우는 자신의 옷에 침을 뱉은 아저씨(=302호)는 보이지 않는다며 궁금해합니다.
종우는 샤워실에서 서문조를 만납니다.
서문조는 어제 종우가 악몽을 꾸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종우는 서문조에게 302호 아저씨 봤냐고 묻고 서문조는 왜 묻냐고 합니다.
종우는 302호와 안희중 씨도 보이지 않는다며 궁금해하죠.
302호와 안희중 씨는 모두 서문조가 죽였습니다.
서문조는 종우에게 오늘 퇴근하고 옥상에서 맥주 한잔하자 하지만 종우는 오늘은 여자 친구를 만나야 해서 안 되겠다 합니다.
종우는 변득종 변득수 쌍둥이가 종우를 보자마자 자기들끼리 귓속말을 하는 것이 짜증 납니다.
엄복순은 종우에게 또 아침으로 계란 프라이를 해주겠다 하고 종우는 짜증이 나서 괜찮다 합니다.
종우는 엄복순에게 313호 아저씨에게 방 문 좀 닫고 지내라고 전해달라 하지만 엄복순은 그런 말은 전하기가 곤란하다 합니다.
종우는 313호 아저씨가 방 문을 열면 냄새도 너무 많이 나고 안에서 야동을 너무 많이 봐서 다 들린다 합니다.
엄복순은 종우에게 귀엽다며 종우의 엉덩이를 때리고 종우는 또 짜증이 납니다.
종우는 출근을 하기 전에 노트북에 일부러 무언가를 껴놓고 사진까지 찍어둡니다.
만약 누군가가 노트북을 열게 되면 흔적이 남도록 조치를 취해둔 것이죠.
종우는 종우 방 곳곳을 사진을 다 찍어놓고 문도 확실히 잠그고 출근합니다.
그런데 출근하는 종우를 313호 남자가 빤히 쳐다보고 있네요.
종우는 그냥 조용히 313호를 지나쳐가려고 하는데, 313호가 뒤에 무언가를 감추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엄복순은 313호에게 방 문 좀 닫으라고 말합니다.
서문조는 고시원 옥상에서 출근하는 종우를 쳐다보며 변득수에게 잘 처리했냐 묻고 310호 아저씨도 오늘 처리하라고 명령합니다.
종우는 길에서 아기 길고양이를 발견합니다.
종우는 근처 편의점에서 고양이 캔을 구매해서 고양이에게 주고, 그때 근처 주민 아저씨가 나타나서 왜 이런 것을 고양이에게 주냐며 종우가 구매한 고양이 캔을 발로 차버립니다.
소순경은 파출소 앞에 어떤 동남아 외국인 여성이 들어올까 말까 머뭇거리고 있는 것을 창문을 통해 봅니다.
아무래도 전단지 속 실종 외국인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 소순경은 직접 나가서 여성을 만납니다.
그 여성은 전단지 속 파키스탄 국적의 남자 아내였습니다.
313호, 변득종 변득수 쌍둥이는 310호 남자를 서문조의 명령대로 '처리'하는 중입니다.
변득종은 새로운 아저씨도 빨리 작업하고 싶다고 합니다.
새로운 아저씨는 바로 종우를 말하는 것 같네요.
서문조는 종우도 살해할 계획이었습니다.
313호는 변득종 변득수에게 302가 죽는 것을 보지 않았냐며 까불다가는 너희도 모두 죽을 수 있다 조언합니다.
종우는 출근길에 지은에게 전화를 겁니다.
지은은 회사에서 상사가 짜증 나게 하는 것 같네요.
소순경은 사라진 파키스탄 국적 남자의 아내를 만나고 있습니다.
남자의 아내는 소순경에게 남편이 전화를 자꾸 받지 않는데,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가 웬만해서는 없다고 합니다.
남자의 아내는 남자가 마지막으로 통화할 때 무섭다고 했다고 합니다.
남자는 아내와 떨어져서 에덴 고시원에 혼자 지내고 있었다 합니다.
여자의 남편은 계속 에덴 고시원이 무섭다며, 이상한 사람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말을 했다 하네요.
서문조는 고시원에는 세 가지가 없다 합니다.
그 세 가지는 '고시생, 햇빛, 우리를 찾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서문조는 310호 안희중 씨에게 '우리를 찾는 사람'이 없는 고시원에, 우리를 찾는 사람들이 생기게 만들었다며 고시원 규칙 위반이라고 합니다.
서문조는 안희중 씨에게 차형사는 죽었고, 안희중 씨도 곧 죽을 것이라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종우는 회사에서 퇴근 후 종우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던 기자를 만납니다.
회사로 걸려오는 전화가 종우 핸드폰으로 연결되도록 해두었기 때문에 기자가 퇴근 후 종우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던 것입니다.
손유정 디자이너는 저 기자 아침부터 와서 귀찮게 한다며 변태 같다 합니다.
기자는 종우에게도 퇴근 후에 전화를 걸어서 업무 지시를 할 만큼 회사 사람들을 귀찮게 하는 인물인 것 같네요.
서문조는 마취를 하지 않은 안희중 씨의 이빨을 한 개씩 뽑습니다.
서문조는 사이코패스입니다.
소순경은 파출소에서 변득종 씨 신원을 조회하고 있습니다.
그날 변득종 씨가 파출소에 와서 바보같이 굴었던 행동들을 떠올리며 변득종 씨의 고향 주소를 수첩에 적습니다.
종우는 실장에게 업무 관련 모르는 것을 질문합니다.
실장은 이런 간단한 것도 못하냐며, 대학 졸업은 어떻게 했냐며, 인맥으로 들어왔으면 열심히 해야 하지 않겠냐며, 어제 집에 가서 바로 잠을 자지 않았냐며 연속적으로 종우를 갈구네요.
종우는 실장이 가르쳐주지 않아서 답답해하고 있는데 손유정 디자이너가 와서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박실장은 손유정 디자이너의 엉덩이를 쳐다보고 있었고, 종우는 박실장이 고시원 313호 변태와 같은 성향의 사람이라며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서문조는 안희중 씨의 이빨을 마취 없이 하나씩 뽑으며 안희중 씨가 괴로워하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서문조는 그동안 살해한 사람들의 이빨을 하나씩 반지에 꽂아 수집해놓고 있었습니다.
종우는 자신에게 까칠한 박실장의 머리를 때려서 깨버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종우는 박실장이 남아서 업무 관련 공부를 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에 오늘도 지은에게 못 만날 것 같다는 연락을 합니다.
소순경은 변득종 씨 고향에 찾아왔습니다.
소순경은 문을 열어준 변득종 삼촌에게 조카인 변득종 씨에 대해 질문할 것이 있어서 온 경찰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변득종 변득수는 어릴 때 삼촌을 죽이려고 불을 질렀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쌍둥이들 사진을 보여달라는 소순경에서 변득종 삼촌은 열쇠를 주네요.
소순경이 직접 창고 문을 열고 들어가서 찾으라는 소리입니다.
삼촌은 창고에서 쌍둥이들을 보육원에 보냈을 때 얼마되지 않아 보육원에서 보내온 것이라며 비디오테이프들을 꺼내서 소순경에게 줍니다.
비디오 속 쌍둥이의 보육원 교사는 바로 에덴 고시원 엄복순 사장이었고, 비디오 속 어린 쌍둥이는 개구리를 잔혹하게 죽이며 놀고 있었습니다.
지은은 퇴근해서 집에서도 일을 하느라 늦은 시각 종우가 건 전화도 받지 못하네요.
종우는 퇴근길에 아까 그 아기 길고양이를 만난 곳으로 다시 가봅니다.
종우는 아까 고양이 밥을 주다가 실패했기 때문에 다시 고양이 캔을 새로 구매합니다.
변득종 변득수 쌍둥이들은 서문조가 작업한 안희중 씨 시체를 자루에 담아 옮기고, 엄복순은 쌍둥이들에게 제대로 옮기라고 하네요.
종우는 새로 산 캔을 아까 그 장소에 놓아주고 돌아갑니다.
고시원으로 돌아가던 종우는 쌍둥이들이 무언가를 옮기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쌍둥이들이 포대 자루를 옮기고 있는 것을 발견한 종우는 포대 자루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궁금해하며 숨어서 쌍둥이들을 지켜보게 됩니다.
그때 쌍둥이 형인 변득수가 누군가 자신들을 따라오며 지켜보고 있는 것을 알아챕니다.
서문조가 쌍둥이들을 몰래 보고 있는 종우를 발견하고, 쌍둥이들에게 다가가서 여기서 뭐 하냐고 묻습니다.
변득종은 서문조에게 엄복동이 쓰레기 버리라고 해서 버리러 가는 중이라고 대답합니다.
서문조는 서문조와 종우는 쌍둥이들이 시체라도 버리러 가는 중인 줄 알았다며, 쓰레기를 왜 이곳에 버리는지 묻습니다.
변득수는 엄복동이 cctv 없는 곳에 버리라고 해서 여기에 버리려고 하던 중이었다 대답합니다.
서문조는 포대 자루에 보이는 검은 자국은 꼭 피 같은데 뭐냐고 묻고 변득종은 음식물 쓰레기 구정물이라고 대답합니다.
서문조는 쌍둥이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 구분도 하지 않냐며 이건 좀 심하다고 하고, 종우는 포대 자루를 열어보자고 하네요.
서문조와 쌍둥이들은 당황하고 서문조는 변득종에게 자루를 열어보라고 합니다.
변득수는 종우에게 면도칼을 쥐어주며 직접 자루를 열어보라고 합니다.
자루 속에는 고양이 시체가 있었고 변득종은 길고양이가 쥐약을 너무 많이 먹고 죽어서 버리는 중이라 합니다.
고양이 시체를 본 종우는 너무 깜짝 놀라서 빨리 고시원으로 먼저 돌아가겠다 말하고 달아납니다.
서문조는 종우에게 많이 놀랐냐고 위로를 하고 서문조는 아버지가 수의사라서 동물 시체를 보는 것이 익숙하다고 합니다.
서문조는 종우와 함께 고시원 주방에서 맥주를 마시자고 하며 빨간 양념 고기를 주네요. 이 고기는 인육이었습니다.
서문조는 종우가 맛없어 하자 다른 부위도 있다고 말합니다.
종우는 서문조와 부엌에 단둘이 있는 것이 왠지 스산한 기분이 듭니다.
서문조는 종우에게 왜 이렇게 놀라냐며 이게 무슨 사람 고기라도 될 것 같냐는 의미심장한 말도 하네요.
타인은 지옥이다 4회 줄거리 내용 드라마 리뷰 결말 후기
퇴근한 종우는 313호 홍남복 씨가 오늘은 문을 닫고 있다며, 홍남복 씨가 복순의 말은 듣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서문조는 복순에게 종우가 이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하고 복순은 msg라도 팍팍 넣을까 묻습니다.
서문조는 그러면 고기 본연의 맛이 사라진다 합니다.
복순도 서문조의 작업에 동참하는 인물입니다.
종우는 노트북을 열어보고, 자신이 노트북에 껴놓았던 털(=노트북을 누군가 열어보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껴놓은 물건)이 그대로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종우는 아까 부엌에서 본 서문조의 얼굴이 약간 스산했다는 생각을 잠시 합니다.
변득종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있던 변득수는 경찰차가 자신들의 차를 따라오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소순경이 쌍둥이의 차를 따라오고 있었던 것이죠.
소순경은 변득종에게 차 안 음악 소리를 줄여달라고 합니다.
소순경은 변득종 차 왼쪽 후미등이 나갔던데, 위험하니 내일 꼭 수리하라고 합니다.
소순경은 변득수가 차고 있는 손목시계와 실종된 파키스탄 국적 외국인 남자의 시계가 같은 시계인 것을 알아차립니다.
소순경은 변득종에게 차 트렁크를 열어보라고 합니다.
차 트렁크에는 빨간 액체가 있었고 변득수는 이것이 음식물 쓰레기 국물이라고 합니다.
변득수는 소순경에게 경찰들은 두 명이서 다니는데 왜 혼자 다니냐 묻습니다.
그 순간 경찰차 뒷 좌석에서 남자 경찰이 내립니다.
변득수는 소순경이 혼자였다면 소순경을 해칠 생각이었던 것 같네요.
변득종 변득수는 늦은 밤 복도에서 시끄럽게 웃어대고, 종우는 짜증이 납니다.
종우는 군대 시절 병장은 길고양이를 잡아먹고 아까 부엌에서 만난 서문조는 사람 고기를 먹어보라는 내용의 꿈을 꾸다가 깹니다.
옆방 304호에서는 서문조가 벽에 구멍을 뚫고 종우를 계속 지켜보고 있네요.
서문조 이 양반은 직업도 치과의사 멀쩡한데 대체 왜 저러고 사는 것일까요?
서문조 같은 사람들을 사이코 패스라고 합니다.
드라마 이로운 사기의 이로움, 드라마 퀸메이커의 백재민 같은 캐릭터도 사이코 패스였죠.
소정화의 할머니는 치매입니다.
소정화의 할머니는 소정화에게 계속 남편을 찾아달라는 소리를 하고 아들인 정화 아빠에게 고등학생이라며 학교에 가라는 말을 합니다.
서문조는 길을 걷다가 서문조의 환자였던 세연이 어머니를 만납니다.
세연이 어머니는 운전 중에 서문조를 보고 차 안에서 반가워하지만 뒷 자석에 타고 있던 세연이는 서문조를 무서워하고 있었습니다.
세연이 어머니는 서문조에게 부녀회 양로원 봉사활동에서 저번처럼 어르신들 치과 진료를 부탁합니다.
세연이는 서문조가 없을 때 세연이 엄마에게 서문조가 무서운 아저씨라고 말합니다.
종우는 안희중 씨가 살던 310호 방문 앞에서 안희중 씨가 왜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졌는지 궁금해합니다
종우가 310호 방 문 앞에 서 있는데 313호 홍남복 씨가 종우를 쳐다보며 손에 칼을 쥔 채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갑자기 하고, 종우는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제정신이 아닌 사람을 상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가던 길을 계속 지나갑니다.
소순경은 사복차림에 개인 소유 자동차(경찰차 아님)를 타고 와서 엄복순을 만납니다.
엄복순이 독거노인 봉사 활동을 가는 길이라고 하자 소순경은 저번의 비디오테이프가 떠올라서 봉사활동을 또 하시냐고 물어봅니다.
소순경은 엄복순에게 303호에 살았던 외국인에 대해 물어보고 엄복순은 소순경에게 303호 실종 신고를 자신이 직접 했다고 합니다.
고시원에서 나오는 길에 우연히 소순경과 엄복순의 대화를 듣게 된 종우는 분명 저번에 엄복순이 303호 예전 입주자가 자살했다고 했었는데 왜 실종이라고 말하는지 궁금해합니다.
소순경은 엄복순을 만나고 돌아가는 길에 종우를 발견하고 출근길에 회사까지 태워줄 테니 대화를 좀 하자고 합니다.
종우는 소순경에게 고시원의 다른 남자들 실종 신고는 없었냐 묻고 소순경은 실종된 사람이 또 있냐고 물어봅니다.
종우는 안희중 씨가 실종되었고 그날 안희중 씨를 아는 차형사랑 대화를 했다는 이야기를 소순경에게 합니다.
소순경은 윤종우에게 차형사 명함을 자신에게 보내달라며 소순경의 연락처를 알려줍니다.
엄복순은 윤종우와 소순경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못마땅한 표정을 짓습니다.
엄복순은 길에서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를 발견합니다.
그 아주머니는 복순의 집에 아픈 사람들이 많지 않냐며 잠시 대화를 하자고 합니다.
복순은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에게 우리 집에 같이 가자고 합니다.
지은은 종우 회사 근처에 왔다가 종우 회사에 그냥 들어옵니다.
지은은 종우 회사 대표인 신재호와도 아는 사이이기 때문에 회사로 바로 들어와서 종우 회사 직원들에게 인사도 하고 갑니다.
종우는 저번에 경품에 당첨되었던 인형을 지은에게 선물로 줍니다.
지은은 가방에 달고 다니겠다며 좋아합니다.
지은은 종우 사수인 박실장을 회사에서 봤다며 좀 이상한 사람 같다는 말도 합니다.
종우는 지은에게 택시를 태워 보냅니다.
종우는 지은을 데려다주고 나오는데 길 건너편에 서문조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서 다시 쳐다보니 서문조가 사라졌네요.
종우는 잠을 잘 못 자서 헛것을 봤다 생각합니다.
신재호는 종우에게 지은이가 달아오른 것 같다 말하고 종우는 지은이를 두고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화를 냅니다.
신재호는 회사 직원들에게 자신의 말이 심했냐고 물어보고 회사 직원들은 당연히 회사 대표인 재호의 편을 들며 종우가 예민하다고 합니다.
복순은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를 에덴 고시원 주방으로 데려왔고 변득종도 복순과 함께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와 대화를 하게 됩니다.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는 변득종에게 기가 둘로 쪼개져 있고 다른 사람이 보이는데 형제인지 남매인지 모르겠다 말합니다.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는 변득종에게 올해 액운이 꼈으니 자신과 함께 기도드리러 가자고 합니다.
변득종은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에게 자신의 쌍둥이 혈육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맞춰보라고 하고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는 남자라고 합니다.
변득종은 이번에는 형인지 동생인지 맞춰보라 하고,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는 동생이라고 틀린 답을 말하네요.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는 그 순간 복순이 미리 컵에 타놓은 수면제 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어지러워합니다.
복순은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에게 자신 주변에 아픈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자신이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아주머니를 폭행합니다.
종우 회사 점심 식사 시간에 식당에서 나오는 살인 사건 뉴스를 보며 관련 대화를 합니다.
신재호는 종우에게 육회를 먹어보라고 젓가락으로 집어 주는데 종우는 서문조와의 식사가 떠올라 갑자기 화장실로 달려가 구토를 합니다.
백실장은 화장실로 따라와서 종우에게 겉으로는 멀쩡한 척하고 뒤에서는 남욕을 하는 사람 같다고 하고 갑니다.
종우는 백실장을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신재호는 백실장에게 종우가 일을 잘하냐고 묻고 백실장은 종우가 아는 것이 너무 없다 합니다.
신재호는 직원들이 다 있는데서 자꾸 종우가 고시원에 살아서 불쌍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종우는 신재호가 거슬립니다.
종우는 신재호와 단둘이 있을 때 신재호에게 다른 직원들 앞에서 고시원 이야기는 하지 말아 달라고 말하지만 신재호는 대표에게 말대답하지 말라고 화를 냅니다.
종우는 신재호의 목을 졸라서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는 결국 복순과 홍남복의 살인 작업장에 끌려가 묶인 채로 누워 있네요.
복순은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에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냐며, 자신은 바로 예전에 많이 먹는다고 구박당하던 엄복순이라고 합니다.
복순은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부러 접근해서 고시원으로 데리고 온 것입니다.
홍남복은 흉기로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의 신체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종우는 소순경에게 차형사 명함을 보내줍니다.
소순경은 종우에게 받은 차형사 명함으로 전화를 해보지만 차형사의 전화기가 꺼져있네요.
소순경은 차형사가 소속되어 있는 광역수사대로 연락을 해보지만 차형사는 휴가 중이어서 광역수사대 연락도 며칠간 안 받고 있다 합니다.
소순경은 은혜 지구대 선배 경찰의 손 선풍기를 직접 수리해 줍니다.
소순경은 손 선풍기를 고쳐줬으니 선배 경찰에게 형사가 갑자기 연락이 안 될 경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달라 합니다.
선배 경찰은 소순경에게 형사들은 원래 한번 꽂힌 사건은 해결할 때까지 잠수를 타기도 한다고 합니다.
종우 회사에는 오늘도 종우 혼자 남아 야근을 합니다.
종우는 얼른 에덴 고시원에서 나와서 이사를 가고 싶지만 돈이 잘 모이지 않습니다.
소순경은 서문조의 치과에 왔습니다.
소순경은 서문조에게 길고양이 살해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서문조는 범죄자들이 살인 직전에 동물을 그렇게 죽인다고 말합니다.
소순경은 서문조에게 고시원 사람들이 의심스럽다고 중얼거리고 서문조는 그 이야기를 듣고 표정이 변하네요.
서문조는 병원 CCTV를 모두 끄고 정화에게 마취 주사를 놔버리려고 했었는데 정화가 지구대에서 급한 연락을 받고 가버리는 바람에 실패합니다.
종우는 오늘도 길고양이를 만났던 장소에 와보지만 어제 종우가 두고 간 캔이 그대로 있는 것을 발견하죠.
종우는 고시원 앞에서 지은에게 전화를 걸고 지은은 회식 중에 종우의 전화를 받습니다.
지은은 종우의 목소리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종우는 또 지은에게 고시원 사람들이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지은은 종우에게 고시원에 사는 사람들은 원래 정상인 사람들이 없다며 좀 세게 행동하라고 까칠하게 말합니다.
복순은 종우에게 아이스커피를 타줍니다.
복순은 종우에게 아침에 소순경과 함께 있는 것을 봤는데 무슨 이야기를 했냐 묻습니다.
서문조는 복순에게 종우가 어떻냐 묻고 복순은 종우에게 서서히 약효과가 있을 것이라 합니다.
복순은 서문조에게 303호(=종우) 오늘 진행할 것이냐 묻고 서문조는 맛있겠다고 합니다.
서문조는 종우에게 4층 여자(=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 왜 그랬냐 묻고, 복순은 내 맘대로 했으니 자신도 죽일 것이냐 묻습니다.
서문조는 복순은 특별해서 그럴 리가 없다 합니다.
복순은 서문조와 대화하고 짜증이 나서 인육에 MSG를 팍팍 넣습니다.
종우는 오늘도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고시원만 들어오면 머리가 아픈 증상이 계속됩니다.
아까 복순이 타준 아이스커피에 약이 들어 있었는데 종우는 그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종우는 계속 환청이 들리고 고시원 복도를 반복적으로 돌아다닙니다.
방안에 들어온 종우는 어지러운 증상을 계속 느끼고 있는데 종우의 방인 303호 문 앞에는 313호 남자와 변득종, 변득수가 모여 있네요.
그리고 옆방인 304호에서는 서문조가 구멍으로 종우를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종우는 결국 어지러운 증상이 계속되어 기절을 하고 서문조는 잔혹한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며 4회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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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한 종우의 머리 위로 벽에 걸려 있던 가방이 떨어지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종우는 그 덕분에 정신을 차립니다.
서문조는 변득수에게 예전에 종우를 302호 유기혁 대신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고 변득수는 이유를 궁금해합니다.
서문조는 윤종우가 유기혁을 대신하기에는 약해 보이지만 그것은 겉모습일 뿐이고 충분히 유기혁을 대신할 수 있다고 말했었죠.
서문조는 윤종우를 유기혁처럼 '사용'할 예정이었습니다.
정신이 돌아온 종우는 노트북을 열고 노트북 사이에 껴놓은 털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됩니다.
누가 종우의 방에 들어왔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죠.
종우는 복순에게 CCTV를 돌려보자고 하고 313호 홍남복이 303호 종우의 방 문 앞에서 서성이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홍남복이 303호 문 앞에서 서성이는 그 순간 CCTV 화면이 먹통이 돼버리고, 홍남복이 303호 안으로 들어갔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평소에도 홍남복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윤종우는 홍남복에게 따지고, 홍남복은 증거도 없이 사람을 의심한다고 맞받아 칩니다.
복도에서 큰소리가 나자 변득종 변득수 쌍둥이 형제들도 복도로 나오고 서문조가 홍남복과 윤종우를 싸우지 말라며 말립니다.
서문조는 윤종우에게 잠시 함께 대화 좀 하자며 고시원 옥상으로 데리고 올라갑니다.
서문조와 함께 옥상으로 가던 윤종우는 4층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서문조에게 무슨 소리가 들리지 않냐 하지만 서문조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윤종우는 분명히 무슨 소리가 났다고 그럴 리 업다고 하자 서문조는 4층 여자 고시원은 예전에 불이 난 이후로 아무도 살지 않고 고양이 한 마리가 가끔 왔다 갔다 하던데 그 소리일 것이라고 둘러댑니다.
사실 4층 여자 고시원에는 서문조가 살해할 예정인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가 묶인 채로 감금되어 있었고 그 아주머니가 살려달라고 소리를 내고 있었던 것이죠.
옥상에 종우와 함께 올라온 서문조는 윤종우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기에 그렇게 큰소리를 냈냐고 묻고 윤종우는 분명히 313호 홍남복이 자신의 방에 들어왔는데 CCTV화면이 하필 절묘한 타이밍에 먹통이 되어버렸다고 말합니다.
종우는 서문조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노트북에 털을 껴놓은 수법을 말해주네요.
서문조는 윤종우에게 아까 홍남복을 진짜 죽이고 싶지 않았냐 물어봅니다.
서조는 윤종우가 이곳 사람들을 싫어하고 이곳 사람들과 자신이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에덴고시원에 사는 것만으로도 자신도 이곳 사람들처럼 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지 않냐고 합니다.
그때 종우의 엄마에게 전화가 오고, 종우 형이 갑자기 발작이 와서 병원에 갔는데 병원비가 없다고 말합니다.
종우는 종우 엄마에게 50만 원을 보냅니다.
소정화는 밤늦게 집에 들어오고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갑자기 정화에게 사람 너무 믿지 말라는 말을 합니다.
복순은 살인에 사용될 약을 만들고 있습니다.
박카스 병에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약을 주입해서 매일 아침 종우에게 한 병씩 주고 있었던 것이죠.
종우는 서문조가 묘하게 기분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종우는 잠들기 전에 방문 앞에 의자를 붙여놓고 문을 밖에서 절대 못 열도록 단단히 잠가둡니다.
종우는 또 군대 꿈을 꾸네요.
꿈속에서 누군가를 죽을 때까지 패던 군인이 바로 종우였고, 종우에게 죽을 때까지 맞고 있는 사람은 홍남복이었습니다.
그리고 꿈속에서 종우 등 뒤에는 변득종이 서 있고 서문조도 꿈에 등장했습니다.
종우는 에덴고시원에서 살게 된 이후 매일 밤 악몽만 꿉니다.
지은은 내일 갑자기 또 현장에 나가라는 업무 지시를 받고 상사에게 부당하다고 말합니다.
종우는 에덴고시원에서 자꾸 누가 자신의 방에 들어오는 것이 꺼림칙해서 결국 은혜 지구대에 오고, 소순경에게 303호에 살던 외국인 아저씨의 수첩을 전해줍니다.
종우는 소순경에게 고시원 4층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난다며, 4층은 사람이 살지 않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소리가 나서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하던 종우는 멀리서 복순이 자신을 지켜보는 것을 발견합니다.
소순경에게 고시원 4층 이야기를 하던 종우는 복순이 지켜보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서 말을 더 이상 하지 않습니다.
복순은 서문조에게 4층에서 뭘 하고 내려오냐고 묻고 서문조는 '쥐약을 놨다'라고 대답합니다.
복순은 서문조에게 종우가 소순경을 자주 만난다고 알려줍니다.
복순은 서문조에게 소순경을 처리할지 물어보고 서문조는 소순경은 서문조가 알아서 하겠다 합니다.
구미호뎐을 보다가 이동욱 배우에게 매력을 느껴서 타인은 지옥이다를 보게 되었는데, 두 드라마 모두 흥미롭네요.
구미호뎐 리뷰도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간략히 보실 수 있습니다!
에덴고시원에는 새로운 남자가 방을 구하러 왔네요.
하지만 그 남자는 결국 조금 더 생각해 보겠다며 다시 나갔습니다.
복순은 독거노인 봉사활동을 하러 가서 독거노인에게 약을 탄 드링크를 마시도록 합니다.
복순은 독거노인을 기절시킨 뒤 노인의 건강 보험 가입 서류를 훔칩니다.
종우 회사에는 다들 업체 미팅을 나가고 종우 혼자 있었습니다.
저번의 기자가 들어와서 박실장 서랍에서 손톱깎이를 꺼내달라 합니다.
종우는 박실장 서랍을 열어보다가 서랍 안에 손유정 사진을 발견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기자는 종우에게 냉커피와 과일을 달라고 합니다.
기자는 종우에게 어떤 소설을 쓰냐 묻고 종우는 범죄 소설을 쓴다고 답합니다.
기자는 종우에게 고시원에 산다 들었는데, 고시원에는 독특한 캐릭터가 많으니 연쇄 살인범이 살지도 모른다 합니다.
기자는 PC방 살인사건도 열등감 때문에 발생한 것인데, 고시원에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산다고 합니다.
종우는 기자에게 우리 고시원 사람들은 억눌린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 같다고 중얼거리지만 기자는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네요.
박실장은 기자가 나간 뒤 종우에게 자신의 서랍을 종우가 열어본 것을 알고 화를 냅니다.
신재호는 종우 애인 민지은(배우:김지은)을 만나고 있고 지은은 신재호에게 종우가 서울에 온 이후로 이상해졌다 합니다.
신재호도 종우가 고시원 이야기만 하면 예민하게 군다 합니다.
지은은 사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하고 신재호는 그런 지은에게 회사 사람들에게 주라며 커피를 잔뜩 사서 회사로 돌아가도록 해줍니다.
회사 사수는 지은이 신재호와 있다가 회사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지은에게 저 남자는 지은이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어장 관리하냐고 묻습니다.
지은은 그런 것은 아니라며 괜찮으시면 대리님(=지은의 회사 사수) 소개해 드리겠다 물어보고 대리는 좋다고 대답합니다.
지은은 그냥 해본 말인데 대리가 진짜로 신재호를 소개시켜 달라고 하니 조금 당황하고, 대리는 지은의 반응을 보고 남주기는 아까운 남자냐고 합니다.
변득종, 변득수, 엄복순은 젠가 게임을 하고 있네요.
소순경은 에덴고시원 건물 앞에 도착해서 4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4층에는 홍남복이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를 괴롭히고 있는 중이었죠.
홍남복은 4층 문이 열리고 소순경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당황합니다.
소순경은 손전등을 켜고 4층 구석구석을 살펴봅니다.
홍남복은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 목에 칼을 들이대고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게 붙잡고 있네요.
소순경은 4층에서 어떤 쇠문을 발견하고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그곳은 서문조의 살인 작업장이었습니다.
소순경은 4층에 치과 치료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다 생각하지만 그냥 돌아 나오네요.
소순경의 뒤에는 홍남복이 따라오고 있었고 인기척을 느낀 소순경이 뒤를 돌아보지만 홍남복은 빠르게 숨습니다.
소순경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홍남복은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가 있는 곳으로 가지만 도를 아시니까 아주머니는 도망치고 없었습니다.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는 쇠문을 밖에서 잠그고 4층을 빠져나갈 작정이었습니다.
홍남복은 4층 쇠문을 쾅쾅 두드리고 아래층에서 젠가 게임을 하던 엄복순, 변득종, 변득수는 4층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 것을 듣게 되죠.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는 고시원 건물 밖까지 무사히 빠져 왔는데 하필 건물 앞에서 서문조를 마주쳤습니다.
아주머니는 서문조에게 팔과 다리를 다쳐서 걸을 수가 없다고 하고 서문조는 "그럼 기어야죠."라고 말합니다.
서문조는 아주머니를 다시 4층으로 끌고 갑니다.
도를 아십니까 아주머니는 엄복순과 기도원에서 함께 지내던 사람입니다.
엄복순은 아주머니에게 버섯물(=독약)을 먹입니다.
종우네 회사 직원들은 함께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고 나오는 종우는 술집 앞에서 꽃을 파는 할머니를 보고 부산에서 횟집 장사를 하는 어머니가 생각나서 꽃을 한송이 사서 손유정 디자이너에게 줍니다.
신재호는 종우에게 손유정 디자이너가 어떻냐고 묻고, 종우는 지은이가 있는데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정색합니다.
종우는 고시원에 들어가기가 꺼림칙해서 재호네에서 며칠 잘 수 있냐고 묻지만 재호는 거절합니다.
종우가 유정에게 꽃을 준 것을 보고 박실장이 계속 종우에게 까칠하게 굴자 종우는 짜증이 났고 그 순간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죽여버리고 싶지 않아요?"라는 문자가 옵니다.
누군가 종우를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종우네 회사 직원들은 2차 술자리를 가지고 종우는 아까 그 문자가 계속 신경 쓰여서 핸드폰을 계속 들여다봅니다.
박병민 실장, 윤종우, 손유정 디자이너 셋 이만 술자리에 남게 되고 손유정은 계산을 하러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종우는 취해서 박병민 실장에게 손유정 디자이너 엉덩이 훔쳐보고 그러지 말라며 ㅂㅌㅅㄲ같다 합니다.
그때 갑자기 손유정 디자이너가 신재호가 술에 취해 모르는 사람과 싸움이 났다며 종우와 박실장에게 말리러 가자고 합니다.
쌓인 스트레스가 많았던 종우는 취해서 "죽여봐. 죽여보라고"라고 말하며 신재호에게 시비를 건 사람을 들이받고 싸움은 덕분에 종결되었습니다.
신재호는 종우가 만취해서 지은에게 전화해서 종우 고시원 주소를 물어봅니다.
지은은 은혜동 에덴고시원이라 알려줍니다.
종우는 신재호에게 오늘 하루만 재호 집에서 자면 안 되겠냐 애원하지만 신재호는 종우를 택시에 태워서 고시원으로 보냅니다.
택시기사는 에덴고시원을 이든고시원으로 잘못 알아듣고 내비게이션에 이든고시원이라고 치지만 당연히 이든 고시원이라는 주소는 내비게이션에 찍히지 않습니다.
신재호는 종우를 잘 보냈다며 지은이에게 전화를 걸어서 잠시 좀 만나자고 합니다.
종우는 택시에서 아예 의식을 잃고 드러누웠고, 택시 기사는 종우를 은혜 지구대로 데리고 옵니다.
지은은 계속 종우에게 전화를 하지만 지구대에 드러누워 있는 술 취한 종우는 지은의 전화를 받지 못합니다.
신재호는 지은에게 만나자고 했지만 지은은 종우를 만나러 가야 한다며 재호가 만나자는 것을 거절하고 에덴고시원 앞에 도착했습니다.
소정화 순경은 윤종우를 깨우고, 종우는 뒤늦게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소정화 순경은 윤종우에게 에덴고시원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물어보고 종우는 너무 무섭다고 대답합니다.
종우는 소순경에게 그 고시원 사람들 다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하고, 그 순간 지은이가 에덴 고시원 앞에 있다는 카톡이 옵니다.
지은은 에덴고시원 앞에서 서문조와 마주칩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6회 리뷰도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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