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나쁜엄마 12회(6월 1일 방영분) , 11회 줄거리 결말 드라마 내용 11화 12화 리뷰 후기(스포주의) / 13회 예상 내용 예고편
나쁜엄마 11회 줄거리는 아래의 글을 클릭하시면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나쁜엄마 12회 줄거리부터 작성해 보겠습니다.
나쁜 엄마 12회 (6월 1일 방영분) 실시간 줄거리 내용 리뷰 드라마 결말 후기 (스포주의)
나쁜 엄마가 총 16부작으로 알고 있는데, 내용을 너무 질질 끈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오늘이 벌써 12회인데 아직 강호의 기억은 돌아오지 않았고, 11회는 보면서 짜증이 날 정도로 내용이 질질 끄는 느낌이었습니다.
진양순이 부모님을 잃고, 남편을 잃고, 아들까지 불구가 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위암 말기로 곧 죽을 것이라는 설정도 마음에 안 들어요.
일단 오늘 12회도 시청해 보았습니다.
오태수는 황수현 뉴스를 보고 송우벽을 야구장으로 불러냅니다.
오태수는 송우벽에게 황수현과 황수현의 아기를 최강호의 여자와 자식인 것으로 엮어서 사건을 끝내자고 하네요.
오태수나 송우벽 둘 다 trash지만, 오태수가 송우벽보다 더 악질입니다.
드라마 회차가 12회가 되었으면 이제 슬슬 오태수가 나락으로 떨어질 때가 된 것 같지 않나요?
오태수는 송우벽에게 도산과 손을 끊고 우벽을 도울테니, 오태수가 대통령이 되는 것에 우벽이 협조하라고 합니다.
강호는 양순과 함께 있으면서도 계속 삼식의 전화만 기다립니다.
강호와 양순은 바다 근처를 산책하다가 '최강호'라는 배를 발견하고 배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합니다.
그 배는 사실 강호가 검사 시절 황수현과 황수현 아기를 밀항시켰던 배였습니다.
강호는 양순의 사진을 찍어주다가 잠시 기억이 돌아왔는지 '황수현'이라고 중얼거리지만 다시 기억이 사라졌네요.
삼식은 밤늦게 강호네에 왔다가 강호 돼지 농장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합니다.
삼식 엄마는 같은 시각 예감이 좋지 않은 악몽을 꿨다며 삼식을 찾으러 나갑니다.
삼식이는 강호 돼지 농장에 불을 지른 사람들을 발견하고, 곧이어 소실장과 차대리가 달려오지만 불을 지른 사람들은 달아납니다.
곧이어 삼식이 엄마 아빠가 달려와 삼식이와 불이 난 돼지 농장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합니다.
이장과 이장 부인은 밤늦게 미주네 놀러 왔습니다.
미주 엄마는 양순에게 먹이기 위해 흑마늘을 까고 있었습니다.
흑마늘은 위에 좋다고 하네요.
미주 엄마가 이장에게 양순의 위암 이야기를 하려고 했지만, 미주가 옆에서 말하지 말라고 말립니다.
이장 부인은 흑마늘이 위에도 좋지만 남자 '밑'에도 좋다며, 같이 까자고 하고 이장은 화를 냅니다.
그때 양조장 사장이 미주네로 달려와서 강호 돼지 농장에 불이 났다고 알려줍니다.
불이 난 돼지 농장에 조우리 사람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미주는 강호 엄마 양순에게 전화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양순은 공장에 와 있었고, 양순은 불이 난 공장 안에 강호가 혼자 있다고 말합니다.
그 소리를 들은 삼식이 온몸에 물을 뒤집어쓰고 공장 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에 119 소방차가 도착합니다.
공장 문이 열리고 삼식이를 업은 강호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호를 구하러 들어간 삼식이가 기절하는 바람에 강호가 정작 삼식이를 업고 나옵니다.
그 순간 돼지 농장이 폭발했습니다.
아 작가님... 너무 짜증 나는 데요? 이제 그만 강호 기억 좀 돌아오게 해 주시죠?
강호는 병원에 입원하고 양순과 미주가 강호를 간호합니다.
강호는 곧 깨어날 것이라 합니다.
삼식이와 강호는 반도시립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삼식 아빠는 삼식에게 거기가 어디라고 뛰어드냐며, 네가 죽으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라고 그랬냐며 난리를 칩니다.
그런데 갑자기 경찰이 왔습니다.
경찰은 발화 지점인 농장 입구에서 휘발유 성분이 발견되었다 합니다.
삼식이는 농장에 불을 지른 사람을 봤다고 증언하는데, 갑자기 양순이 농장에 불이 난 것이 자신 때문이라는 뜬금없는 이야기를 합니다.
양순은 농장에 불을 지른 사람이 강호에게 원한이 있는 사람들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남편 최해식 때처럼 일이 커질 까봐, 화재 사건을 그냥 묻어버리고 싶은 것입니다.
미주는 삼식을 끌고 가서 농장에서 불을 지른 사람을 봤다는 것이 사실이냐며, 누가 그랬냐고 따져 묻습니다.
삼식은 분명 누군가가 농장에 불을 지르는 것을 봤고, 마을 사람들 짓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미주는 그런데 양순이 왜 저런 거짓말을 하냐고 묻습니다.
미주는 삼식이에게 아는 것을 모두 사실대로 이실직고하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미주는 삼식이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강호 농장에 불을 지른 것이 삼식이라고 생각할 것이라 말하고, 삼식은 강호 농장에 불을 지른 것이 오태수 짓이라고 합니다.
삼식은 미주에게 강호가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미주는 양순에게 달려가서 당장 경찰에 신고하라고 합니다.
미주는 양순에게 강호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하고 양순은 미주를 조용한 곳으로 데려갑니다.
미주는 양순에게 강호가 오태수의 혼외자식을 알고 있고 강호가 유전자 검사 결과 진본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양순은 미주에게 강호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강호를 데리고 이민 갈 것이라 합니다.
양순은 미주에게 최해식 사건에 대해 말해 줍니다.
미주는 양순에게 강호가 사시 준비 하던 시절 늘 엄마 진양순을 생각했었다고, 양순이 늘 부르고 다니던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노래를 강호가 사시 준비하던 시절에 자주 불렀다고 합니다.
양순이 해주던 녹두전과 똑같은 맛이 나는 가게를 찾아내려고 녹두전 가게를 미주와 함께 여러 곳을 다녔다고 합니다.
미주는 강호가 양순을 원망하지 않았고, 많이 그리워하고 걱정했다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양순은 강호가 검사 시절 그렇게 사랑했다고 일기에 적은 여자가 미주인 것을 알게 됩니다.
미주는 양순에게 예진 서진 친아빠가 강호라고 말합니다.
양순은 미주에게 강호가 미주를 버린 것이 아니고, 강호의 복수 계획의 모든 것을 미주에게 말해줍니다.
양순은 미주에게 강호가 나중에 자신이 복수를 하다가 실패했을 때 강호의 연인과 가족이라는 이유로 양순과 미주가 위험해질까 봐 강호가 스스로 떠난 것이라 말합니다.
드라마가 전체적인 스토리 골격은 좋은데, 디테일 몇 군데가 좀 속 터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강호가 깨어났고, 경찰이 와서 황수현 씨 살해 용의자로 체포해 가는데, 아... 이 장면도 좀 짜증 납니다.
지금 12회인데, 이런 스토리가 나오면 안 될 것 같은데요?
최강호가 검사 시절 황수현의 차를 바닷속에 밀어 넣는 사진을 경찰이 강호와 양순에게 보여줍니다.
경찰은 강호에게 황수현 아기가 태어난 후에 아기의 산후조리원도 최강호 검사가 자주 찾아가지 않았냐고 소리 지릅니다.
그때 갑자기 강호가 배가 고프다며 옆자리 경찰의 컵라면을 뺏어 먹습니다.
7살 지능인 강호는 배가 고파서 집에 갈 것이라며 경찰에서 울며 난동을 부립니다.
양순은 경찰 서장 나오라고 소리를 지르며, 경찰이 장애인 인권 침해한다고 고소할 것이라 합니다.
경찰은 결국 양순과 강호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도주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갑니다.
강호가 드디어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양순은 경찰서에서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강호는 경찰서에서도 일부러 그런 짓을 한 것입니다.
양순은 기억이 돌아온 강호에게 자신이 모든 것을 잘못했다고 합니다.
강호는 양순에게 "다녀왔습니다. 어머니."라고 말합니다.
양순은 기억이 돌아온 강호에게 이제 다 잊고 떠나자고 하지만, 강호는 그러기 싫다고 합니다.
강호는 아무도 자신이 기억이 돌아온 것을 알아서도 안되고, 양순이 혼자 있어도 안된다 신신당부합니다.
검사 시절 강호는 미주가 쌍둥이를 혼자 낳아서 키우고 있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기억이 돌아왔지만, 기억이 돌아온 것을 숨겨야 하는 강호는 예진과 서진을 꼭 껴안으며 '미안해. 못 알아봐서'라고 합니다.
이 말은 예진 서진 아빠인 강호가 딸, 아들인 예진과 서진이에게 하는 말이죠.
강호는 농약사에서 일하고 있는 미주도 보러 왔습니다.
미주는 농약사 창 밖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강호를 발견합니다.
강호는 미주에게 기억이 돌아왔다고 고백합니다.
미주는 기억이 돌아온 강호를 마구 때리면서 왜 말을 하지 않았냐고 하며 엉엉 웁니다.
미주는 강호를 다시 만나면 죽여버릴라고 했는데, 강호가 아픈 채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망하지도 못했다고, 기억이 돌아온 강호에게 울며 소리를 지릅니다.
강호는 미주에게 미주가 없어야 할 수 있는 그 복수를 아직 못 끝냈으니, 강호가 복수를 다 끝낼 때까지 자신을 계속 원망하라고 합니다.
양순은 녹두전을 만들고 있습니다.
밤늦게 트롯백이 양순의 집에 왔습니다.
트롯백은 양순에게 자신은 이제 이사를 갈 것이라 합니다.
트롯백은 양순에게 그동안 미안했고, 몸조리 잘하라고, 꼭 살아남으라고 합니다.
양순은 조우리 마을 사람들을 모두 모이게 한 뒤 트롯백 송별회를 해줍니다.
조우리 사람들은 트롯백이 얼마나 양순을 괴롭혔는데, 이렇게 음식을 성대하게 차려줬냐 합니다.
트롯백 송별회 장면은 재밌네요..
드라마가 부디 해피엔딩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중간중간 속 터지고 화나게 하는 점도 있는 드라마지만, 1회부터 12회까지 참 잘 보고 있긴 합니다.
작가님 부디 강호가 해피엔딩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강호 돼지 농장을 불 지른 사람들은 송우벽이 보낸 사람들이었습니다.
송우벽은 강호가 바다에 밀어 넣은 황수현 탑승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습니다.
송우벽은 황수현을 죽인 범인이 최강호가 아니라 오태수라는 것을 드디어 알게 된 것입니다.
기억이 돌아온 강호는 차를 타고 어딘가로 갑니다.
술을 많이 마신 양순은 취해서 미주를 껴안고 뽀뽀를 합니다.
양순은 오늘 무조건 미주네 집에서 예진 서진과 함께 자겠다며 미주네 집으로 왔습니다.
강호가 양순이 혼자 있지 말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미주는 예진 서진이 예전에 장난으로 찍어놓은 동영상에서 오하영이 강호의 물병에 약을 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미주는 삼식에게 이사실을 말합니다.
미주는 삼식이와 함께 오하영의 집에 옵니다.
미주는 오하영의 친구인 척하면서 오하영의 집 벨을 누르지만 오하영이 집에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강호는 미주를 다시 만났던 그 횟집에 가보지만 횟집 사장이 여기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네요.
그때 수사관이 강호에게 전화를 합니다.
강호가 타고 갔던 그 차 키가 숨겨진 곳은 수사관과 최검사밖에 모르기 때문에 수사관은 강호가 돌아온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최검사는 수사관 어머니 병원비를 예전에 빌려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최검사와 수사관은 각별한 사이입니다.
수사관은 최검사를 무조건 돕겠다 합니다.
다음날 술을 많이 마신 양순은 심하게 구토를 합니다.
미주는 삼식에게 오하영을 만난 적이 있다 말합니다.
실제로 미주의 네일샵에 오하영이 갑질을 하러 왔다가 미주에게 된통 당한 적이 있었죠.
미주는 오하영 집 가사도우미에게 가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은 오하영의 절친인데, 유학 갔다가 잠깐 나온 것이라 오하영을 꼭 봐야 한다고 연기를 합니다.
마음이 약해진 오하영 집 가사 도우미는 오하영이 지금 병원에 있다고 하고, 병원 위치는 절대 알려줄 수 없다 합니다.
오하영 집 가사 도우미는 대선이 끝나고 미주가 다시 오면 오하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만 말합니다.
삼식과 미주는 오하영 집 가사도우미가 불안해 보였다 합니다. 특히 오하영 집 가사 도우미가 '선거 끝나고'라고 했던 말이 수상하다고 했습니다.
삼식은 오태수가 오하영을 어디에 숨긴 것 같다 합니다.
삼식은 오하영을 오태수가 병원에 숨긴 것 같지 않다고 하고, 미주는 오하영이 우성 의료원에 있을 것이라 합니다.
예전에 네일샵에서 미주에게 맞은 오하영이 '우성의료원'에서 진단서를 끊어왔었기 때문이죠.
강호는 수사관의 도움으로 횟집 사장 이름과 나이, 거처를 알아냅니다.
횟집 사장의 이름은 조용재 나이는 55세라고 하네요.
나쁜엄마 13회 예상 내용 예고편
강호는 광명호 횟집 사장을 드디어 만나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자신을 도와주면 그동안 자신을 도와준 모든 시간과 노력들이 절대로 헛되지 않게 해 드리겠다 설득합니다.
경찰은 계속 양순에게 찾아와서 강호를 데려가겠다고 하고 양순은 경찰에게 영장을 가져오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삼식의 아빠 엄마는 양순이 위암 말기라는 소식을 듣고 한밤중에 양순의 집으로 달려갑니다.
삼식이와 미주는 오하영이 있는 곳을 드디어 알아내고 함께 의사로 위장해서 오하영을 만납니다.
강호와 하영은 단둘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강호는 미주가 자신을 도와준 것을 알게 되고, 미주에게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