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JTBC 드라마 '나쁜 엄마' 예상 내용 전개 : 라미란, 이도현 주연

넷플릭스 JTBC 드라마 나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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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JTBC 드라마 나쁜 엄마 3화 예상 내용 줄거리 : 송우벽의 양자가 되는 개천용 검사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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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엄마에 돼지가 등장하는 이유 - zipcat

더 글로리의 이도현 배우가 나쁜 엄마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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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로 당장 달려가서 봤어요.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종이달, 퀸메이커, 닥터 차정숙 등도 같이 봤는데, 나쁜 엄마가 제일 제 취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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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드라마를 고를 때, 1화가 재미없으면 아무리 인기 드라마로 소문이 난 드라마여도 안 봅니다.

1화가 재밌으면 제 경험 상으로는 끝까지 재밌는 드라마인 경우가 많았어요.

드라마 나쁜 엄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고편을 보는데 '아 이거 재밌겠다!'라는 촉이 오더라고요.

대체 돼지 농장을 왜 불태워버리는 거지?

송우벽(배우: 최무성)은 최강호 아버지의 돼지 농장을 불태워 버립니다.

88 올림픽 성화 봉송을 촬영하는데, 최강호 아버지의 돼지 농장이 외국인들에게 낙후된 이미지로 보일 것이라는 이유인데요, 갑자기 노태우 대통령한테 확 짜증이 몰려왔습니다.

88 올림픽은 한국의 '한강의 기적'을 상징하는 올림픽이죠.

단기간에 급성장한 한국이라는 나라는 과거에도 지금도 지나치게 성공에 미쳐 있는 나라입니다.

약자를 짓밟고, 결과만을 중요시하는 이런 풍토는 88년 당시에는 더 심했습니다.

우벽 그룹 회장인 송우벽이 최강호 아버지의 돼지 농장을 태워버린 것은 당연히 불법입니다.

오늘날에 비유하면 어떤 상황인지 설명드려볼게요.

서울의 한 달동네가 있습니다.(가정법입니다.)

이 동네는 낡은 판자촌들이 잔뜩 모여 있는 동네였어요.

재개발을 하기 위해서, 이런 판자촌들을 특정 건설 회사에서 싹 불태워버렸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편한 세상 아파트를 짓기 위해, 낡은 판자촌들을 불법으로 불태울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안됩니다.

우벽 그룹 회장 송우벽이 저지른 짓은 오늘날에 비유해서 말씀드리면 이런 상황과 똑같은 거예요.

법은 강자의 편

우벽 그룹 회장 송우벽은 최강호의 아버지마저 살해합니다.

이 모든 상황을 당시 검사였던 오태수가 송우벽과 짜고 덮어버리죠.

최강호의 어머니 진영순은 최강호에게 오태수 같은 검사가 되라고 한 것일까요?

아닐 겁니다.

자신의 남편이 약자여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악착같이 공부시킨 아들 최강호는 약자의 편에서 정의로운 검사가 되길 원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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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최강호가 그런 검사가 되었을까요?

오태수가 되어버린 최강호

나쁜 엄마를 보다가 문득 궁금해진 것이 있습니다.

나쁜 엄마 1화를 보면 결국 검사가 된 최강호는 88년 당시 오태수 검사처럼 악한 검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연인이었던 이미주가 최강호의 수능 당일에 사고를 당했고, 최강호는 이미주 때문에 재수를 하게 되었죠.

최강호가 수능을 보지 않은 것을 알게 된 진영순이 최강호에게 화를 내고, 이날부터 최강호가 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머니에 대한 반항심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한 오태수와 같은 악한 검사가 되었다?

이건 사실 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최강호가 오태수와 같은 검사가 되는 이유가, 오태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설정인지, 아니면 진짜 악한 검사가 되어버린 것인지는 드라마의 내용 전개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강호는 이미주도 배신하게 될까?

나쁜 엄마 등장인물 소개를 보면 최강호의 약혼녀는 오태수의 딸인 오하영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는 어릴 적 첫사랑이었던 이미주를 배신한다는 의미일까요?

궁금한 것이 많은데, 아직 드라마가 1화만 공개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전개되는 내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강호의 첫사랑인 이미주라는 캐릭터는 꽤 매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캐릭터입니다.

이미주를 연기하는 배우 안은진 씨도 매력 있는 배우 같습니다.

최강호가 이미주를 배신하게 될지, 만약 이미주를 배신하게 된다면 그건 오하영 때문인지도 궁금합니다.

드라마의 최종 결말이 어떻게 될지, 이미주와의 러브라인이 연결될지 등등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예상 전개와 예상 결말

2화 예고편을 보면 최강호가 진영순에게 '어머니가 원한 게 이런 거 아니었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진영순은 왜 아들 최강호를 검사로 만든 것일까요?

진영순은 최강호가 정의로운 검사가 되길 원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엄하게 아들 교육을 시킨 탓에, 아들 최강호가 삐뚤어지게 됩니다.

최강호는 한때 송우벽과 오태수의 밑에서 권력의 하수인 역할을 하며 악한 검사였다가, 뒤늦게 모든 진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한 사람들이 오태수와 송우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최강호는 정의로운 검사로 변하게 될 것 같네요.

이미주와 오하영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이미주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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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퀸메이커를 재미있게 보다가 나쁜 엄마를 보는데, 서이숙 배우가 퀸메이커의 손영심 회장과는 전혀 다른 역할로 나오길래 너무 웃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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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숙 배우는 나쁜 엄마에서 방삼식의 어머니로 나오는데요, 나쁜 엄마에서 방삼식이라는 캐릭터도 꽤 중요한 인물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삼식은 이미주를 짝사랑하며, 절도죄로 복역해서 출소하는 과정에서 검사 최강호와 또다시 악연으로 만나게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