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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동욱 주연 OCN 타인은 지옥이다 결말 : 6회 7회 줄거리 내용 6화 7화 리뷰 후기/ 웹툰 김용키 원작/ 종영 한드 드라마 추천
구운밤23 2023. 6. 5. 04:27타인은 지옥이다 결말 : 6회 7회 줄거리 내용 6화 7화 OCN 드라마 리뷰 후기 / 웹툰 김용키 원작 / 종영 한드 드라마 추천
타인은 지옥이다 6회 줄거리 내용 6화 드라마 리뷰 결말 후기(스포주의)
요즘 구미호뎐 1938 재미있게 보고 계시죠?
구미호뎐의 구미호 이연 이동욱 씨가 연쇄 살인마로 나오는 ocn 종영 드라마 한 편 추천합니다.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드라마는 러브 라인 없는 스릴러 장르물인데, 이동욱 씨의 연기가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구미호뎐으로 이동욱 배우에 입덕하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종영 드라마입니다.
티빙,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고 타인은 지옥이다는 총 10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타인은 지옥이다 원작 웹툰은 총 89회이며, 작가는 김용키입니다.
1회부터 5회까지의 리뷰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됩니다.
지은은 고시원 건물 앞에서 서문조를 만납니다.
서문조는 지은에게 남자 고시원은 3층이니 올라가 보라고 합니다.
종우는 지은에게 계속 카톡을 하고 전화도 해보지만 지은의 전화기는 배터리가 없어서 꺼져 있었습니다.
지은은 3층 고시원으로 올라갑니다.
고시원 계단 손잡이에 껌이 붙어 있어서 지은의 손에 껌이 묻었습니다.
복순은 종우를 만나러 온 지은이를 발견합니다.
복순은 지은의 손에 껌이 붙은 것을 보고 껌을 씻고 가라며 고시원 안으로 데리고 들어갑니다.
지은이는 복순, 변득종, 홍남복과 함께 고시원 부엌에 있었고 종우는 소정화 순경과 함께 와서 지은을 고시원 밖으로 끌고 나갑니다.
지은은 경찰까지 데리고 온 종우가 유난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지은은 세상에는 겉은 멀쩡해도 에덴 고시원 사람들보다 이상한 사람들은 많다며 에덴 고시원 사람들 정도면 정상이라고 합니다.
지은은 종우에게 이곳이 그렇게 싫으면 여길 나오면 되는데 왜 이러고 사냐고 화를 냅니다.
소정화는 지은을 경찰 자에 태워서 안전하게 데려다줍니다.
서문조는 지은을 태운 경찰차를 고시원 옥상에서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서문조는 내일 주말이니 종우에게 술 한잔 하면서 소설 이야기도 하자고 하지만 종우는 내일은 지은이를 만나야 한다며 거절합니다.
서문조는 종우가 가지고 있는 '변신'이라는 소설책을 읽다가 소설책 안에 끼워져 있는 지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합니다.
엄복순은 종우에게 숙취 해소 음료를 마셔보라며 줍니다. 그 음료에는 복순이 약을 타 두었습니다.
종우는 복순에게 앞으로 남자 고시원에 지은을 함부로 들이지 말아 달라 합니다.
종우는 복순이 준 숙취 해소 음료를 마신 뒤 갑자기 현기증이 나고 아무래도 복순이 약을 탄 것 같다는 의심을 합니다.
종우는 기절해서 침대에 쓰러집니다.
소순경 후배 순경인 조순경은 소순경에게 종우가 뭔가 이상하다고 합니다.
소순경은 사람이 이상해지는 이유는 주변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라 대답합니다.
조순경은 에덴 고시원이 예전에 큰 불이 났었다 합니다.
에덴 고시원 주인아저씨가 죽고 주인아주머니 혼자 운영한다 합니다.
소순경은 경찰 시험을 준비하면서 고시원에 사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원래 고시원 사람들끼리는 눈도 안 마주치는 것이 고시원의 룰이라고 합니다.
정화는 고시원에서는 유령처럼 지내는 것이 암묵적인 룰이라고 알고 있다 합니다.
하지만 에덴 고시원은 그런 것이 전혀 없었고 그렇다고 에덴 고시원 사람들이 가족 같지도 않았다 합니다.
변득종은 홍남복에게 이 고시원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엄복순이라는 말을 합니다.
엄복순은 서문조에게 종우가 어떻냐고 하며, 빨리 작업하자고 합니다.
엄복순은 서문조를 키운 사람이며, 서문조가 302호 유기혁 작업을 한번 실패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엄복순은 서문조가 살인 작업을 실패하면 자신이 다 죽이면 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합니다.
종우는 또 악몽을 꾸며 깹니다.
꿈에서 지은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밤중에 변득종은 또 기괴한 웃음소리를 내며 돌아다닙니다.
종우는 자다 깨서 고시원 주방에서 313호 홍남복 씨를 마주칩니다.
종우는 홍남복이 불쾌해서 "죽여봐 죽여보라고"라며 큰소리를 냅니다.
큰소리가 나자 변득종이 무슨 일이냐며 방에서 나오고 종우는 변득종에게 ㅁㅊㅅㄲ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변득수는 ㅁㅊㅅㄲ라는 소리에 화가 나서 종우를 처리하려다가 서문조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 멈춥니다.
서문조는 종우에게 왜 싸우고 있었냐 묻고 홍남복이 종우를 죽이겠다 해서 그랬다 합니다.
서문조는 홍남복이 중국에서 사업하다가 잘못돼서 그렇다 합니다.
서문조는 종우가 어제 술을 먹고 고시원 복도에서 큰 소리를 치며 난리를 쳤고, 고시원 cctv를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종우가 cctv를 확인해 보니 정말로 종우가 술에 취해 고시원 복도에서 난동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cctv 속 종우는 변득종 씨에게도 술에 취해 ㅁㅊㅅㄲ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고 종우가 너무 크게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서문조가 나와서 종우를 말렸고 종우는 서문조에게 "여기서 네가 제일 섬뜩해."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종우는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당황스러워합니다.
지은의 회사에는 기사가 안 좋게 나가서 지은이 수습을 하는 중입니다.
지은은 어제 종우 고시원에 갔다가 바로 신재호를 만났었고 신재호는 지은에게 종우가 술집에서 시비 붙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신재호는 지은에게 일요일 만나서 종우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자고 합니다.
지은 사수는 왜 신재호를 소개해주지 않냐 묻고 어장관리 하냐고 합니다.
소정화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에게 할아버지에 대해 물어봅니다.
할머니는 소정화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믿어주면 상대는 진짜 좋은 사람이 된다는 말을 하네요.
홍남복은 또 313호 문을 열어 놓고 여자 사진을 자르는 중이네요.
종우는 홍남복이 전자 발찌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경멸스러워합니다.
소정화는 변득종 변득수 고향에서 가져온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소정화는 아버지에게 고시원 실종 사건이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다고 하고, 소정화 아버지는 고시원에서 벌어진 사건이면 절대 단독범이 아닐 것이고 리더도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합니다.
소정화 아버지는 그런 살인사건에서는 가장 강한 놈(=대장)을 중심으로 살인범들이 모여서 대장이 역할을 분담하고 있을 것이라 합니다.
종우는 새로운 고시원을 보러 왔고 가격 관련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소정화는 아버지와 영화를 보러 가는 길에 함께 화장품 가게에 왔습니다.
정화의 아버지는 사실 예전에는 광수대 레전드였습니다.
종우는 고시원을 옮기기 위해 신재호에게 가불을 부탁할까 고민 중입니다.
종우는 벤치에 앉아 있는데 커플들이 "인생 패배자 주제에 무슨 연애"라며 지인 험담을 하는 것을 듣고 커플들을 째려봅니다.
소정화는 영화관에서 나오다가 윤종우를 발견합니다.
윤종우는 지은이를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종우는 지은이를 기다리다가 분명 멀리서 서문조가 자신을 지켜보는 것을 봤기 때문에 지은에게 서문조를 보지 못했냐 물어보지만 지은이는 종우의 이런 모습이 짜증이 납니다.
지은은 왜 이렇게까지 예민하게 구냐며, 오빠만 고시원 사는 것도 아니고 사회생활하면서 이상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종우가 좀 지나치다며 화를 냅니다.
종우는 아까 그 커플들의 대화가 떠올라 지은에게 지은이도 자신이 인생 패배자로 보이냐고 물어봅니다.
지은은 종우에게 너무한다고 하고 종우는 지은이만이라도 내 말을 좀 들어주면 안 되냐 하지만 지은은 집으로 돌아가버립니다.
서문조는 멀리서 지은이와 종우를 지켜보고 있는 것이 맞았습니다.
조현호 순경은 소정화에게 전화를 해서 엄복순이 결혼을 두 번이나 했고, 남편 둘 다 모두 사고로 사망했다고 알려줍니다. 심지어 엄복순 부모도 사고로 죽었고, 엄복순이 죽은 사람들의 사망 보험을 모두 챙겼다는 것입니다. 금액은 총 10억 정도라고 합니다.
엄복순은 보험금 받은 것으로 보육원을 차렸는데 보육원에도 화재보험을 들어놓아서 크게 보상받았다 합니다.
에덴 고시원도 엄복순 남편이 하던 것을 이어받은 것이라 합니다.
조현호 순경은 이 사건을 형사과에 인계해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소순경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물증이 없고 심증만 있어서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종우는 편의점에서 칼을 삽니다.
에덴 고시원이 오늘은 유난히 조용합니다.
윤종우의 방 맞은편 방에 새로 온 사람이 종우에게 충전기를 빌리러 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네요. 이 사람은 이미 충전기로 핸드폰을 방에서 충전하고 있는데요?
변득종 변득수 홍남복은 4층에서 살인 뒤처리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윤종우는 또 4층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을 듣고 4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4층에는 홍남복과 변득수가 변득수가 윤종우를 무서워한다고 빈정대며 싸우는 중이었습니다.
4층에 들어온 윤종우가 "거기 누구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변득수는 마침 잘 되었다며 이 자리에서 변득수가 직접 윤종우를 죽이겠다고 말합니다.
변득수는 칼을 들고 윤종우가 부르는 쪽을 향해 다가가지만 윤종우는 엄마에게 전화가 와서 4층 밖으로 이미 나온 후였습니다.
그런데 윤종우를 만나러 갔던 변득수가 갑자기 입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지네요.
서문조가 자신의 작품에 손대지 말라고 변득수를 죽였습니다.
윤종우는 서문조가 찜 해 놓은 서문조의 작품이었던 것이죠.
엄복순은 변득수가 천국을 빨리 갔다고 말합니다.
부산에 있는 종우 엄마가 악몽을 꿨는데 꿈자리가 이상했다며, 밤중에 전화해서 갑자기 종우에게 사람을 조심하라고 말합니다.
종우는 주머니에 계속 편의점에서 산 칼을 넣고 다니기로 합니다.
종우는 그날도 악몽을 꿉니다. 꿈속에서는 또 다른 '윤종우'가 꿈을 꾸는 윤종우에게 도망가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7회 줄거리 결말 내용 7화 리뷰 후기(스포주의)
자기야 어떻게 죽여줄까? 눈 좀 떠봐. 일어나
종우는 또 악몽을 꿨습니다.
313호 홍남복은 여자 스타킹을 입에 물고 있다가 깨어납니다.
소정화는 신경 치료 이후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또 이빨이 아픕니다.
정화 아빠는 정화에게 치과를 가보라고 합니다.
소정화는 아빠에게 엄복순 보험금 이야기를 하고, 소정화 아빠는 보육원에 불이 났으면 tv에도 나왔을 것이라 합니다.
소정화는 보육원 화재 사건 검색을 해보다가 당시 그 보육원 이름이 '샘터 보육원'이었던 것을 발견하고, '샘터 치과'와 4층의 치과 의자, 서문조가 살인자들이 살인 전에 동물을 먼저 죽인다는 이야기를 한 것 등이 떠오릅니다.
윤종우는 어제 자신이 충전기를 빌려줬던 석윤(배우:노종현)을 복도에서 만납니다.
석윤은 랩을 하러 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윤종우는 공연 홍보 회사에 다닌다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종우는 27살, 석윤은 25살이라고 하네요.
종우와 석윤은 나가는 길에 고시원 앞에서 서문조를 만납니다.
강석윤은 서문조에게 더운데 긴팔을 입고 덥지 않냐 물어보고 서문조는 팔에 상처가 있어서 그렇다 합니다.
강석윤은 서문조에게 잘생겼다며 윤종우도 잘생겼으니 에덴 고시원에는 얼굴 천재들만 사는 것 같다는 어이없는 소리를 하네요.
종우는 강석윤 공연을 보러 가기로 합니다.
강석윤은 랩으로 버스킹을 한다 합니다.
홍남복은 공중 여자 화장실에 여자가 버린 스타킹을 주워서 옵니다.
소정화는 서문조 샘터 치과에 진료를 받으러 왔습니다.
정화는 서문조가 엄복순을 비롯한 에덴 고시원 사람들과 어르신들 의료봉사를 하며 찍은 사진을 쳐다보고 있네요.
소정화는 서문조에게 샘터 보육원에 대해 물어봅니다.
서문조는 샘터 보육원 출신이라고 합니다.
서문조는 엄복순이 샘터 보육원 원장님이었고, 서문조에게는 어머니 같은 분이라고 합니다.
소정화는 서문조가 치과 의사인데 에덴 고시원에 산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강석윤과 윤종우는 함께 떡볶이와 라면, 소주를 먹으며 대화를 합니다.
강석윤은 어제 윤종우 표정이 너무 어두웠다며 무슨 일이 있었냐 묻습니다.
강석윤은 어제 윤종우의 눈에서 살기가 느껴졌다 합니다.
종우는 아까 석윤이 하던 랩 가사를 듣고 자신과 사정이 비슷해 보인다며 종우의 가족사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종우는 강석윤에게 에덴 고시원에서 나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종우는 강석윤에게 에덴 고시원 사람들이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강석윤은 혹시 장기매매단은 아니냐고 합니다.
종우는 석윤의 방에 살던 사람이 안희중이라는 아저씨였다 합니다.
석윤은 에덴 고시원 사람들에 대해 파보면 뭔가 나올 것 같고, 4층이 확실히 수상하다 합니다.
강석윤은 4층을 슬쩍 열어보겠다고 하며 종우는 절대 그러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석윤은 종우가 고시원에 없을 때 누가 종우 방에 들어오는지 지켜보고 사진도 찍어달라 합니다.
엄복순은 오늘도 사람 고기에 양념을 해서 통에 담습니다.
엄복순은 사람 고기 양념한 통을 들고 고시원 지하로 내려가네요.
고시원 지하에는 놀랍게도 안희중(배우:현봉식)이 있었습니다. 와... 이건 또 무슨 내용전개일까요?
종우는 지은의 집 앞에서 지은에게 카톡을 하는데 지은이 신재호의 차에서 내리는 것을 목격합니다.
신재호의 차에서 방금 지은이 내리는 것을 종우가 봤는데 지은은 자려고 한다고 종우에게 거짓 카톡을 보냅니다.
그 순간 강석윤이 위험해 보이는 사진과 카톡을 보내고 종우는 지은이 전화하는 것도 수신거부한 채 석윤이 걱정돼서 택시를 타고 고시원으로 달려갑니다.
강석윤은 종우에게 홍남복의 얼굴이 진짜 소름 끼친다며, 자신은 괜찮다고 말하네요.
종우는 고시원 건물 앞에서 변득종과 부딪치고 변득종이 갑자기 종우에게 "이게 다 아저씨 때문인 거 아시죠"라는 이상한 말을 합니다.
윤종우와 강석윤은 옥상에서 만나고 종우는 석윤이 무사한 것을 발견합니다.
강석윤은 안희중(석윤의 방에 예전에 살던 사람)씨 지갑을 방에서 발견했다며 종우에게 안희중의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는데, 고향에 내려간다는 안희중 씨가 왜 지갑을 놓고 갔냐고 수상하게 생각합니다.
윤종우는 강석윤에게 에덴 고시원에 있는 사람들 중에 서문조가 제일 섬뜩하다고 알려줍니다.
그런데 갑자기 서문조가 나타나고 서문조는 종우와 강석윤의 뒤에서 종우와 석윤의 대화를 모두 엿듣고 있었습니다.
윤종우는 강석윤과 함께 샤워를 합니다.
강석윤은 샤워를 하며 작사를 하고 윤종우는 강석윤의 가사를 재밌어합니다.
홍남복은 강석윤과 윤종우가 함께 샤워를 하는 것을 훔쳐보고 있네요.
윤종우는 잠시 화장실에 가려고 나왔고, 다시 방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홍남복이 칼을 들고 303호 문 앞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윤종우는 홍남복이 303호 앞에 칼을 들고 서 있는 것을 사진으로 찍으려고 했는데 그 순간 엄복순이 말을 거는 바람에 홍남복이 도망갔습니다.
엄복순은 윤종우에게 홍남복이 확실히 그랬냐고 재차 묻더니 갑자기 홍남복을 방 밖으로 불러서 홍남복의 뺨을 때립니다.
엄복순은 변득종에게 홍남복의 방을 뒤져서 칼이 있는지 찾아보라고 합니다.
엄복순은 윤종우에게 만약 홍남복의 방에서 칼이 나오지 않으면 어떡할 거냐고 묻습니다.
변득종은 홍남복의 방에서 칼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고 윤종우가 홍남복의 방에 직접 들어가 뒤지기 시작합니다.
강석윤은 윤종우를 말립니다.
엄복순은 윤종우가 몸이 허해서 헛것이 보이는 것이라 합니다.
윤종우는 칼을 꺼내서 홍남복에게 들이대며 옷을 벗어보라고 하고 홍남복은 바지를 벗습니다.
변득종은 옆에서 계속 기괴하고 웃고만 있지만 사실 변득종도 칼을 숨겨놓고 있었네요.
시끄러운 소리에 서문조가 방에서 나와 무슨 일인지 쳐다봅니다.
불안한 윤종우는 결국 그날 문 앞에 있는 의자에 기대서 잠이 들었습니다.
종우는 지각을 하고 박병민 실장은 종우에게 이제는 아예 정신을 놓고 다니냐며 빈정댑니다.
신재호는 갑자기 어젯밤에 볼링을 쳐서 허리가 아프다는 소리를 하고 윤종우는 그 소리가 거슬립니다.
종우는 신재호와 박병민 실장을 모두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신재호는 계속 결혼하고 싶다는 소리를 하고 손유정 디자이너는 신재호가 이상한 소리를 계속한다며 짜증 냅니다.
박병민 실장은 윤종우에게 윤종우는 겉으로는 친절한 척하면서 속으로는 남 무시하고 욕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윤종우는 지옥은 고시원이나 회사가 아니라 바로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사람들은 모두 점심을 먹으러 나가고 종우만 회사에 남게 됩니다.
종우는 석윤의 전화를 받고, 석윤은 홍남복이 석윤을 째려본다 합니다.
종우는 회사 사람들이 다들 회식을 하러 가지만 밤늦게까지 회사에 남아 일을 합니다.
종우는 박병민 실장의 키보드를 박살을 내버리고, 이 모습은 회사 cctv에 찍혔습니다.
퇴근 한 종우는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PC방 고등학생들이 시끄럽게 굴자 PC방 직원에게 항의를 합니다.
PC방 직원은 밤 10시가 되었으니 고등학생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종우 때문에 PC방에서 일찍 나오게 되었던 고등학생들은 종우를 따라와서 단체로 종우를 협박합니다.
종우는 고등학생들이 웃는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자신을 협박하는 고등학생들에게 그렇게 웃지 말라며 고등학생들을 미친 듯이 폭행하기 시작합니다.
종우는 그동안 쌓여 있던 모든 분노가 폭발했던 것입니다.
종우는 고등학생들을 모두 때려눕힌 뒤 잠시 기절하여 꿈을 꾸고 또 군대 악몽을 꿉니다.
종우의 꿈속 군대에서 폭행당하고 있는 피해자가 이번에는 강석윤이었습니다.
윤종우가 고등학생들을 전부 때려눕힌 현장에 갑자기 서문조가 나타났네요.
서문조는 윤종우에게 "이제 걱정하지 말아요. 내가 곁에 있으니까"라는 말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