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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1938 3회 줄거리 내용 리뷰 / 새타니 무슨 뜻 아역 배우 김유하 / 시즌2 드라마 촬영지 합천영상테마파크 순천 드라마 촬영장
구운밤23 2023. 5. 14. 21:11구미호뎐 1938 3회 3화 줄거리 내용 드라마 내용 리뷰 / 구미호뎐 시즌2 촬영지
구미호뎐 1938 3회 첫 장면은 일본 순사가 홍주의 묘연각에서 진상을 부리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순사 앞에서 가야금을 연주 중이던 기생의 가야금 줄이 갑자기 끊어졌고, 순사는 가야금을 연주하던 기녀를 죽이겠다고 난리 칩니다.
홍주는 순사에게 그 아이를 하룻밤 사고 싶은 것이냐고 묻습니다.
조선 여성과 연애를 많이 해본 그 순사는 조선말이 유창합니다.
홍주는 그 기생은 몸 파는 창기가 아니라 에인이니, 그렇게 대하지 말라고 합니다.
홍주는 일본순사와 묘연각 기생들이 모두 모여 있는 그곳에서 갑자기 저고리를 벗습니다.
그러면서 그 기생 말고 홍주를 품어보라고 합니다.
홍주는 자신과 잠자리를 하는 데는 돈도 들지 않는다고 하고, 순사는 그럼 홍주에게 마저 다 벗으라는 말을 합니다.
순사는 지금 홍주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겁도 없이 까부네요.
다 벗으라는 순사의 말에 홍주는 자신과의 내기에서 이기면 자신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순사는 내기 규칙은 자신이 정할 것이고 내가 이기면 홍주도 가지고 가야금 줄을 끊어먹은 기생의 손목도 자르겠다고 하죠.
한편 이연은 독립운동을 하겠다는 신주를 말립니다.
그동안 잘 먹지 못한 신주를 묘연각에서 배불리 먹인 이연은, 독립운동을 할 것이면 목숨 걸고 하라고, 우린 잠시 있다 돌아갈 것이지만 1938년 이 시대의 사람들은 독립운동을 목숨 걸고 한다고 말해줍니다.
우리는 곧 돌아갈 것이라는 말에, 신주는 우리가 꼭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냐 묻습니다.
그 말에 이연은 이곳에는 민초도, 지아도, 와이파이도 없어서 반드시 돌아갈 것이라 합니다.
신주와 이연이 대화 중인데 기생들이 순사와 홍주의 술내기를 두고 떠들썩합니다.
순사와 순사 부하들까지 홍주를 상대하는데도, 홍주는 취하지 않네요.
죽향은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홍주를 걱정하고, 홍주의 정체를 아는 이연은 홍주를 상대하고 있는 순사가 마냥 불쌍합니다.
홍주는 순사들을 여럿 ko 시키고 항아리에 담긴 술까지 가져오게 합니다.
홍주는 항아리 채 들고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네요.
홍주는 일본 순사에게 이렇게 비실해서야 사내구실은 제대로 하겠냐고 하자, 순사는 내기에서 진 것이 화가 나서 가야금을 치던 기생의 뺨을 때리고 집으로 가버립니다.
화가 난 홍주는 가야금 줄을 가지고 그 순사를 뒤따라 갑니다.
술에 취해 비틀비틀 밤 길을 걸어가던 순사 앞에 홍주가 나타나자, 그 순사는 홍주에게 누구냐고 묻습니다.
"가야금 좋아하시죠?"라는 말과 함께 홍주의 본캐 부엉이가 등장하여 가야금 줄로 순사의 목을 졸라 매달아 죽여버립니다.
그러게 왜 까불어?
한편 이랑은 클럽 파라다이스에서 장여희의 노래를 들으며 이연에 대해 생각 중입니다.
장여희가 인어의 모습으로 노래를 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장여희에게 서커스단이냐며 장여희의 인어 꼬리를 만져보자며 여희를 희롱합니다.
이랑은 장여희가 인간이 아닌 인어인 것을 알아챕니다.
여희는 아버지가 인간이고, 자신은 인어 혼혈이라고 합니다.
이랑은 여희에게 가수가 되든, 구경거리가 되든 둘 중에 하나만 하라고 합니다.
여희는 이랑에게 자신의 인어 비늘을 줍니다. 필요 없다는 이랑의 양복 앞주머니에 여희는 인어 비늘을 넣어주고, 인어 비늘이 이랑의 양복 앞주머니에서 빛이 납니다.
홍주는 다시 묘연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까의 그 기생에게 홍주는 자신은 목숨 걸고 지키거나 목숨 걸고 발라버리거나 둘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아까의 그 기생은 홍주가 울지 말라고 가르쳐서 울지 않았다고, 자신을 사람 취급해 준 사람은 홍주가 처음이라며 고맙다고 합니다.
이연은 여희의 공연을 보고 늦게 들어온 이랑에게 늦게 다니지 말라고 내가 네 형이라고 잔소리를 합니다.
천무영은 해골승려의 절에서 승려의 부하들과 대적하고 있네요.
해골 승려는 "너에게서 피 비린 내가 난다. 백두산 호랑이의 자손이 어찌 삿된 것을 탐하느냐"라고 하고, 무영은 "이 몸이 삿된 자라 그럽니다."라고 합니다.
저 뒤주 안에 든 것은 원과 한 뿐이라고 하는 해골 승려에게 무영은 자신에게도 원과 한 밖에 없다고 답합니다.
천무영은 무언가를 깨우려고 하고, 해골 스님은 무영에게 돌아가라며 뒤주 안에 든 것은 너의 원과 한처럼 500년 동안 풀리지 않는 봉인이라고 합니다.
무영은 불을 다룰 줄 아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자신을 공격하는 스님의 부하들을 모두 불태워 버립니다.
방울 소리와 함께 뒤주가 열리면서 무영은 한 어린 여자 아이를 꺼내 들고 나옵니다.
무영은 그 여자 아이에게 이연한테 가서 네 예쁜 눈을 보여주라고 합니다.
여자 아이가 원하는 것은 무영이 쥐고 있는 방울이었습니다.
무영은 들고 있던 방울을 여자 아이에게 쥐어주고 여자 아이의 눈에 감기 천도 풀어주네요.
여자 아이는 손에 방울을 들고 어딘가로 갑니다.
여자 아이는 계속 웃으면서 손에 든 방울 소리를 내며 걸어가네요.
여자 아이는 묘연각에 누워 있는 이연을 드디어 찾았습니다.
여자 아이는 묘연각으로 들어가 잠을 자고 있는 이연에게 "나를 봐 나를 봐 왜 그랬어? 왜 약속을 어겼어? 왜?"라고 하며 달려듭니다., 그 소리에 놀란 이연이 깨어나 방에 누가 있다며 소리를 칩니다.
이연은 잠에서 깨어나서 보면 안 되는 것을 봐 버린 기분이라 합니다.
다음 날 아침 구신주는 류홍주와 드디어 마주칩니다.
신주는 홍주에게 왜 홍주가 여기 있냐고 묻고, 홍주는 자신이 신주가 지내는 묘연각의 사장이라고 합니다.
홍주는 왜 자신에게 도망쳐서 이연에게 갔냐고 소리를 칩니다.
과거에 신주는 홍주를 피해 이연의 숲으로 도망갔던 것입니다.
그때 홍주는 신주에게 도망간 구신주에게 "구신주 다음에 네 눈에 띄면 최소한 팔다리는 못 쓰게 될 것이다."라고 했고, 그런 홍주와 신주가 다시 만난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에 이랑은 이연과 식사하면서 홍주와 이연의 관계를 묻습니다.
어린 시절에 홍주, 이연, 무영은 서로를 지켜주자는 약속을 했던 절친한 사이였습니다.
그런 맹세가 깨져버렸다고 하네요.
무영과 만난 홍주는 탈의파 할멈이 무영을 북쪽 산신 자리에서 폐하고 돌로 만든 이유에 대해 묻습니다.
탈의파는 무영, 홍주, 이연 중에 무영을 가장 예뻐했었는데 왜 그랬냐고 물어보죠.
무영은 돌이 돼서 갇혀 있는 동안 홍주 생각을 하며 수백 년을 버텼다고 합니다.
무영은 그동안 홍주가 일곱이나 되는 동생 부엉이들과 잘 살고 있을 줄 알았다 했습니다.
홍주는 부모와 동생들이 싹 다 굶어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홍주에게 꼭 산신이 돼서 집안 일으키라고 들볶더니 죽어버렸다고 합니다.
무영은 그런 힘든 시간에 자신이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홍주는 무영에게 이연과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랑 배를 가르냐고 물어봤습니다.
무영은 곧 이연이 올 것이라고 하고, 홍주는 그 말에 꽃을 들고 이연을 마중 나갑니다.
이연은 누군가 부른대서 가보니 홍주가 꽃을 들고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홍주를 보자마자 이연은 갑자기 눈이 멀어 버립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이연을 보고 홍주는 무슨 일이냐며 깜짝 놀랍니다.
그때 갑자기 무영이 나타나 이연을 베려고 하고, 홍주가 그런 무영을 막아줍니다.
그 모습을 본 무영은 홍주가 여전히 이연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구신주는 이연의 수의사로서 이연의 눈 상태를 살펴봅니다.
이연이 시력을 잃은 것 같다는 말에 이연은 어제 그 여자아이를 본 이후부터 라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홍주는 무영을 찾아갑니다.
그 여자 아이는 원래 인간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무영에게 자신의 이름을 찾아달라 합니다.
홍주는 무영과 새타니라는 여자 아이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새타니는 염매(어린이를 장독대에 가둬 굶겨 죽이고, 그 영혼으로 신점을 치는 것)를 통해 만들어진 괴물입니다.
무영은 홍주와 새타니가 눈을 서로 쳐다보지 못하도록 합니다.
새타니를 홍주가 보게 되면 홍주도 이연처럼 눈이 멀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무영은 이연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새타니를 세상에 풀어놓은 것입니다.
홍주는 당시에 이연과 무영이 너무 필요했는데, 둘 다 그때는 홍주 옆에 없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이런 사이가 되면 어떡하냐고 소리 지릅니다.
무영은 홍주에게 이연이 아닌 자신에게 오라고 합니다.
구미호뎐 1938에 나오는 새타니 뜻은 '어려서 죽은 아이 혼으로 그중에서도 무당에게 영험을 내리는 귀신' 입니다.
이연은 자신에게 저주를 건 사람이 홍백탈일 것이라고, 신주에게 도와달라 합니다.
이연은 이랑에게 아직도 자신이 싫으냐고 묻습니다.
이랑은 이연이 예전에 자신이 알던 이연이 아니라서 살려둔 것이라고 하고, 이연은 그게 아니라 사실 이랑은 가족이 필요한 것이라며, 이랑 스스로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라 합니다.
괜히 형인 이연에게 본심과 다르게 무례하게 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눈이 먼 이연에게 이랑은 새똥을 강정이라며 먹으라고 놀리고, 이연은 자신이 눈이 멀었기 때문에 곧 홍백탈이 자신을 공격하러 올 것이라 말합니다.
선우은호의 아버지인 친일파 타와라쇼는 두대의 비행기를 황군에게 헌납합니다.
비행기 두대는 당시의 가격으로는 10만 원, 오늘날 화폐 가치로는 약 50억 원입니다.
타와라쇼 부부는 총독에게 가고, 아버지의 친일 행각이 못마땅한 선우은호의 표정을 본 가토 류헤이(배우:하도권)가 선우 은호에게 얼굴 좀 펴라고 합니다.
이렇게 영광스러운 날 그런 표정이면 누가 보면 선우은호가 독립운동이라도 하는 줄 알 거라고 합니다.
그러자 선우은호는 타와라쇼의 외동딸인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하는 형부 가토 류헤이에게 미친놈이라고 할 것이라고 쏘아붙입니다.
가토 류헤이는 선우 은호가 그렇게 까칠할 때가 매력 있다고 대답합니다.
가토 류헤이는 사이토아키라(배우:임지호)에게 선우 은호를 종종 들여다보며 감시하라고 지시합니다.
선우은호의 얼굴이 반반해서 무슨 짓을 하고 다닐지 모른다는 것이죠.
인간 행세를 하고 이 조선을 집어삼키려면 가토 류헤이는 이 가문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가토 류헤이의 새신부는 한점 티끌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주는 이연에게 액막이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이연과 홍주의 고향이던 그 절은 포도가 너무 많아 이름도 포도사였다며, 홍주와 이연은 포도를 먹으며 과거를 회상합니다.
홍주는 이연이 영원히 눈을 못 떴으면 좋겠고, 이연이 자신에게 무기력하게 기대서 사는 것을 보고 싶어서 미치겠다고 합니다.
홍주는 이연에게 기회를 줄 테니 눈을 감으면 생각보다 많은 것이 보일 테니 이연 스스로 눈을 뜨고 있을 때 보지 못한 것을 보고 깨달으라고 합니다.
홍주는 홍백탈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무영) 이미 알고 있지만, 홍주는 이연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스스로 깨닫길 바란다고 합니다.
눈이 안 보이는 지금 이연이 그 사실(=무영의 존재)을 깨닫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오지 않으면 홍주가 이연을 죽일 것이라 협박합니다.
이연은 홍주에게 홍주 너는 네가 가지고 싶은 것을 꼭 가져야 하는 성격일 뿐이라며, 여우는 한 번 맺은 짝은 절대 버리지 않으니 자신은 지아를 절대 버리지 않을 것이라 못 박습니다.
홍주는 경성 바닥 요괴들한테 이연이 눈이 멀었다고 소문을 냅니다.
한편 묘연각 기생들을 휴업을 하고 다 같이 목욕탕에 홍주의 지시로 목욕을 하러 가네요.
눈이 보이지 않는 이연은 물을 먹기 위해 묘연각 하인을 부르고 묘연각의 장작을 패다 나르는 수돌이라는 하인이 이연의 부름에 달려옵니다.
이연은 수돌에게 손을 잡아달라고 합니다.
수돌은 이연을 어딘가로 데려갑니다.
이연은 수돌을 따라가다가 수돌의 손을 잡아보고 수돌의 손이 칼잡이 손이라고 합니다.
수돌은 묘연각의 하인이 아니었던 것이죠.
그 순간 15명쯤 되는 남자들이 이연을 공격합니다.
이연이 탈의파 밑으로 들어가면서 잡아 죽인 요괴들이 홍주가 낸 소문을 듣고 이연을 죽이러 온 것입니다.
이연은 여우는 사냥을 눈으로만 하지 않는다며, 눈이 보이지 않는데도 그 요괴들을 모두 무찌릅니다.
그 모습을 홍주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연이 홍주에게 오지 않자, 홍주는 이연을 처리하기 위해 기생들을 모두 목욕탕으로 보내고 경성 바닥 요괴들을 묘연각으로 불러들인 것이죠.
한편 신주는 액막이 준비를 하고 있었고, 이랑은 이런 데서 액막이 준비를 해야 하냐며 옆에서 투덜거립니다. 이랑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에 팥을 뿌려 잡귀를 쫓아야 해서 장소가 여기여야 한다고 대답합니다.
12시가 되기 위해 5분이 남았고, 신주는 준비를 서두릅니다.
신주는 이랑에게 이연의 머리카락을 자정이 되면 태우고 동서남북에 술을 뿌리라고 합니다.
이랑이 혼자서 12시부터 전부 해야 하며, 끝나면 바로 자리를 뜨고 도착할 때까지 절대 돌아보거나 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신신당부합니다.
12시가 되어 이랑이 액막이를 하는데 갑자기 이랑의 코에서 피가 나며 방울 소리가 들립니다.
한편 묘연각에서는 이연이 경성 요괴들과 아직도 싸우는 중입니다.
홍주는 유재유(배우:한건유)에게 이연의 귀도 못 쓰게 만들라고 지시합니다.
류홍주는 가지지 못하는 것은 부숴버리는 타입인 것 같네요.
유재유가 무도회장에서 나올 법한 어떤 음악을 틀고, 요괴들의 공격을 피해 달아나던 중인 이연이 갑자기 묘연각의 가로등 불을 모두 꺼버리네요.
이연은 이제 공평한 어둠이라 말하며 요괴들을 무찌릅니다.
홍주는 이연이 죽지 않는 것을 보며 재미없다고 말합니다.
홍주는 어제 홍주가 사람을 죽여서 탈의파의 호출을 받고 탈의파에게 가는 중이고, 가던 중에 무영을 만났습니다.
한편 이랑은 액막이를 끝내고 돌아가는 중입니다.
신주가 돌아가는 길에 쫓아가는 것이 있다면 분명 '그것'이니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신신당부했기 때문에 방울 소리가 계속 들려오지만 이랑은 절대 뒤를 보지 않고 걸어갑니다.
갑자기 마적단 부두목이 나타나서, 이랑에게 아는 척을 하지만, 이랑은 마적단 부두목도 모른척합니다.
이랑이 묘연각 문 앞에 거의 도착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이랑에게 침을 던져 기절시킵니다.
복혜자는 인어 여희를 위해 양품점에 해산물을 사다 줍니다.
여희는 이랑에게 선물하기 위해 빨간 넥타이를 골라놨네요.
복혜자는 이랑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합니다.
혜자는 여희에게 이랑은 상처가 많은 사람이고, 여희처럼 부모 한쪽이 인간이고, 인간도 요괴도 아닌 존재의 최후를 여희가 가장 잘 알지 않냐 합니다.
하지만 여희는 이랑을 사랑하게 되었다 말합니다.
선우은호가 양품점에 와서 복혜자에게 조만간 상해에서 폭탄이 하나 들어올 것이라 알려주고 갑니다.
선우 은호가 복혜자의 양품점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을 사이토 아키라가 목격했네요. 가토 류헤이의 명령대로 사이토 아키라는 선우 은호를 미행 중입니다.
흑화하는 무영 : 이랑과 신주를 죽이려는 홍백탈
신주는 액막이가 성공했는지 살펴보러 왔다가 누군가의 침에 맞아 그 자리에서 기절합니다.
바로 무영이 던진 침입니다.
무영은 홍주도 탈의파에게 갔으니 이제 드디어 이연 혼자 남았다고 중얼거립니다.
홍주는 탈의파 남편 현의옹에게 카스텔라를 선물해 줍니다.
탈의파는 홍주를 한빙 지옥으로 보내겠다 하고 현의옹은 홍주도 이제 나이가 있는데 좀 따뜻한 지옥으로 보내라고 합니다.
홍주는 탈의파에게 무영이 돌아온 것을 아냐며, 무영을 살린 것이 탈의파인지 묻습니다. 그러자 탈의파는 무영이 자신의 손으로 자신이 다스리던 산의 모든 것을 몰살시킨 놈을 내가 용서했을 것 같냐 되물으며, 누가 무엇을 위해 무영을 살렸는지 궁금해합니다.
새타니 꼬마 아역 배우 : 김유하
한편 이연은 이랑과 신주가 보이지 않아 찾고 있던 중 한 꼬마(=이연의 눈을 멀게 한 꼬마)를 발견하고, 자신이 어떤 편지를 받았는데, 눈이 보이지 않는 이연 자신을 위해 꼬마가 대신 좀 읽어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편지에는 이랑과 신주가 죽어가고 있으니 이연에게 1시간 내로 북한산 동쪽 기슭 암자로 오라고 적혀 있네요.
눈이 보이지 않는 이연은 꼬마에게 자신을 도와 달라고 하고, 꼬마는 이연에게 자신을 업어 달라 합니다.
새타니 꼬마 아역 배우는 2012년 9월 26일생 김유하입니다. 2014년 보건복지부 cf '아이 좋아 둘이 좋아'로 데뷔했고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아역으로 출연했었습니다.
위기에 처한 구신주와 이랑
한편 북한산의 어느 우물 속에는 신주와 이랑이 꽁꽁 묶여 있습니다.
신주는 이랑에게 이연이 눈이 안 보여도, 손발이 다 없어져도 이랑과 신주를 반드시 구하러 올 것이라고, 이연은 따뜻한 사람이라고 이랑에게 말합니다.
이랑은 이연과 신주가 자신을 위하는 것이 짜증 납니다.
이랑은 신주에게 이랑과 신주를 아무도 살리지 못할 것이고, 자신들을 우물 안에 이렇게 처박아버린 자는 우리를 작정하고 죽이려고 이렇게 한 것인데 우리가 살 수 있을 것 같냐며, 신주에게 화를 냅니다.
우물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며, 이랑과 신주가 죽어가기 직전에 꼬마가 이연을 그곳으로 데려다줍니다.
이연은 꼬마가 데려다준 곳에 도착했고, 목탁 소리가 들리는 것을 발견합니다.
지금 자신을 여기로 부른 존재는 사람이 아니라 홍백탈인 것을 깨닫죠.
홍백탈의 정체를 모르는 이연
홍백탈은 눈이 보이지 않는 이연에게 일부러 화살을 비껴 쏘면서 이연을 가지고 노는 것입니다. 마치 토끼 몰이 하듯 말입니다.
드디어 홍백탈이 이연 앞에 이연을 죽이려 나타났고, 이연은 홍백탈에게 도대체 너는 누구이길래 자신을 죽이려고 이러는 것이냐, 우리는 무슨 사이냐며, 내가 무조건 잘못했으니 홍백탈 너랑 나는 싸울 생각이 없다 말합니다.
이연이 홍백탈에게 비는 순간 갑자기 피뢰침이 홍백탈을 공격합니다.
이연은 일부러 홍백탈에게 비는 척하며 피뢰침을 이용한 것입니다.
장여희의 인어 비늘 : 배우 우현진
우물에 갇힌 이랑과 신주는 죽기 직전이었고 아무리 노력해도 탈출할 수 없던 절망적인 그 순간 이랑의 주머니 안에 있는 여희의 인어 비늘이 반짝입니다. 여희는 자신의 인어 비늘이 반짝이는 것을 알아채고, 이랑에게 무슨 큰 위기가 닥친 것을 눈치챈 것 같네요.
이랑은 꼬마에게 누구냐고, 네가 네 눈을 가져가냐며 묻고 꼬마는 자신은 새타니이며, 구미호인 이연은 자신의 원래 이름을 알고 있으니 원래 내 이름을 찾아달라고 합니다.
이연은 꼬마에게 왜 내 눈을 가져갔냐 묻고 꼬마는 이연에게 약속을 먼저 어긴 것은 이연이라고 합니다.
이건 또 무슨 소리일까요?
새타니 꼬마와 이연의 과거 : 새타니가 이연의 눈을 멀게 한 이유
그 꼬마는 이연이 산신이던 시절 이연이 다스리던 숲 속에 들어와 어떤 잉어를 연못 속에 풀어주며 살려 줍니다.
산신 이연은 그 꼬마에게 방금 네가 살려준 잉어는 이 연못 주인의 자손이라서 이연이 꼬마에게 상으로 방울을 주겠다고 합니다. 또 언젠간 꼬마가 원하는 소원이 생기면 이연이 그 소원을 딱 한번 들어주겠다고도 했었습니다.
그때 그 순간 꼬마가 산신이던 구미호 이연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줬었는데, 이연은 그때 그 꼬마가 말했던 꼬마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 꼬마에게는 동생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무당이 집으로와 꼬마의 동생을 데리고 가겠다 하고, 무서워하는 동생을 대신해 옷을 바꿔 입고 언니인 그 꼬마가 동생인 척하며 가게 되었습니다.
이연이 꼬마와의 약속을 어길 수 밖에 없던 이유 : 지아를 살리기 위해 버린 산신의 지위
결국 그 꼬마는 동생 대신 뒤주에 갇히게 되고 꼬마는 뒤주 안에서 집에 가고 싶고 목이 마르다고 울면서 살려달라고 외쳤습니다.
아무도 살려주지 않자 결국 그 꼬마는 신령님도 아버지도 동생도 모두 미워하게 되었죠.
꼬마는 그때 이연에게 왜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았냐고 내 소원을 딱 한번 돕겠다고 했으면서 왜 약속을 어겼냐고 화를 냅니다.
이연은 꼬마에게 그때 자신은 한 여인(=지아)을 구하기 위해 산신의 지위를 버려서 꼬마를 구할 수가 없었다 했습니다.
이연은 꼬마에게 사과하며 꼬마의 이름 '달래'를 기억해 내고 이름을 불러줍니다.
꼬마의 이름은 '진달래'였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들은 꼬마는 저주에서 벗어나 꼬마의 눈에 있던 빨간 자국이 사라지고, 이연도 다시 눈이 보이게 됩니다.
눈이 보이게 된 이연은 뒤주로 달려가 칼로 뒤주를 부숴버리고, 진달래에게 더 이상 새타니로 살지 않아도 된다 합니다.
새타니 꼬마의 원래 이름 본명 : 진달래
꼬마는 저 안에서 혼자 죽어가며 무서웠던 것입니다. 이연이 달래주자 꼬마는 펑펑 웁니다.
다음 생에는 평범한 아이로 태어나 무당이든 새타니든 그 누구의 독도 되지 말라 합니다.
꼬마는 이연에게 소원을 들어줘서 고맙다 합니다.
꼬마는 이연에게 이랑은 서쪽 우물에 있다 알려줍니다.
꼬마는 그렇게 이연에게 이랑을 살리게 해 주고, 방울만 남겨둔 채 사라집니다.
이연은 우물 속에서 신주는 꺼냈는데 이랑은 꺼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이랑을 사랑하는 인어 여희가 우물 속으로 들어갑니다.
여희는 인어라서, 능숙하게 우물 속을 헤엄쳐 이랑을 구합니다.
구미호뎐 1938 3회 결말
한편 홍주는 한빙지옥에서 인간을 죽인 대가로 벌을 받고 있습니다.
홍주는 한빙 지옥에서 벌을 받으며 도대체 누가 무영을 누가 살려준 것인지, 무영과 이연이 같은 날 경성에 나타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합니다.
무영은 이연에게 영원히 과거에 갇혀서 이연이 사랑하는 모든 것이 죽어가는 것을 반드시 보게 될 것이라 중얼거립니다.
이연은 여희를 보며 자신이 언젠간 주어진 기한이 끝나 이랑을 떠나도, 이랑 옆에 누군가가 있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연은 언젠간 이연이 없는 이랑이 살 세상에 절대로 홍백탈 같은 존재가 있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합니다.
구미호뎐 1938 촬영지
- 논산시 선샤인 스튜디오
- 순천 드라마 세트장
- 합천군시설관리공단
- 합천영상테마파크
- 황매산 군립공원
- 서산시 일대
합천 영상 테마 파크
합천 영상 테마 파크 예매는 네이버로 가능하며 최대 20% 할인과 네이버 페이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 : 경남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수로 757 촬영세트
시간 : 화~일 09:00~18:00
매표 마감 : 16시
휴무 : 매주 월요일
입장료 : 어른 5,000원/학생,군인 3,000원 / 65세 이상 2,000원
청와대 세트장 입장권과 공용 사용!
순천 드라마 세트장 촬영장
주소: 전라남도 순천시 비례골길 24
시간 : 매일 09:00~18:00 (17시까지 입장 가능)
입장료 : 개인 -성인 3,000원/청소년,군인 2,000원/어린이 1,000원
단체 -성인 2,500원/청소년,군인 1,500원/어린이 800원
순천시민 -성인 1,500원/청소년,군인 1,000원/어린이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