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스플레이 센스 있게 하기 아무렇게나 장식하면 안되는 이유

어느 정도의 높이에 물건을 장식하면 좋은지

공간에 장식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데 어디에 놓아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평소에 어떤 방식으로 소품이나 식물을 장식하시나요?

그냥 느낌 가는 대로 마음에 드는 곳에 아무렇게나 놓으실 것입니다.

그런 무의식 상태에서 여러분의 눈에 가장 잘 들어오는 구역이 어디인가요?

그것은 바닥에서 75~135cm의 구역입니다. 이것을 골든 존이라고 하는데 사람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멈추게 되는 높이입니다. 

가게나 편의점에서도 가장 팔고 싶은 상품을 이 높이에 놓습니다.

골든 존

골든 존을 인테리어에도 도입해 보세요. 예를 들어 수납 선반 위에 물건을 둘 때 75~135cm의 골든 존에 가장 보여주고 싶은 물건을 두면 됩니다. 

사진 출처는 인테리어 20가지 법칙

그림이나 포스터의 경우는 140~150cm의 높이에 작품의 중심을 맞추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미술관에 전시하는 그림의 높이가 바로 이 높이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평균적인 시선 높이에서 계산된 숫자입니다.

다만 거실의 경우, 소파에 앉아 그림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조금 낮은 140cm 정도에 중심을 맞춰 장식하면 보기에도 편하고 안정적입니다.

현관, 복도 끝, 거실, 주방, 침실 등 여러 장소에서 응용할 수 있습니다.

측정의 중요성

물건을 장식할 때는 별생각 없이 놓으면 안 됩니다. 자로 일단 확실하게 측정하세요. 조금 귀찮지만 이렇게 측정 후에 장식하면 정돈된 느낌과 아름다움의 수준이 다릅니다. 

심지어 여러 번 다시 해야 하는 수고를 생각한다면 한 번 측정할 때 제대로 측정하는 게 낫습니다. 딱 맞아떨어지는 쾌감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