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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포가 생기는 경우

셀프 시공을 해본 사람이라면 시공하면서 생기는 기포가 가장 문제일 것입니다.

기포가 생기지 않게 깔끔하게 시공하는 꿀팁이 있습니다.

처음에 필름 뒷면 이면지를 5cm 정도만 벗겨내세요.

한 손으로 이면지를 조금씩 벗겨내면서 헤라로 벗겨지는 이면지를 따라가면서 꾹꾹 눌러주면 기포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면지를 다 벗겨낸 후 필름 시공을 하면 기포도 많이 생기지만 필름끼리 달라붙어 버립니다.

특히 붙일 면이 크고 넓은 것은 기포가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벗겨지는 이면지를 따라 천천히 꾹꾹 눌러가며 붙이세요.

시공 후 기포가 생길 경우

시공 후 바로 기포가 보인다면 좀 기다려보세요.

인테리어 필름은 일주일 정도 지나야 안착합니다.

안착할 때 있던 기포가 자연히 없어지기도 하고 없던 기포가 생기기도 합니다.

안착 기간을 기다려보고 그래도 기포가 있다면 그때 처리하세요.

안착 기간이 지난 후에도 기포가 있다면 먼저 헤라로 기포를 한 곳으로 모으세요.

커터 칼이나 바늘로 기포에 구멍을 내세요.

헤라로 힘을 가해 누르면 기포가 빠집니다. 

한번 빼준 기포는 다시 생기지 않습니다.

셀프 인테리어 필름 시공 후 관리

인테리어 필름은 플라스틱 소재여서 물걸레로 닦으면 웬만한 오염은 닦아집니다.

그러나 유성매직은 닦이지 않습니다.

혹시 닦이지 않는 오염이 있다면 마른걸레에 신나를 묻혀 살살 닦아내면 대부분 닦입니다.

너무 박박 닦으면 필름이 탈색되거나 벗겨지므로 주의하세요.

필름이 벗겨지므로 메모리 폼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필름 위에 김치 국물처럼 색깔 있는 음식이 튀었다면 바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스틱 반찬 용기에 김치처럼 색깔 있는 음식을 오랜 시간 담아 두면 용기에 빨갛게 물이 들듯이, 필름 위에 김치 국물을 흘린 뒤 시간이 흐르면 빨간 물이 들어버립니다.

일단 색이 물든 것은 무엇으로 닦든 닦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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