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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여왕 2회 줄거리 리뷰 (스포주의)

도재이(배우:김선아)는 기도식을 칼로 찌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도재이

재이는 경찰에게 혹시 기도식이 가면을 썼는지, 사건 현장에 기도식이 아닌 다른 남자가 있었는지 물어보지만 정신 나간 여자 취급이나 당하죠.

그때 기도식의 피가 묻은 증거가 발견되었다는 전화가 오고, 재이는 혐의를 벗고 풀려납니다.

도재이는 강보 그룹 회장인 강일구(배우: 송영창)의 혼외자였고, 재이가 살인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강 회장이 힘을 써서 재이를 풀어준 것입니다.

에밀리고

재이의 숨은 의뢰인이었던 정구태 시장의 장례식장에 고유나가 에밀리 고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고 도재이, 주유정, 윤해미는 모두 깜짝 놀랍니다.

윤해미(배우: 유선)는 고유나에게 15년형을 받았는데 어떻게 풀려 났냐며 혹시 탈옥했는지 물어봅니다.

고유나는 모범수로 가석방되었고 가석방 후 미국에 가서 정구태 시장의 내연녀가 되었던 것이죠.

윤해미는 정구태 시장의 내연녀들은 모두 도재이(배우:김선아)가 관리했는데, 도재이가 어떻게 고윤아를 몰랐겠냐고 합니다.

고유나는 왜 정구태 시장의 장례식장에 나타난 것일까?

재이는 유나에게 혹시 정구태 시장의 아이라도 가진 것이냐 묻고, 유나는 정구태 시장의 정식 부인이 아닌 내연녀이기 때문에 상속 자격이 없다고 말해줍니다.

그러자 유나는 정구태 시장 장례식에 참석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 주유정, 윤해미, 도재이를 만나러 온 것이라고 합니다.

윤해미는 어이없어하면서 고유나 쟤가 우리한테 술집마담 주제에 패션디자이너라고 속이고, 재이는 기도식이랑 얽히게 하고, 윤해미 본인은 마약까지 했지 않냐며 정말 나쁜 인간이라고 욕을 하죠.

도재이는 고유나를 쫓아가서 그렇게 도재이가 고유나를 찾을 때는 모른 척하더니 이제는 왜 왔냐고 물어봅니다.

도재이

고유나는 도재이가 자신을 찾는 이유가 10년 전 기도식 살인 사건 현장에 다른 남자가 있었는지 물어봐 달라는 이유였지 않냐고 합니다.

고유나는 기도식 방에 자기는 있지도 않았다고 하고 도재이는 고유나에게 거짓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고유나는 기도식방에 사건 당일 마지막으로 들어간 것은 도재이였다고 말하며, 도재이에게 고유나가 나타난 것이 무섭냐고 물었습니다.

고유나는 도재이가 기도식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자신에게 기도식 살인 사건 누명을 뒤집어 씌운 사람도 도재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윤해미는 도재이가 정구태 시장의 장례식장에서 고유나를 본 이후로 왠지 불안해 보인다고 주유정에게 말합니다.

2013년 2월 25일 사건 발생 일주일 후 

"또 이러시네, 이변호 사님. 그날도 말씀 드렸잖아요

그날 다른 남자의 흔적은 그 호텔방에는 없었다니까요

무슨 근거로 딴 남자가 있었다는 겁니까!"

라고 말하는 경찰에게 도재이는 그날밤 성폭행을 당했다며 증거를 경찰에게 내밉니다.

증거를 꺼내서 읽어본 경찰은 도재이에게 기도식 사체에는 성관계 흔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도재이는 기도식이 아닌 가면 쓴 다른 남자가 도재이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합니다.

도재이는 강일구 회장이 사건을 덮으라고 했냐며, 내가 이렇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성폭행당한 흔적까지 가지고 왔는데 왜 자꾸 아니라고 하냐고 말합니다.

그러자 경찰은 도재이에게 부끄러움은 밥 말아먹었냐며, 그날 도재이가 지하 술집에서 호스트를 끼고 논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경찰은 재이에게 지하 술집 화장실에서 엑스터시랑 콘돔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경찰은 도재이가 약에 취해 난잡하게 호스트까지 끼고 놀아난 것이 소문나면 변호사 생명도 끝이라고 말하죠.

자꾸 그 방에 죽은 기도식 외에 다른 남자가 있었다고 재이가 주장하는 것도 약에 취해 착각하는 것 같으니 정신 차리라고 합니다.

가면의 여왕

경찰이 믿어주지 않자 재이는 직접 과학수사를 의뢰하고 죽은 기도식의 속옷에서 발견된 dna와 재이의 dna가 일치하지 않는 것을 직접 알아냅니다.

재이의 예감대로 그날 그 방에 가면 쓴 다른 남자가 재이를 성폭행한 것이 맞는 것이죠.

재이는 자신을 성폭행한 그 남자가 쓰고 있던 가면의 판매처를 수소문하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흘러 당시 기도식 살인 사건 조사를 하던 경찰은 서장으로 승진해 있었죠.

그 사람은 도재이 변호사가 성폭행 증거를 가져갔을 때, 재이를 정신 나간 여자 취급을 했던 바로 그 과장이었습니다.

5년 후에 다시 만난 그 경찰과 재이

재이의 성폭행 사건을 5년 전 덮으려 했던 그 경찰이 서장으로 있는 경찰서에 대형 엔터테인먼트 연예인이 마약 사건으로 입건되어 기소 유예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소속사 대표와 서장이 만난 다음 날에 연예인이 풀려난 것이죠.

뇌물을 받고 연예인을 풀어준 것입니다.

재이는 서장을 협박하고, 뇌물 받은 것을 폭로하지 않을 테니 자신에게 협조하라고 합니다.

앞으로 가면 관련 모든 사건은 자신에게 보고하라고 서장에게 엄포를 놓죠.

정구태 시장 : 도재이가 찾는 범인?

수소문 끝에 가면의 주인이 정구태 시장이라는 것이 밝혀져 도재이는 어이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재이가 찾는 범인은 젊은 사람이라, 정구태는 아닐 거라 합니다.

정구태가 멤버십 클럽에서 받은 기념품이 그 가면이라고 합니다.

정구태 아들
정구태 아들

정구태의 아들이 그 가면을 도재이에게 가져다줍니다.

가면을 쓰고 재이를 성폭행한 그 남자는 정구태와 같은 멤버십 클럽 회원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재이는 정구태와 그 가면의 주인의 관계부터 알아내기 위해 정구태에게 접근하고 정구태의 집안 대소사를 해결해 주는 정구태 시장의 변호사가 됩니다.

정구태 시장은 도재이의 정계 입문을 도와줍니다.

정구태 시장은 도재이에게 정계 입문을 하기 위해 스타성을 키우라고 하고, 연예인처럼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라고 합니다.

그 이후로 재이는 성폭행 전담 변호사로 유명해지고, sns 셀럽 변호사가 되며 잘 나가기 시작합니다.

정구태 시장은 유명해질수록 과거에 큰 사고를 쳤거나 큰 사고에 연루되었는지 등등을 잘 관리하라고 조언합니다.

고유나
고유나

고유나 감옥 면회를 간 재이는 고유나의 가석방을 확인하고 황당해합니다.

그때 고유나는 가석방 이후 미국으로 가서 정구태의 내연녀가 되었기 때문에 도재이가 고유나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이죠.

그런 유나가 이제야 다시 정구태 시장의 장례식장에 나타난 것이 재이는 너무 의심스러웠습니다.

강일구 회장은 재이의 외할머니 구심옥(배우: 원미원)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습니다.

재이는 요즘 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일구 회장에게 말해주며, 강 회장을 닮아서 재이도 욕심이 많고, 피는 못 속인다고 말합니다.

구심옥
도재이 외할머니 구심옥

구심옥은 강일구 회장이 혼외자가 있다는 것을 세상에 폭로하지 않는 이유는 재이에게 권력자 강 회장이 힘이 돼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강 회장은 혼외자이지만 도재이가 자신의 딸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때 구심옥의 식당에 도재이가 들어오고 강 회장과 마주치게 됩니다.

정구태 시장은 어떤 멤버십 클럽에 가입해 있고 그 멤버십 클럽 장소가 있는 땅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재이에게 말해줍니다.

재이는 그 땅의 위치를 물어보지만 정구태 시장은 알려주지 않죠.

정구태 도재이

재이는 정구태 시장이 말한 그 땅의 위치를 찾아내야 자신을 성폭행한 가면 쓴 남자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 거라 판단합니다.

재이는 자신에게 정구태가 가지고 있는 가면을 가져다준 정구태 시장 아들의 뒤를 밟습니다.

도재이에게 뒤를 밟힌 정구태 시장의 아들은 재이에게 술병을 던지며, 욕을 하죠.

재이는 정구태 아들에게 정구태의 부인이 정구태를 왜 죽였는지 자신에게 말하면 정구태 아들을 감옥에도 정신병원에도 넣지 않을 테니 자신에게 협조하라고 협박합니다.

정구태의 아들은 도재이에게 정구태 아내가 에밀리 고(=고유나) 때문에 정구태를 죽인 것이라 말해줍니다.

여자관계가 복잡했던 정구태는 여태까지 여자에게 큰돈을 준 적은 없었는데 고유나에게 큰 재산을 넘겼다는 것을 정구태 아내가 알게 되어 정구태를 죽였다고 합니다.

정구태 시장이 저번에 도재이에 알려주지 않았던 그 땅을 고유나에게 싹 다 넘겨줬다는 것이죠.

2020년 미국, 뉴욕

고유나가 2020년 미국 뉴욕에서  누군가의 아이를 낳습니다.

1년 뒤 고유나의 남편이 고유나의 아이와 함께 사라집니다.

남편을 찾으러 한국에 가려면 돈이 필요했던 유나는 미국의 한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 식당에 정구태 시장이 방문하게 됩니다.

서빙을 하던 유나는 정구태 시장에게 은밀히 뵙고 싶다는 쪽지를 남깁니다.

유나는 정구태 시장을 유혹합니다.

정구태

정구태는 전과자였던 유나의 신분세탁을 도와주고 한국에 입국하도록 도와줍니다.

에밀리 고라는 이름도 정구태 시장이 지어준 것이었죠.

정구태 시장은 에밀리 고에게 예상보다 빨리 입국하여 어떤 땅을 맡아달라고 부탁합니다.

그 땅이 바로 재이가 찾던 땅이었고, 정구태는 고유나에게 그 땅을 도재이가 욕심내고 있으니 맡아달라고 한 것이죠.

정구태는 고유나의 도망간 남편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아두었다고 했습니다.

주유정, 도재이, 윤해미를 10년 전 그 호텔로 불러낸 에밀리고 , 고유나

고유나가 어느 날 윤해미, 도재이, 주유정을 10년 전 기도식 사망 사건이 있던 호텔방으로 불러냅니다.

주유정이 브라이덜 샤워를 했던 그곳이기도 했죠.

도재이는 고유나에게 정구태 시장의 그 땅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주유정은 그 땅을 시가보다 비싸게 사겠다고도 합니다.

그러자 고유나는 이제 자신은 더 이상 돈이 필요 없는 사람이라고 대답하죠. 정구태의 내연녀가 되어서 돈이 많았던 것입니다.

고유나

고유나는 돈은 됐고 그 땅을 줄 테니,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도망간 전남편을 죽여달라고 합니다.

기도식을 죽였듯이 내 전남편도 죽여달라고 합니다.

고유나는 기도식을 죽인 진범이 따로 있다고 믿고 있었던 것이죠.

고유나는 기도식을 죽인 진범이 도재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유나의 전남편은 누구인가?

고유나는 10년 전 그날 도재이가 가면 쓴 남자를 기도식이라고 생각하고 죽였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재이는 절대로 기도식을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대답합니다.

고유나는 도재이, 주유정, 윤해미가 자신에게 살인 누명을 뒤집어 씌우고 잘 나가는 여자들로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고, 모든 진실을 폭로해서 너희들이 고개를 못 들고 다니게 할 것이라 협박했습니다.

고유나는 내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너희들은 정말 한국땅에서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을 테니 내 전남편을 죽여달라는 요구사항을 수락해야 할 것이라 말하죠.

윤해미는 고유나가 10년 전 그 사건을 폭로하기 전에 우리가 그 요구사항을 들어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고, 도재이는 그렇다고 사람을 어떻게 죽이냐고 합니다.

도재이는 주유정과 윤해미에게 일단 자신을 믿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무턱대고 고유나의 저런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도재이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윤해미

윤해미는 도재이가 기도식을 죽인 것 같다고 슬슬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윤해미는 고유나가 기도식 살인 사건을 물고 늘어지게 되면 주유정은 기도식의 아이를 가졌다가 유산했고, 윤해미는 마약을 했다는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두려워합니다.

재이는 최강 후에게 유나의 소식이 궁금하지 않냐고 물어봅니다.

지금은 재이의 연인이 된 최강후(배우:오지호)는 과거에는 유나의 남자 친구이었습니다.

강후는 유나의 소식은 궁금하지 않고, 오히려 재이가 유나 사건의 지옥에서 어떻게 하면 벗어날 것인지가 궁금하다고 말하죠.

재이는 강후와 라면을 먹다가 강후가 내미는 손수건의 무늬를 문제의 그 가면으로 착각하고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강간죄 공소시효 만료 25일 전

재이는 기도식 살인사건의 악몽의 지옥을 자신이 직접 끊어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고유나의 전남편이 누군지 알아내기로 합니다.

해미의 라이벌인 마리엘라 호텔 이사 김지희는 일을 잘하는 해미에게 약 먹고 일했냐고 비아냥거립니다.

그러면서 해미의 어머니와 남편이 술집 출신이라며 무시하는 말을 합니다.

해미는 그런 것은 전혀 쪽팔리지 않고, 오히려 지희에게 회사 내에서 사람들에게 폭탄소리를 듣는 것이 쪽팔리지 않냐며 되받아칩니다.

지희는 해미 얼굴에 물을 끼얹고 해미는 지희의 머리채를 잡아당깁니다. 그러면서 지희에게 두 번 다시 자신의 가족들 욕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가면의 여왕 2화 결말

주유정의 약혼자 송제혁은 주유정 몰래 19억이나 되는 돈을 쓰고 있었고, 윤해미의 남자 차레오 역시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송제혁이 쓴 19억은 고아원 후원액으로 밝혀졌습니다.

송제혁은 고아원의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 줬다고 합니다.

도재이는 고유나의 그 땅에 문화 예술 단지를 지을 예정이라 고유나에게 그 땅을 찾아와야 한다고 말합니다.

고유나가 가지고 있는 그 땅에는 주유정의 보육원도 있었습니다.

도재이는 고유나가 가지고 있는 그 땅 한복판에서 이틀 뒤에 통주 시장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말합니다.

그 출마선언을 할 때 유정과 해미에게  옆에 서 있어 달라고 합니다.

기윤철

고유나는 기도식의 아버지이자 통주시 국회의원인 기윤철을 만나, 자신이 기도식을 죽이지 않았고 진범이 따로 있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기윤철은 도재이의 통주 시장 출마 선언 자리에 일부러 모습을 드러냅니다.

통주 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돌아가던 길에 도재이는 자신을 성폭행했던 그 남자가 가면을 쓰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남자는 누구일까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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