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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여왕 5회 줄거리 리뷰(스포주의) / 6회 예상 내용
가면의 여왕 4회 줄거리 리뷰
가면의 여왕 3회 줄거리 리뷰
가면의 여왕 2회 줄거리 리뷰
가면의 여왕 5회 줄거리 리뷰 : 2013년 2월 18일 사건 발생 당일 상황
주유정의 브라이덜 샤워를 하는 곳에는 기윤철 의원, 강일구, 주유정의 어머니, 윤해미의 어머니가 따로 자리를 잡고 모여 있었습니다.
주유정의 어머니와 기윤철의 어머니는 기도식과 주유정의 결혼을 대가로 주유정 어머니가 부동산을 양도하기로 했고, 그날 양도 계약서에 서명을 합니다.
한편 도재이(배우:김선아)는 기도식이 준 술을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가 의식을 잃은 상태인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송제혁(가면을 쓴 남자)을 칼로 찌르고 도망칩니다.
그 호텔방에는 송제혁, 도재이, 기도식 이렇게 세 명이 있었고, 송제혁을 찌르고 도재이가 방 밖으로 나가버리자, 호텔 침대에서 자고 있던 기도식이 호텔 방 소파에서 칼에 찔린 채 피를 흘리는 송제혁에게 도재이가 도망가 버린 것이냐고 묻습니다.
기도식이 도재이를 쫓아 나가고, 도재이는 정신없이 도망치다가 호텔 비상계단에서 넘어지기까지 합니다.
한편 시간은 다시 현재로 돌아와 주유정과 송제혁은 나나를 화동으로 세운 채 결혼식을 하게 되고, 결혼식 현장에서 고유나에게 송제혁이 가면 쓴 남자였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얼굴이 사색이 됩니다.
최강후(배우:오지호)는 도재이가 얼굴이 사색이 된 채로 유정과 제혁의 결혼식을 보고 있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걱정합니다.
송제혁이 진짜 가면의 주인일까?
도재이는 고유나에게 가면을 왜 고유나 네가 가지고 있냐고 묻고, 송제혁이 미국에 자신과 살 때 미국에 두고 온 것을 고유나가 들고 온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도재이는 그게 진짜 송제혁 것이냐고, 도재이에게는 가면의 주인이 누구인지, 가면의 주인 정체가 아주 중요하니 더 정확히 물어봅니다.
도재이는 고유나에게 그날 밤 송제혁을 찌른 사람이 도재이였다고, 지금 떠올랐다고 고백합니다.
가면에 묻은 주인이 진짜 송제혁인지 알아봐야겠으니 고유나에게 가면을 도재이 자신에게 달라고 합니다.
고유나는 가면을 도재이에게 주면 도재이가 유정이도 배신하고 송제혁에게서 나나를 찾아 줄 것이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도재이는 가면의 진짜 주인에 대해서는 자신이 직접 알아보겠다고 합니다.
가면의 주인을 찾아내기 위해서 도재이 인생을 10년이나 썼다며, 아주 중요한 일이라 고유나에게 끌려다닐 수 없다고 하죠.
고유나는 그럼 가면을 자신이 다른 누군가에게 줘도 상관없는 것으로 알겠다며 돌아갑니다.
결혼식장에는 강일구와 기윤철의 사람들도 테이블을 차지하고 하객으로 와 있었습니다.
기윤철은 주유정이 결혼하는 모습을 보며, 아들 사건을 떠올립니다.
기윤철과 강일구는 함께 기념 촬영도 합니다.
역대급 빌런 송제혁 : 대체 정체가 뭐야?
도재이 변호사 사무실 조용필 사무장은 가면의 진짜 주인이 송제혁인지 조사하러 다니는 중입니다.
엔젤스 클럽 근처에서 가면주인과 관련된 흔적을 찾아보려 하지만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유정과 송제혁의 결혼식은 유정의 참사랑 보육원에서 열렸고, 결혼식 뒤풀이를 위해 유정의 친구들과, 그녀의 남자들이 함께 모여서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차레오는 송제혁이 턱시도를 입으니 연예인 같은 포스라고 하며, 자신의 업소에서도 저 정도 비주얼이면 에이스급이라는 묘한 말을 하네요.
송제혁의 과거가 호빠와 연관이 있어 보이네요?
차레오가 송제혁 주유정 결혼식 때 샴페인으로 장난을 치는 바람에 송제혁은 턱시도를 갈아입으러 화장실에 갑니다.
턱시도를 갈아입으려는 송제혁의 흉부를 도재이가 계속 쳐다본 것을 떠올리며, 송제혁은 남자 화장실에 혼자 와서 거울을 보며 "도재이, 이거 찾았니?"이러면서 와이셔츠를 벗었는데, 도재이에게 칼 맞은 흉터가 진짜 있었습니다.
주유정과 송제혁은 이미 혼인 신고까지 끝낸 상태였다는 사실을 알고 도재이는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을 걱정해 주는 도재이를 보고 주유정은 이번 결혼은 정말 잘 살 자신이 있다고 합니다.
기윤철은 송제혁에게 이제 유정의 남편이 되었으니 영운 재단의 모든 재산은 송제혁 소유가 되는 것이니 축하한다는 말을 합니다.
왠지 곧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폭풍 전야 같은 느낌입니다.
나나는 유정, 제혁의 신혼여행 기간 동안 캠프에 가 있기로 했다고 합니다.
송제혁은 도재이를 묘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도재이는 자신을 쳐 다보고 있는 송제혁의 모습을 발견하고, 유정에게 먼저 가겠다고 하며 신혼여행 가서 무슨 일이 있으면 꼭 연락하라는 의미 심장한 말을 합니다.
송제혁, 주유정의 신혼집에 온 도재이
도재이는 주유정 운전기사에게 결혼 깜짝 선물을 세팅해 주러 유정의 신혼집에 가야 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유정 집 현관 비밀 번호를 알아냅니다.
재이가 그날 밤 가면의 남자를 찌르고 도망갔고, 기도식은 다른 사람이 죽인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고유나는 혹시 기도식을 송제혁이 죽인 것은 아닌가 싶어서 표정이 썩어버립니다.
송제혁이 기도식을 죽여놓고, 고유나에게 누명을 씌우고 고유나와 결혼한 것이면 송제혁은 진짜 역대급 막장 인간이네요.
뻔뻔한 철면피 송제혁
주유정과 송제혁의 신혼여행 장소는 바로 그들의 신혼집이었고, 신혼집에는 도재이가 몰래 숨어들어 있었습니다.
주유정과 송제혁이 신혼집에서 첫날밤 사랑을 나누는 동안, 도재이도 그 집에 숨어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송제혁은 자신의 셔츠에서 샴페인 냄새가 남아 있는 것을 깨닫고, 샤워부터 하기로 합니다.
유정이 샤워를 하러 들어간 동안, 송제혁은 도재이가 집안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도재이에게 "재밌었어요?"라고 부르며 이제 나오라고 합니다.
송제혁은 cctv를 통해서 도재이가 숨어든 것을 알고, 일부러 주유정을 데리고 신혼 집으로 온 것입니다.
송제혁은 도재이에게 오히려 뻔뻔한 태도로 나오고, 도재이는 반드시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합니다.
송제혁은 그러지 말고 유정이 샤워 중인 지금 이 신혼집에서 도재이에게 송제혁이 가면의 남자인지 당장 확인해 보라고 하죠.
도재이는 송제혁에게 "네 정체를 들키는 것이 무섭지 않니?"라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송제혁은 유정이가 도재이와 송제혁이 관계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 두렵긴 하다며, 도재이에게 성폭행을 한 것을 인정하는 말을 하죠.
송제혁은 "너랑 나랑 좋아서 한 것일 수도 있잖아. 그런데 이왕이면 유정이에게는 비밀로 해주라. 아무리 10년 전일이라도 깔끔한 유정이 성격상 충격받잖니. 그런데 너랑 나랑 했다는 증거가 없어서 어떡하니?"라며 비열한 말을 하네요.
이 양반 이거 역대급 막장 빌런이네요.
송제혁은 샤워를 마친 유정을 껴안으면서 동시에 숨어 있는 도재이를 쳐다봅니다.
도재이는 송제혁이 가면의 남자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된 것입니다.
강간죄 공소시효 만료
결국 공소시효는 만료되었습니다.
재이는 유정의 신혼집에서 나와 엉엉 울며 집으로 돌아옵니다.
가면의 주인을 찾으려고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공소시효가 만료된 것이죠.
송제혁이 도재이에게 나쁜 짓 했다는 증거는 없고, 송제혁과 도재이가 관계를 가졌다는 증거만 남아 있고, 그 증거는 송제혁이 도재이에게 일방적으로 나쁜 짓을 한 증거가 될 수는 없다는 송제혁의 말이 생각나서 재이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송제혁은 도재이를 항상 지켜보고 있었고, 일부러 유정에게 접근한 것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날밤이 그리우면 또 함께 관계를 가져보자는 치욕스러운 말까지 합니다.
송제혁 진짜 양아치네요.
최강후는 도재이에게 계속 전화를 하지만, 재이가 전화를 받지 않아 걱정합니다.
최강후는 도재이가 집에서 약을 먹은 채로 기절한 것을 발견합니다.
재이는 강후에게 흰 셔츠를 입지 못하게 했었습니다. 그날 밤 트라우마 때문이죠. 그런데 기절해 있는 재이 옆에는 흰 셔츠들이 잔뜩 꺼내져 있었고, 벽에는 각종 가면들이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최강후는 재이가 그동안 사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힘겨워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최강후도 그날 밤 사건과 무슨 관련이 있는 것 같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나나만 불쌍하네요. 순진한 어린 천사 나나
주유정과 송제혁은 신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토록 아이를 원했던 유정은 나나와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나나는 유정에게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예뻐요"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나나 엄마 또 어디 안 가는 거지? 계속 나나랑 사는 거지?"라는 말도 합니다.
유정은 나나에게 절대 아무 데도 가지 않고 나나 옆에 있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나나를 유치원 차에 태워준 유정은, 갑자기 고유나가 유정의 신혼집 앞에 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고유나는 나나에게 잘해주는 유정에게 아이에게 잘해줘서 다행이라고 합니다.
유정은 나나가 유나의 친딸인 것을 모르고 있어서 고유나가 갑자기 왜 나타났는지 의아해합니다.
고유나는 유정에게 도재이가 연락이 안 된다고 하자, 유정도 도재이가 전화를 안 받는다고 하죠.
고유나는 주유정에게 유정이 가장 걸림돌이라는 말을 하고, 유정은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라서 어리둥절합니다.
송제혁 벼락 맞을 인간
도재이는 송제혁을 신혼집에서 본 날 이후 집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송제혁은 이제 엔젤스클럽에서 악마의 시간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네요.
이 양반은 인간은 맞긴 할까요?
송제혁은 결혼식 전에 고유나와 살던 미국에서 살던 집에 전화를 해서, 가면을 찾아오려 했었고, 그때 고유나가 가면을 이미 가져갔다는 것을 진작에 알고 있었던 것이죠.
송제혁은 고유나에게 문자를 보내서 가면을 가져간 것을 알고 있으니, 송제혁 뒤에 누가 있는지 알면 그 가면으로 허튼짓하지 말라고 경고도 해두었습니다.
주유정은 윤해미에게 나나 유치원버스를 태워주는데 고유나가 신혼집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 서있었다고, 무서웠다는 말을 합니다.
주유정은 자신에게 고유나 같은 친구가 있다는 것을 송제혁이 알게 되는 것이 창피하다고 하네요.
고유나와 송제혁이 과거에 부부였고, 나나가 고유나 친딸이라는 것을 주유정이 알게 되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최강후와 도재이
해미는 강후와 재이가 둘 다 연락이 안 되는 상태라며 둘이 같이 있는 것 같다고 하죠.
해미의 예상대로 강후와 재이는 함께 있었습니다.
재이는 강후에게 10년 만에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고 쉬는 것은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강후 씨가 또 내 쉼터가 됐네. 알지? 강후 씨는 언제나 내 쉼터였다는 것을"
강후는 재이가 이 전쟁을 멈추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강후는 재이에게 절대 움츠러들지 말고, 힘들면 언제든 자신에게 기대 쉬라고 했습니다.
송제혁이 기도식을 죽인 것을 알게 된 기윤철
고유나는 기도식이 죽은 호텔 방에서 기윤철을 불러 만나고 있었습니다.
10년 전 기도식이 죽은 날 도재이가 누군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해주며, 그 성폭행을 한 범인이 송제혁이라고 기윤철에게 알려줍니다.
기도식을 죽인 범인은 도재이가 아니고, 여자 한 명이 기도식과 송제혁 같은 남자 두 명을 상대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고유나는 기도식을 죽인 범인은 송제혁 같지 않냐고, 정황상 송제혁이 범인으로 가장 유력한데, 기윤철이 기도식 살인범 송제혁의 뒷배를 봐주면 안 된다고도 합니다.
기윤철에게 기윤철 아들을 죽인 범인 송제혁 뒷배는 그만두고 고유나 자신의 뒷배가 되어달라고 합니다.
재이 외할머니와 강일구
강일구는 재이 외할머니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재이 외할머니는 재이 친구 유정이가 결혼한 것을 알고 있냐고 묻고 강일구는 그 결혼식에 갔다고 했습니다.
재이 외할머니는 그렇게라도 강일구의 딸인 재이를 보라고 했죠.
재이가 얼마 전에 재이 외할머니에게 전화하여 10년간 옭아매던 그 사건에서 벗어난 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재이 외할머니는 죽은 재이 엄마가 재이를 지켜주는 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휴가에서 돌아온 도재이는 사무실로 복귀했습니다.
주유정 이사장과 윤해미 부사장이 계속 변호사 사무실로 자주 전화를 했다는 것을 사무장에게 전해 듣습니다.
도재이는 주유정과 윤해미에게 송제혁의 정체를 말하는 것은 신중할 것이라고 사무장에게 말합니다.
차레오와 윤해미를 마약범으로 만들려는 송제혁
윤해미 몰래 업소에 취직한 차레오는 다시는 마약 관련 일은 하지 않을 것이고, 고객 관리만 할 것이라고 업소 직원에게 말합니다.
업소 직원은 윤해미가 다시 마약을 찾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만약 업소 직원의 마약 관리 업무 요청을 거절하면 마약을 찾는 해미에게 마약을 공급해 줄 것이라 협박합니다.
해미가 마약을 하는 것이 싫었던 차레오는 업소 직원의 업무 요청을 수락하게 되고, 절대로 해미에게 마약을 주지 말라고 신신당부합니다.
그 업소 직원은 송제혁의 사주를 받아 차레오를 다시 마약의 세계로 끌어들인 것이죠.
송제혁은 해미와 레오 모두를 마약범으로 낚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하죠.
기윤철은 송제혁을 찾아가 기도식을 송제혁이 죽였냐며 따집니다.
도재이를 성폭행하다 자신의 아들 기도식을 죽였냐며 기윤철은 소리를 지릅니다.
송제혁은 당시에 칼은 도재이가 쥐고 있었는데, 송제혁이 기도식을 죽일 수가 있었겠냐고 합니다.
만약 기도식 살인범이 송제혁이라면 기윤철은 송제혁에게 기도식보다 더 비참하게 죽게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기윤철은 고유나에게 그 가면이 있는 것은 꺼림칙하니, 송제혁에게 그 가면을 고유나로부터 당장 찾아오라고 했습니다.
해미 어머니와 해미
윤해미는 해미 어머니가 사장으로 있는 요정으로 찾아갑니다.
해미 어머니는 해미가 요정에 오자, 술이 아닌 헛개나무 차를 내주며 술은 아무에게나 내주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해미는 어머니에게 왜 레오를 구박하냐고 하고, 해미 어머니는 왜 하필 레오 같은 남자랑 결혼했냐고 합니다.
해미는 재이가 통주시장이 되면 부동산을 해미에게도 나눠주겠다 했는데 재이가 갑자기 연락이 안 된다며 무슨 일인 것 같냐며 해미 어머니에게 상의를 합니다.
해미 어머니는 재이가 뒤통수를 친 것이라며, 부동산을 해미와 나누지 않을 것이라고 하죠.
해미는 해미 어머니에게 재이가 해미를 배신했다면 어떡해야 하냐고 묻고, 해미 어머니는 무기 하나 쥐어줄 테니 재이의 명치를 찌르라고 합니다.
해미 어머니는 재이의 치부를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게 도대체 뭘까요?
강일구와 재이가 부녀관계라는 사실을 해미 어머니가 아는 것일 수도 있네요.
그 사실을 해미에게 알려줄 것 같아요.
도재이와 송제혁 중에 누구를 선택하지?
재이는 고유나에게 만나자고 문자를 보냅니다.
재이는 고유나에게 가면을 도재이에게 주면 나나를 고유나에게 돌려보내 주겠다고 문자를 보냅니다.
같은 시간 송제혁도 고유나에게 가면을 송제혁에게 주면 나나를 고유나에게 돌려보내주겠다는 문자를 보내죠.
고유나는 송제혁과 도재이 중에 선택해야 합니다.
주유정은 송제혁에게 보육원 땅을 추진위원회에 기부하기로 했는데, 그 일을 좀 빨리하자고 합니다.
해미가 그러자고 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그러자 송제혁은 절대 그럴 수 없고 이제 영운 재단 이사장은 자신이라며 거절합니다.
송제혁은 주유정에게 왜 자꾸 친구들에게 끌려다니냐고 모지리냐고 소리를 지릅니다.
송제혁이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들은 주유정은 자신에게 함부로 했던 기도식을 떠올리며 송제혁이 기도식 같아 보여 충격받습니다.
모지리라는 말은 기도식이 주유정에게 자주 했던 말이었습니다.
송제혁은 주유정을 달래 주며, 이제 친구들에게 끌려다니지 말고 송제혁을 더 의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10년 전 기도식이 죽은 호텔방
송제혁은 고유나를 만나러 10년 전 기도식이 죽은 호텔방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고유나에게 가면을 돌려받기 위해서였습니다.
고유나는 과연 도재이가 아닌 송제혁에게 왔을까요?
송제혁이 도착한 호텔방에는 고유나가 아닌 도재이가 앉아 있었습니다.
그 가면도 호텔방에 앉아 있는 도재이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10년 전 그 자리에 앉아 있네? 겁먹고 도망간 줄 알았는데, 그동안 간을 좀 키웠나 봐?"
송제혁이 이렇게 당당한 이유는 강간죄 공소시효가 끝났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도재이는 가면에 송제혁의 dna가 남아있을 것이고, 범인의 dna가 있으면 공소시효는 연장이 된다고 합니다.
도재이는 송제혁이 해외로 도망가서 고유나와 살았던 기간 동안 공소시효가 정지되어, 공소시효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도 알려줍니다.
아직 네 공소시효는 아주 충분히 유효해
공소시효가 연장되었다고 쳐도 도재이가 무엇을 할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이 가면이 송제혁이 도재이에게 나쁜 짓 했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고 빈정거립니다.
도재이는 송제혁이 쓰고 있는 유정 남편이라는 가면을 벗기고, 10년 전 일을 모두 다 밝혀낼 것이라고 엄포를 놓죠.
도재이는 통주시장이 되어 엔젤스클럽과 관련된 송제혁의 본거지를 싹 털어서 까발릴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같은 시각, 윤해미가 주유정의 집에 찾아와 도재이가 유정과 해미를 배신한 것 같다고 알려줍니다.
그 말을 들은 주유정은 충격을 받죠.
재이를 만나고 돌아가던 송제혁은 호텔에서 고유나도 마주칩니다.
고유나는 재이와 이야기가 잘 끝났냐며 이제 고유나와 송제혁이 대화를 할 차례라고 하죠.
2019년 : 송제혁과 고유나가 미국에서 만난 사연
2019년 과거에 고유나와 송제혁이 만나게 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당시 2019년 미국에서 고유나는 식당 서빙 직원이었고, 그 식당 손님이었던 송제혁이 고유나를 알게 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고유나에게 청혼을 합니다.
그렇게 고유나가 송제혁의 딸 나나를 미국 병원에서 출산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5회가 끝납니다.
가면의 여왕 6회 예상 내용
고유나 호텔 앞에서 도재이를 목격한 해미는 유정에게 도재이가 우리를 배신했다고 합니다.
도재이가 주유정과 윤해미를 배신하고 고유나를 단둘이 만나서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죠.
고유나가 가진 그 땅을 도재이만 혼자 가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윤해미는 도재이가 정구태 시장에게 받았던 검은돈으로 도재이를 협박할 계획을 세웁니다.
아니면 이 검은돈 장부를 송제혁에게 넘길 생각도 합니다.
도재이는 가면에서 송제혁의 dna를 과학수사 의뢰 결과로 확실하게 알아냅니다.
도재이는 송제혁을 협박하고 송제혁은 도재이 이야기를 하는 주유정에게 소리 지르며 화를 냅니다.
그러면서 송제혁은 고유나를 만나 나나가 가끔 너를 찾는다며, 고유나와 나나를 만나게 해 주죠.
송제혁은 유나에게 송제혁 , 고유나, 나나는 미국에서 행복하지 않았냐며 도재이가 무슨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물어봅니다.
송제혁은 도재이에게 맞서기 위해 권력 있는 정치인들을 만나 뒷공작을 시작하고, 주유정은 결혼 후 송제혁의 폭언이 계속되자 윤해미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도재이는 송제혁의 가면을 벗기기 위해 드디어 준비해 둔 히든카드를 꺼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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